지금 쓰고 있는 소설을 완결하기 전에 잠시 여성동지들을 위하여 시간을 할여하고자합니다.
요즘 시중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여자생활백서"
"이런 남자 절대로 만나지 마라"
등 여자들에게 남자에 관한 이야기를 주욱 나열한 도서들이 많은 데
전선인간은 여기에 분개 한다.
솔직히 여자들은 맨날
"남자는 여자를 몰라 " 이런 말을 하면서
그럼 "여자는 남자를 알겠냐?"
당연히 모른다. 그럼 남자에 대한 것은 남자에게 물어봐라 okay?
그리고 무슨 전문가니 무슨 사회 유명인사니 하면서 상담을 해주기도 하는 도서도 많은데
생각해봐라 .
당신이 잘나가는 일등급의 여자가 아니라면
사실 당신의 남자친구나
혹은 당신의 지난 남자친구 역시 그다지 사회적으로 유명하거나
엄청난 부와 능력을 소유한 상위 몇퍼 센트의 남자는 아닐것이다.
그러면 당연히
아주 평범하고 가끔은 돈 몇만원에 벌벌떨고 때로는 소심하기가
4살 박이 당신의 조카들 보다도 더하며
당신을 만나는 것보다 pc방에서 의미없는 스타크레프트의 저그 몇마리를 죽이는 것을
더 즐길 지도 모르는 대한민국의 보통 남자에게
당신의 남자친구를 빚대어 상담을 받거나 아니면 그 보통 남자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하지않겠냐?
사실 전선인간도 나름대로 바쁜 몸이긴 하지만
아직도 남자를 잘 모르는 여자들의 글 장난이나 혹은 어처구니없이
남자를 폄하하는 전문가의 글들에 놀아나는
네이버의 여성 동지들을 위하여 과감히 시간과 블로그의 한 카테고리를
내어주기로 결심한다.
이제 최소한 네이버의 여성동지! 여러분들이여.
당신이 정말 잘난 몇 프로안의 여자가 아니라면 당신의 남자친구가 정말 뛰어난 능력을 소유한
사람이 아니라면 이제
당신이 손에 쥐고 있는
위에 나열한 저따위 책들은
방금 막 아주 저급한 남자들에게 차인 불쌍한 여자 친구한테나 줘버리자!
그리고 그 책을 통하여 그들이
"그 개새끼, 17다음에 1을 더해서 생긴 놈" 따위의 신랄하고 졸깃거리는 욕지껄이로
한껏 분풀이나 하게끔 도와줘라.
그러나 당신이 이제 떠나간 보통 남자친구를 되찾고 싶거나
아니면 비워진 당신의 가슴 한켠을
말장난으로 가득한 도서나 지나간 후회따위를 잡고 살 것이 아니라면
앞으로 전선인간과 함께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댓글로 풀어헤쳐보자.!
이제 곧 남자의 이야기는 삼순이도 돌순이도 아닌
comming soon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