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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실화] 이런 이별 경험해 보셨나여??

덴뿌라 |2006.11.27 21:08
조회 447 |추천 0

한 여자를 만나서 둘이 깊은 사랑을 나눴어여...

 

한 8개월?? 함께 살았었져..

 

그렇게 즐거운 날의 연속에서 드디어 그녀와의 첫번째 사건이 벌어졌어여..

 

저와 함께 살면서 친구 한번 만나러 간적 없는 그녀의 외출이 잦아졌어여..

 

항상 친구를 만나러 간다 했져...전 그녀를 믿었어여..

 

또 한 그런일로 싸울만큼 속이 좁은놈도 아니기에..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집에 가따 온다고 하더군요..

 

집에서 생각해보니 그녀가 집에서 자고 올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녀는 그 당시 몸이 안조아서 약을 먹고 있었는데...외박을 하면 약을 걸러야 하자나여

 

그래서 전화를 했어여...외박을 하게 되면 약을 가따 주려고...

 

그녀는 전화를 받지 않았어여...그러고 나서 불과 5분 정도??

 

그녀에게 문자가 왔어여...아버지와 예기가 길어진다는 문자 였져...

 

전 약을 전해 주기 위해 그녀의 집으로 갔습니다...

 

허나 시간이 시간인지라 예의가 있어서 초인종을 누를수 없었어여..

 

결국 그녀의 집 문에 약을 꽂아놓고 열리면 바로 볼수 있게 편지를 써 놓고 왔죠..

 

그리곤 전 집으로 왔어여.....시간이 흘러 아침 7시....

 

집 앞 골목길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그녀가 보였어여...

 

아버지와 예기하면서 맥주를 쫌 마셨는데 취했다는거에여...

 

함께 산지 7개월인데 제가 그녀의 주량을 모를까여??

 

그래도 믿었어여...몸이 않조으니까 일찍 취했구나 하고 생각했어여..

 

전 물었죠...약은 먹었냐고...그녀는 무슨 약이냐는 듯한 표정으로 쳐다보더니 설명을 해줬어여..

 

그랬더니 대뜸 화를 내더라구요...왜 그랬냐고....자긴 약 꽂아 논걸 못봤다고...

 

절묘한 타이밍에 그녀의 어머님께 전화가 오더군요...수화기에 들리는 어머님의 목소리..

 

"야 이 기집애야...넌 집에 온다더니 오지두 않고 문에 니 약이라고 누가 꽂아 놨던데 어떻게 된거야??"

 

순간 머리을 무언가로 심하게 얻어 맞은듯 했죠.....ㅇㄴ`~!~!~! 그녀가 나에게 거짓말을 할줄이야..

 

그녀는 수습 안되는 상황을 수습하려 저에게 막 화를 냈어여...

 

전 상대 하지 않았죠...

 

그녀가 술에 취했기에 같이 싸워봤자 잃는것만 생길뿐 아무것도 소용 없다는걸 알기에..

 

힘들게 그녀를 재웠죠...자면서 그녀는 남자의 이름을 흥얼 대더군요...

 

"오빠~~~~XX오빠~~~~" 참고루 그녀는 저보다 한살 많았답니다..

 

우선 참기로 했으니 그냥 참았어여....그녀가 일어 났고....전 해장을 위해 북어국을 끓여 줬져...

 

화난건 화난거구 밤새 술먹어서 속도 않좋았을텐데...아침을 굶길순 없자나여..

 

그렇게 저녁이 다가 왔죠...저녁이 되어서 예기를 꺼냈져..

 

그녀는 자신을 그렇게 못 믿냐면서 되려 큰소리를 쳤어여...

 

이대로 가다간 끝이 날거 같지 않았어여....결국 전 알았다고 하고 예기를 끝냈죠...

 

그녀가 말하더군요....미안하다고....전 정말 그녀를 많이 사랑했어요...

 

그녀가 미안하다고 말하는데 한번 정도야 실수 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넘어 가기로 했어여...

 

그렇게 이해하고 둘이서 다시 전처럼 재밌는 생활을 이어갔는데...그 행복은 그리 오래 가지 않더군요.

 

그녀와 함께 지낸지 8개월째 엄청난 사건이 지난 한달전과는 비교가 안되는 사건이 터진거에여..

 

그녀는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하더라구여..

 

다녀 오라고 했져....그녀는 일찍 들어 오겠다고 하고 나갔어여..

 

그리곤 7시....그녀가  전화를 했죠.....데리러 나오라구....

 

그리고 그녀에게 전화가 왔어여....어디냐고....그래서 나오라는곳에 와 있다니까...

 

자신도 거기라고 하는거에여....주위를 둘러 봤더니 건너편에 그녀가 서있더군요....

 

그녀를 데리고 가려고 그녀에게 갔죠....차에 타던 그녀의 다리를 봤는데....

 

신고 나갔던 스타킹이 없더군요...전 묻지도 않았는데...그녀가 먼저

 

"ㅇㄴ~~이거 술먹다가 친구들끼리 싸움이 났는데 병이 깨지면서 유리가 박혀서 벗었어..."

 

내가 바보야??? 스타킹이 무슨 힙합 바지두 아니구 유리가 박혀서 벘었는데 다리엔 상처 하나없고....

 

전 대꾸 하지 않았어여....그냥 집으로 향했죠....

 

집에 오자 그녀는 씼어야 겠다며 옷을 벗었어여....브라우스를 벗는 그녀의 뒷모습에 전 또 한번......

 

브래지어 후크가 풀어져 있는거에여.....머리통을 벌써 두대 맞았져....그래도 참았어여...

 

아니겠지 하는 마음에.....솔직히....그녀를 믿고 싶었기에....

 

그녀는 속옷을 침대위에 던져둔채 욕실로 뛰어 들어 가더군요...

 

성격상 너저분한걸 싫어해서 그녀가 벗어논 옷들을 정리 했죠...

 

그리곤 침대 위에 속옷을 치우기 위해서 속옷을 집어 들었는데.....

 

손끝에 묻어 나는 끈적한 무언가........................................................

 

참을수 없는 무언가가 맘 속에서 솟구쳐 오르기 시작햇죠....

 

허나.....그 와중에도 이성을 잃지 않고.....전 술취한 그녀에게 아무말도 안했죠..

 

그냥 재웠어여....역시나 전 된장찌개로 그녀의 해장을 도왔져.....지금 생각하면 참 속두 좋네...ㅋ

 

그리곤 그녀와 크게 한바탕했어여.....

 

그녀는 새로 산 핸드폰까지 집어 던지더니 아니라고 우기더군요..

 

이번엔 물증까지 있는데도........결국 싸움은 끝나지 않은채 시간은 흘러 2주가 지났죠....

 

2주동안 둘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어여....때는 발렌타인데이....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 왔는데 식탁위에 초콜릿과 편지 한장이 놓여 있더군요...

 

이런생각이 들더군요.....누구 염장지르려고 저런걸 집에 가따놔?? 또 그 XX 이라는놈 가따 줄라구??

 

옷을 갈아입고 자리에 누웠는데 영~~신경이 쓰여서 잘수가 없었어여...

 

전 식탁위에 편지를 꺼내 봤져.....그 편지는 다름아닌 저에게 쓴편지 였어여....

 

잘 기억 나지는 않지만....생각나는 문구가....

 

"니가 얼마나 사랑 받고있는지 모르는것도 불행한거야..."

 

전 그 말 한마디에 바보같이 마음이 녹았져.....그녀를 너무 사랑했기에....잃고 싶지 않아서....

 

결국 전 그녀를 한번 더 용서 하기로 했죠......더 이상 안그러겠지?? 하고 다시 그녀를 믿기로 했어여..

 

그리곤 우린 전보다 더 잘 지냈어여.....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정말 대 사건이 터졌죠...

 

그녀가 저에게 친구 만나러 갈건데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갔어여....둘은 정말 잉꼬 부부가 따로 없을정도로 애정을 과시 했죠...

 

하지만 샘이났는지 그녀의 친구는 시비를 걸기 시작했어여....절 약올리는거죠...

 

그게 실수였어여......그녀가 우리 사이에 일을 전혀 모르기에....

 

난데 없이 XX 이라는 사람 이름을 꺼내면서....절 약올리더군요...

 

처음엔 웃으면서 그만 하라고 했죠....그녀도 같이 그만하라고 말리더군요...

 

하지만 그녀의 친구는 멈추질 않았어여...."왜~~둘이 무슨 썸씽있는거 같던데??"

 

그녀의 친구가 말했어여.....그 말에 전 화를 냈죠....그만하라고 소리 쳤어여..

 

그랬더니 그녀의 친구는 저에게 "보기보다 속 좁네??" 하는거에여....

 

너무 화가난 저는 그자리에서 그녀의 친구에게 독설을 퍼 부었죠....

 

제가 그녀한테는 한없이 착하구 모든지 이해해도.....원래 성격은 그렇지 못하거든요..^^

 

그러곤 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죠.....먼저 집에 왔어여....

 

뒤이어 그녀와 그녀의 친구가 집으로 오더군요....

 

왜 데리고 왔는지는 지금도 이해가 안되져......그렇게 집에서 우린 2라운드를 펼쳤죠....

 

결국 또 이성을 잃은 저는 그녀의 친구를 끌어냈죠...

 

그녀는 저에게 자기 친구한테 왜 그렇게 무례하냐고 되려 저를 추궁하더군요...

 

화가 났어여... 하지만 참았죠....그녀에게 화낼순 없었기에.....

 

그러자 그녀가 참을수 없는 말들을 내 뱉는거에여....자존심을 건드는 예기들을.....

 

솔직히 그녀가 잘한것두 없자나여....참을수 없는 무언가에 전 그녀를 한대 때렸죠..

 

그러곤 담배를 들고 밖으로 나왔어여.....집 앞에서 담배 한대 피우는데....

 

그녀가 따라 나오더니 막 소리를 지르면서 옆에서 잔소리를 하는거에여...

 

때마침 골목에는 딸랭이들 두명이 걸어 오더군요....그러면서 딸랭이 왈 " ㅇㄴ~~C발 X라 시끄럽네.."

 

너무 화가나서 그 두 놈을 불렀죠....그랬더니 그 놈들은 어의가 없다는 표정으로 오더니

 

덤비더라구요..싸움이 났죠....

 

한참을 싸우고 있는데 경찰이 왔어여....그 두놈은 도망가기 시작했어여...

 

전 제가 도망갈 이유가 없었기에 그자리에 있었죠....

 

헌데 경찰들이 뛰어 오더니 난데없이 저에게 수갑을 채우는 거에여...

 

전 왜 그러냐구 못봤냐고 2:1 아니냐고....제가 피해자라고 막 반항했어여...

 

경찰들은 시끄럽다며 다짜고짜 일단 가자고 하는거에여...

 

위에 말했듯이 때는 발렌타인데이가 지난지 얼마 안댄 겨울이었고...

 

전 집에서 담배 한대 피러 나왔기에 반팔티 하나입고 있었죠...

 

추웠어여.....그래서 경찰에게 그랬죠....알았다고 갈테니까 나 집에서 잠바 하나만 걸치고 가자고

 

그랬더니 경찰은 안댄다는거에여....올라갈수 없다고....

 

전 왜 안대냐구 억지로 뿌리치면서 현관까지 뛰어 올라갔어여....그랬더니 경찰이 절 잡아 땡기면서

 

이 집에서 주민 신고가 들어왔다는거에여....그녀가 신고 한거져....

 

순간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전 영화속의 헐크가 되었어여...ㅎㅎㅎㅎㅎ

 

절 잡는 경찰들을 복날 개잡듯이 때리기 시작했죠...계단에서 밀어 차고 굴러 떨어진 경찰들을

 

마구 짖밟기 시작했어여....그리곤  다시 현관으로가 문을 두드리며 문 좀 열라고 소리쳤어여..

 

하지만 그녀는 나오지 않았어여....조금 뒤 봉고차가 한대 오더니 경찰들이 무더기로 내리더군요...

 

진압봉을 들고 계단을 뛰어 오던 경찰은 절 보더니 진압봉으로 두드려 패기 시작했어여.....

 

한참을 두드려 맞고 전 경찰서로 끌려 갔죠....

 

저는 당연히 유치장 신세를 져야 했고 너무 많이 맞은 저는 전혀 움직일수 없었죠...

 

생리적인 현상 조차 전혀 움직이지 못한채 누워서 해결해야 했죠......

 

물론 제 자존심은 개 걸레가 되었고....전 그 모습을 우리 가족에게 까지 보여야 했어여...

 

그렇게 그녀와 전 헤어 졌죠....

 

그리곤 시간은 흘러 1년 반이 지나갔죠...

 

전 그녀를 잊은채 열심히 살고 있었어여...

 

그러던 어느날 난데 없이 아는 번호로 전화가 왔어여...

 

그녀의 전화 였죠....이미 1년 반이나 지난 일이기에 전 다 잊었고 그날의 상처도 많이 아물었기에..

 

그녀의 전화를 받았죠.....그녀는 저에게 미안하다고 자기가 잘못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다시 만나주면 안돼겠냐고 하는거에여....

 

여적지 저만큼 자신을 사랑해준 사람은 없었다면서....

 

당연히 전 거절을 했죠....그녀는 자신이 정말 잘 하겠다고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를 하며 매달리는 거에여.....전 결국 그녀에게 말했죠....사실이기두 했구여...

 

다음달에 군대 간다고.....그런데 이제와서 만나서 뭐하냐고 다시 생이별 해야 하는데...

 

그녀는 그러더군요.....기다리겠다고 기다리면 다시 만나 줄거냐고....

 

전 웃으며 그랫죠...기다려 보라구 서로 죽고 못 살아두 못 기다리는 세상에 기다릴수 있겠냐고

 

그녀는 기다리겠다고 하더군요.....물론 그 말을 믿진 않았죠.. 

 

지금은 또 그로부터 2년 반이 흘렀네요.....

 

전 전역을 안하고 군대에 말뚝을 박았죠.....물론 그녀와는 그 후로 연락이 되지 않았죠....

 

다른 친구들에게 들은 말로는 남자 친구가 생겨서 잘 만난다고 하더군요....그게 한 2년전쯤???

 

계산해보면 저 군대가고 6개월만에 다른 남자 친구를 사귄거죠...

 

기대는 안했지만 역시........

 

긴 스토리 읽어 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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