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친을 만난건 1년을 하고도 6개월이 흘렀죠,,,,
6년간을 사랑했던 예전 남친의 이별로 인해 너무 힘을었을때 먼저 손내밀어 주었던 사람이었죠,.,
처음에는 어리기만한줄알았던 사람이 (저보다 3살이나 어린,,,)
조금씩 다독거리고 잘해주려고 하는 모습에 장난으로 시작했던 사랑이
진심으로 변해가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많이 사랑했죠..
저의 약점이라면 누군가를 사랑할땐 주위의 만류가 있어도 간 쓸개 다빼주는 바보같은 여자죠,,,
좋아하는데 내가 믿는 사람인데 내가 괜찮음 된다는 그맘하나만으로요....
그래서 이해하기 시작한게 너무 많아져서 이제는 너무 힘이 듭니다...
3번이나 저에게 손을댔던일.
다른 여자들에게 맘을 주었던일.
제 친구들과 만나지 말라고 문자 보낸일.
그리고 생일때 헤어지자고 한일.
정말 많지만 중요한건 제가 바보같이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매달리고 매달려서 다시만났죠....
결정적인 사건은 말이죠... 그저께 먹었던 술이 문제였죠,,,
주말이고 해서 남친이 집에 놀러왔었죠.. 혼자 자취를 하거든요,,,,
반찬거리도 없고 해서 마트에 장을 보러갔다가 밥먹고 한잔하자고 술을 샀드랬죠..
집에들어와 술먹고 남친이 미안하다고 하던군요,,,
지금까지 잘못해서 그리고 앞으로 자기가 정말 잘하겠다고....
그말에 살짝 감동한것도 잠깐.....
어렸을적 주사가 나오고 말았습니다...
진실게임하자고,,,,, 너 중국에 있을때 이야기도 들어야겠다고
남친이 중국으로 유학을 갔었거든요.. 저만나면서 한 5개월정도..연수라고해야하나..
그때 귀국하고 여자문제땜에 헤어질뻔 한적이 있었거든요.....
그여자를 남자인척 핸펀에 위장해놨다가 저한테 딱걸려서 난리도 아니였었죠....
여하튼 진실게임은 시작됐고......쿨하게 그날이야기는 잊자고 했죠....
그리고는 물었습니다.... 혹시 그여자랑 관계맺은적 있냐고.....
그랬답니다... 언제 그랬냐고 하니까 제가 중국에 있을때 헤어지자고 한적이있는데
그때랍니다....
웃었습니다.... 그냥 웃음이 나오더군요.....
뭐가 그리도 좋았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그여자애도 남친이 있었고 엔조이였다고....
그래서 물었습니다... 그럼 귀국하기전에 다 정리하지 그랬냐고.,.......
그럼 내가 몰랐지 안겠냐고......
쿨하기로 했는데 정말 괜찮다고 하려고 했는데...................
누워있는 그순간 남친이랑 그여자랑 얼굴이 겹치더이다....
눈만 감으면 그여자랑 남친이 떠올라서 이틀째 잠을 설쳤습니다....
투정부리듯 남친한테 화를 냈지만 남친이 잠들고 난뒤에 한참을 울었습니다....
그런지도 모르고......남친오기만 기다리고 한달에 한번씩 옷사주고 좋다고.......
참 저도 넋빠진 사람인것 같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6년도 정리했는데 1년 반도 정리못할까 하지만....
이사람이랑 헤어지면 저를 기억도 안할것 같아 무섭고,,,,
제가 못살까봐 것도 걱정입니다.....
차라리 곱게 술취해서 잘껄 그랬습니다... 지금 남친은 더더욱 잘하려고 노력하는데....
너무 밉고 원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