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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했던 그녀 ... 나에게 마지막으로 준 선물 ...

김성현 |2006.11.29 21:58
조회 148 |추천 0

대학입학후 20살 시내기 시절 일 입니다 .

제가 운동선수기 때문에  공부랑은 담을 쌓은지 오래고 운동 기왕한거

열심히 해서 국가대표 선수꼭 한다는 마음으로 지방대학교 까지와서

열심히 노력하는 중이었죠 ..  그러던 어느날 식당에 저녁 먹으러 갔는데

바로 옆테이블에 여자 3분이서 수다를 떠시고 계시더군요 .. 경상도 여자

분들이라서 억양도 쎄고 말투로 잘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ㅋㅋ

근데 그중 한여자 분이랑 눈이 잠시 마주첫는데 밥먹는 중간에도

자꾸자꾸 마주 치는게 아니겠습니까 ㅋ 봐도봐도 제게는 아름답고 이뻤죠 ㅋㅋ

성격이 매우솔직한 성격이라 좋아하는거 숨기지 못합니다 그래서 ..

바로 다음다음날 '' 저기요~ 하면서 말을 했습니다 ~ 그쪽이 맘에든다고

맘에들어서 왓다고 하면서 ~ 이야기를 했더니 썩 나쁘지않는 반응 ..``

나는 이름이 머고 어디서 살다가 왓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친해졌죠~~ ㅋㅋ 근데 이게 왼일일까~ 만난지 1시간만에 그여자분이

제게~ 전화번호를 먼저 적어 주시는게 아니겠습니까 ㅋㅋ

날아갈듯한 느낌 ...  아 맘속으로 정말 기뻣죠~ ㅋㅋ

연락하라면서 먼저 번호를 받은건 처음이었죠~ 들이댄건 난대~ ㅋㅋ

제가 운동선수라 몸도 크고 얼굴도 우락부락하게 생겼서 사람들이

잘 다가오지 못하는데~ 정말 기뻣습니다 ...  여기서 .. 1번째 작전이

들어갔죠~ 먼저 들이대서 전화 번호까지 받았는데 .. 연락을 안했습니다

먼저 연락올때 까지~~ 기다리고 기달렸습니다 ...  그러던 어느날 ..

그녀에게 먼저 연락이 왔죠~ 그녀 왈 '' 너왜 연락안했어 .. 너 내가 모를주 알지

나꼬실라고 하는거 맞지??''  하면서 그러는게 아니겠습니까 ㅋㅋ

(속으로)나보다 더 고단수구나 ... 하면서 웃어넘기고 ..

정말 서로서로 가까워졌죠~ ..  하지만 그녀는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

군대에가있는 남자친구 ...  저는 그말을 들었을때는 한숨만 푹푹 나오다가도

''10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골키퍼 있어서 꼴안들어 가냐"등등

이런 저런 생각하면서 그야말로 짝사랑을 시작했죠 ~

그렇게 지낸 시간이 1년 .. 이제는 말해야 겠다 하면서 .. 그녀에게 고백을했습니다 ..

혹시나하는 마음 이었는데 역시나 였죠 .. 정말 슬펐습니다 .. 그러나

저는 운동을 하기때문에 사랑에 빠져있을 시간이없었죠 ..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잊기로 ... 하지만 잊처질만 하면 연락이 오고 연락이 오고 했습니다 ..

(지금은 가끔만나 술자리를 같이 하곤하죠)그러던중 어느날 ...

친구들과 술한잔 하고 2차로 노래방을 갔는데 .. 일은 여기서 시작됐습니다 ..

잠시 화장실을 갔는데 .. 여자화장실 앞에 구경이라도 하듯 사람들이 ..

모여있는게 아니겠습니까 .. 그래서 무슨일인가 어깨넘어로 슬쩍 처다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한동안 연락이없던 그녀가 쓰러져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정말 황당하고 이런대서 만나게 돼나 하면서 머쓱했죠~ 약간에 술기운기

용기를 내줬죠~ 그래서 당장 달려가 "누나 왜그래? 어쩌다가 이러는거야"

하면서 말을 거니깐 아니나 다를까 만취생태 에서 말도 잘 못하는 정도 까지

술을 마셔버린게 아니겠어요 .. 여자가 그렇게 술이 취한거 처음 보았습니다

가만히 서있지도 못할정도로 .. 그정도 취한 누나 .. 저는 머 생각할 것도없이

ㅇ ㅏ .. 오늘 누나 집까지 대려다 줘야겠다 하면서 ..생각을 했죠 ..

친구들한테 이야기를 하고 그녀친구들에게 갔죠 .. 완전 만취상태에서

쓰러져있었습니다 .. 친구들한테 이사람과 이런 사이 라고 솔찍히

말하고.. 집까지 바래다 주겠다고 했죠 ... 하지만 친구들이 또 가만히

나둘 친구분들이 아니시더라구요 .. 그래서 전 버스 정류장 까지만

대려다 달라는 부탁을 받고 .. 등에 들처 업었습니다 ..

하지만 이때 등에 업고 출발 할라는 찰라 ..  우~~욱~~ 하면서 ..

제 등과 팔 머리 ~ 등에 지금까지 먹은 술과 음식을 .. 역류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 머리속에는 아 ... 낚였구나 .. 하면서 .. ㅋㅋ

꾹 참고 버스정류장 까지 대려다 줘야만 했습니다 ..

하지만 .. 술이 너무 취한 상태라 .. 업을수가 없었죠 .. 그래서 하는수없이

양 팔로 들고 갔습니다 ... 그녀의 몸무게 46kg  별루 안무겁겠지..

하면서 들는데 정말 천근 만근 46키로가 이렇게 무거울수가 없었죠 ..

정말 속으로는 속상하고 몸상하고 했지만 ..  짝사랑했던 그녀를

버스 정류장까지 바래다 줬던게 마음이 편했습니다 ...

그리고 나서는 만나지못했죠 ... 1년여 전 이야기인데 .. 너무 길었죠??

짝사랑했던 그녀 마지막 선물이 ...   오바이트라니 ㅠㅠ

정말 속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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