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악!!
오늘의 톡이 되었네요!
저 지금봤어요>_<
기분도 좋고, 의외로 악플도 별로 없어서 날아갈것만 같아요 !!!!
^-^///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오늘부터 시작되는 한주, 행복하세요~~~
지금부터 다시 리플 하나하나 읽어보려구요~
재밌게 봐주셨다면 더더욱 고맙겠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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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에 친구가 이글 봤어요 -_-
막 왜 썼냐고 화내다가 리플보고 활짝 웃네요!!
좋은 리플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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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 많이 쌀쌀해졌네요~ 옷따시게 입구 다니세요> <ㅋ
엇그제 제친구 행동이 너무 귀엽고 웃겨서
함 써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랑 제친구는 둘이 자취하거든요~
얼마전에.. 봉천동에서 살다가 신촌으로 이사왔답니다~
신촌이 워낙 아침까지 하는 술집도 많고 번화가다보니
제친구랑 저랑 단둘이 미친듯이 술을 먹었따죠 ㅋㅋ 아침 10시까지 ;;
근데.. 저랑 제친구랑 좀 말술인데...
제친구가 그날따라 몸이 아파서 그런지 -_- 취해버린겁니다!!
그래서 집에 빨리 갈려고 친구를 부축하고 걸어가고 있더랬죠 ㅜㅜ
근데 신촌 현대백화점옆에 만두집앞을 지나가는데
-나 만두먹고시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러면서 절 끌고 만두집으로 들어가는겁니다 (비틀대다가 그런힘은 어디서 났는지 -_-)
전 딱히 배고프지도 않고.. 냉면하나 시켜서 친구랑 나눠먹을 생각에
비빔냉면 하나 시키고~ 제친구는 고기만두를 시켰죠
음식이 나오기전에 실컷 수다를 떨고있는데.... 갑자기 제친구
울컥 하더니 눈시울이 붉어지는겁니다 -_-
아니, 분명 알투비트 게임얘기를 하고있었는데 울먹거리는건 무슨경우랍니까 ㅜㅜ
그리고 1초만에 닭똥같은 눈물이 뚝뚝 -_-
그때 마침 음식이 나왔고.....
아따.. 배가 안고팠는데 막상 음식보니... 막 먹고싶더라구요 ㅋㅋㅋ
하지만.. 친구가 우는데.... 비빔냉면을 비비기가 -_- 참 난감..
그래서 음식은 냅두고 친구를 달래줬어요 ㅜ 눈물도 닦아주구
식당이 좀 쫍아서
이미 식당안 사람들의 이목은 우리에게 집중 -_-(친구가 좀 큰소리로 울어서 ㅜㅜ)
근데.. 술취한사람은 안쪽팔린다해두... 솔직히 전 멀쩡해서그런지.... 많이 쪽팔리더라구요ㅜ
-야-_-왜울어..울지마!!!
-엉엉엉 ㅜㅜ
-음식나왔어! 너 먹고싶다던 만두~~~ 식기전에 빨리먹어 어서!!
-엉엉엉엉엉 흐엉엉엉 ㅜ0ㅜ(덥썩)
-_-
통곡하듯이 울면서 만두를 손에 집는 내친구 -_-
그와중에도 먹을껀 먹어야했나봅니다 ㅋㅋ
그리구 오열하면서 만두를 베어먹는 내친구.........OTL
갑자기.... 만두를 내려놓더니 ㅋㅋㅋㅋ 울음을 그치고
만두를 빤히 쳐다보드랬죠 ㅋㅋㅋㅋㅋ
-왜? 만두 맛없어???' (전 아직 비빔냉면 비비지도 않았음 -_-)
-.............
-왜그래 또 !!
-.....................어엉엉엉!!!!!!!!!!!!!!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_-
자기가 베어물은 만두를 빤히보면서 다시 오열하는 친구....
그러더니 이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만두 아플꺼가테 ㅜ_ㅜㅜㅜㅜㅜㅜㅜ어엉엉엉엉
-.........-_-
-만두 화나써!!!!!!!!!!!!!!!!!!!!!!!ㅜㅜㅜㅜㅜㅜㅜㅜㅜ
.......
이미 다른테이블손님들은 웃음을 참는 기세가 역력하고-_-
주방아줌마와 서빙아줌마.. 두분께선 대놓고 깔깔 웃으시더군요 ㅜㅜㅜㅜㅜ
-야~ 만두 화안나써 ㅋㅋㅋㅋㅋ
-얼굴이 화나보여 ㅜㅜ엉엉
-ㅋㅋㅋㅋㅋㅋ화안났어 빨리먹어
도대체 만두의 어딜 얼굴이라고 칭하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아침부터.... 쪽팔리기도하고, 엉뚱한 제 친구가 넘 웃기기도하고 ㅋㅋㅋㅋ
참 마니 웃었습니다..................ㅋㅋㅋㅋ
안웃겨도-_- 전 그때 상황이 넘 웃겨서 ㅋㅋ 그냥 써본거니까
너무 머라하지마세요 ㅜㅜㅜㅜㅜ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