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답답해서 몇자 적어 봅니다...
그 사람이랑 해어진지 1년 하고도 반년이 지났습니다
그사람을 만날때 까지만 해도 나는 남친한테 땡강도 많이 부리고
어리광도 많이 부리고 좀 땍땍 거린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런 스타일 이었죠...
그사람은 나랑 해어지고 예전에 만났던 자기 첫사랑한테 갔어요
어쩌면... 내가 그를 정말 힘들게 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귀찮게 하고 짜증도 땡깡도 많이 부렸었거든요...
해어진지 몇일 안됬을때 제가 물었어요 그여자 어디가 그렇게 좋으냐구...
그러자 그사람 저한테 그러더군요 그여자는 정말 현모양처 같은 사람 이라구...
여름에 해어졌는데 정말 그사람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위염 장염까지도 걸리고... 그해 제 생일은 병원에서 보냈죠...
그렇게 그사람이랑 해어지고 제자신은 많이 변했습니다
남자친구 많이 이해해 주려고 노력도 하고 예전처럼 짜증도 안내려고 노력도 많이 했어요
해어진지 1년 됬을때 군대 가있는 그가 휴가 나와서 연락을 했더라구요
저는 그길로 바로 그를 만나러 갔어요
그를 만나기로 한 사당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정말 심장이 너무너무 뛰어서 미치겠는거에요
제자신이 제어가 안될정도로 너무너무 뛰었습니다
눈물도 막나고 중간에 한 2번 내렸다가 다시 갔지요
내가 아직도 자기를 못잊고 있다는걸 아니깐 이제 연락도 안하겠다고 합니다...
너무너무 종아요 아직도 너무 좋은데...
다른 사람을 만나면 좀 잊혀지지 않을까 해서 몇번 만나도 봤지만
그때 지하철에서 느꼈던 떨림의 반이라도 느껴지는 사람이 없어요...
이제 다른 누구를 만나도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질 않아요
전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래도 1년동안 많이 잊었구나 라고 생각 했는데
헤어진지 1년만에 만나는데 처음 사랑했을때처럼 똑같이 가슴이 떨립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그사람을 꼭 제가슴속에 묻어야 한다는거...
저도 잘 알지만 그게 너무너무 어렵네요...
너는 정말 대단한 아이였어...
아무것도 아닌 날 이렇게까지 바꿔놓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