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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림받은 여자친구

로망스 |2006.12.03 18:55
조회 66,046 |추천 0

나같은 고민하는 사람은 흔하진않을겁니다 ..전 지금 대구의 i호텔

영업관리파트에 근무하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여기서 일한지는2년

째이고 여기 프론트에근무했던 호텔리어가 제 여친이구요.만나사귄지

는 1년정도되었구여..직장이 같다보니 자주마주치다보니 서로 호감을

가지게되었고 제가 고백했었죠.이전까지 우리는 아무문제가 없었습니다.

남들이 부러워할만큼 서로사랑했었고 문제의 발단은 3개월전부터입니다.

이틀동안 연락이 안되더니 다음날 저녘에 전화가와서는 자기인생의 큰변환

점이 왔다는 겁니다 .무슨얘기냐고 물으니 전 이핼 못할거랍니다.전 단순히

삶의 목표가 바뀌었구나 .하고싶은일이 생겼나 이렇게 까지만 생각했습니다

얼마후 여자친구를 바래다 주는길에 여자친구가 말하더군요 .호텔일이 적성에안

맞다구. 전얘기했죠 안힘든일이 어딨냐구 ..그리곤 담날 사표를 쓰는겁니다.

전이해할수없었죠...그리고 얼마후 저와 술한잔 하면서 말을 꺼내더군요...

신내림이뭔줄 아느냐고 전 티비에서 본데루 얘기했죠 ..황당하게도 자기가 그렇다는

겁니다 ..너무진지하게 얘기해서 전 장난으로 받아드릴수도 없었습니다 ..암튼

기분이 묘했습니다 ..어떻게 대처할지도 난감했구요 ..그래도 사랑하는 여자니깐

어떻겠어 .당시 생각했죠 ..술을 마시고 제가 사는원룸에 와서 같이 자게 되었습니다,

새벽녘에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눈을 떠보니 혼자 앉아서 궁시렁궁시렁거리는겁니

다 .전 잠결이라 뭐하냐구 안자구 전화하냐며 말을 했습니다..여자친구는 오빠 미안

놀랬지그러면서 집에 간다는 겁니다 ..시간은 새벽3시인데 바래다 준다고하니 오빠

술마셨으니 그냥 자라는 겁니다 ..그렇게 집에보내고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잠도 오질 않았구요.1시간뒤 전화가 오더군요....오빠 한동안 떨어져 지내자며

전 싫다고 했죠 ....이유가뭐냐며 ....너무힘들다는겁니다 자기자신이 ...다음날전 용기를내서

애인 어머니와 전활했습니다 ..애인 어머니가 말씀하시더라구요 병원에 가볼생각이라구

그리고 몇일후 저랑 어머니 애인 이렇게 셋이서 정신과에 가보았습니다 ..검사후 의사가

말하더군요 별이상은없는데 일종의 신내림이라고 자기환상에 빠진거라며..정신적으론

정상이라며..어머니는 멍해하시고 저도 결과가 신통찮아 개운하지는않았습니다,,,..

지금 저여자친구는 저에게 얘길합니다 ..누굴 만나지마라 ..오늘은 그냥 집에있어라

그리고 저의손을잡고 한참을 쳐다보고 ..무섭다기보단 안쓰럽습니다..지금은 우리가

예전처럼 밤늦게 전화길잡고 속삭이고 함께 농담하고 웃고하는일이 마니줄었습니다

제가 노력을 하는데 뜻데로 되지는 않더군요 .모든 분들은 이해하실수없겠지만...

이런 사랑도 있습니다 ..많은 생각이 듭니다

 

 

  남친에게 반말하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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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remnant73|2006.12.06 10:37
딱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자신의 선택에 달려겠지만요...하나는 사람들 말대로 내림굿을 해서 신을 받느것이고 다른하나는 정말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것입니다.교회나 기도원 가는게 해결이 아니라 내 마음에 누구를 주인으로 모시느냐에 달려있어요.지금 귀신이 여친의 주인이 되려고 신병을 주고 있는데 그 해결책은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울교회에 여친과같이 신병이 와서 예수믿고 완전 나은분을 많이 봤기때문에 자신있게 얘기할수 있습니다.예수를 믿든가 아님 무당이 되는건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어요.더이상 운명이라는 굴레에서 속지 않길 바라고 정말 예수그리스도를 믿으시기 바래요.당신들이 알고 있는 예수는 하나의 종교인 기독교로 알고 있는 그런 분이 아니라 당신 여친의 운명,사주,팔자를 십자가에서 완전히 해방시킨 분이시기때문에 그분이 아니면 절대!!해결할수 없을겁니다.대구에 사시는것 같은데 도움 받을수 있는 교회를 소개해드릴께요.저는 대구에 살고 있지 않아 그 교회가 어느동에 위치하는지 잘은 모르고 이름만 압니다.예전에는 송현교회였고 지금은 하나교회로 이름이 바뀐 교회인데 거기가면 확실한 도움을 받을수 있을겁니다.이제 님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좋은 선택하시길 바래요~~
베플해결사|2006.12.03 20:03
님하...그런 신병에 걸린 사람은 보통 사람하고는 달라요. 소위 "신"이라는 존재에 자기 삶과 의지를 완전히 지배당하는 건데요...들어온 신이 남자면, 다른 남자와 관계하는 것도 허락을 안한답니다. 내쫓는 것도 무진장 힘들어요. 몇십년이 걸리는 싸움이 될 수도...제 친구 중에도 신내림을 받아서 집안 식구들이 어떻게든 고쳐보려고 교회에도 다니고, 기도원에도 1년간 가둬놓기도 하고 했는데...도저히 그 신을 거역할 수 없다더군요. 10년째 식구들 피해다니면서 점봐주고 다닙니다. 한 번 그런 신이 몸속에 들어오면 내쫓기도 힘들지만, 내쫓으면 신벌로 정상적인 생활도 못하고 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엔 사랑과 결혼은 구분하셔야 할 듯 합니다. 그냥 사랑하는 마음만 간직하심이...ㅠ.ㅠ
베플종교에 구...|2006.12.06 13:45
베플 쓰신분 기독교인입니까? 신내림은 종교랑 상관없어요.. 만약 저 여친분이 독실한 크리스찬이었다면 신내림이 없었을까요.. 신내림은 일종의 운명을 넘어선 숙명이라 하더라구요.. 진정 위로는 못할망정 그리스도를 믿으라니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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