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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힐사장님' 께 보내는 편지.....

던힐사랑 |2006.12.03 23:21
조회 9,129 |추천 0

던힐 사장님 안녕하세요?

 

제가 영어 실력이 아직 미천하여 이렇게

 

한글로 편지를 쓰게 됩니다 이해해 주세요

 

한국 영어 교육의 폐해로 읽고 해석은 되는데

 

영작이 안되네요

 

담배를 본격적으로 피게 된지 만 2년이 다되어 갑니다

 

1갑 이상을 피운것은 작년 7월부터 이니까

 

1년 6개월 정도가 된것 같네요

 

그동안 여러종류의 담배를 펴 보았습니다

 

국산담배 레죵을 비롯해서 여러가지를 펴 보았고

 

외제담배도 말보로 팔리아멘트 쿨 등 여러가지를

 

펴 보았습니다 하지만 던힐 1MG을 펴본 이후로

 

던힐에서 손을 떼지 못하겠군요

 

무슨방법으로 그렇게 담배를 맛있게 만드셨나요?

 

요즘은 담배를 줄이고자 던힐 라이트로 바꿨는데

 

흡연량은 줄지 않고 그대로네요

 

특히 사장님이 만드신 담배는 식후땡과 술먹을때

 

더욱 더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비록 사장님 덕분에 몸이 나빠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얻은 즐거움 또한 많습니다

 

세상일이 맘대로 안될때 그냥 던힐 몇대 피면서

 

연기를 내뿜으며 하늘을 보면 마음이 가라앉습니다

 

저를 무참히 버렸던 옛 여자들의 기억이 날때도

 

사장님의 담배 한대면 분노와 증오와 복수심의 마음이

 

추억으로 변하더군요 항상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도때도 없이 폐병이 걸린 사람처럼

 

기침을 해대는것은 정말 참기 힘들어요

 

그리고 이번에 새로 나온 던힐 레드 실버 시리즈는

 

좀 실패작인 것 같습니다 맛은 깔끔하고 좋은데요

 

전 필터를 좀 세개 무는 버릇이 있는데 그렇게 하면

 

필터가 빠질때가 잦더라구요 이점 참고 하셔서

 

새 제품 나오실때 반영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담배를 끊고 싶습니다

 

하지만 담배를 끊는일은 쉬운게 아니더군요

 

힘든일이 없어도 옛 여자친구 생각이 안나도

 

어느덧 습관처럼 담배를 물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새벽 3시에도 담배가 떨어지면

 

1층 편의점으로 담배를 사러 나가는 제 모습을 볼때면

 

스스로 깜짝 놀라곤 합니다

 

사장님...

 

앞으로는 더욱더 담배의 맛에 신경써 주시길 바라면서

 

맛도 좋고 건강은 좀 덜 나빠지는 담배를 발명해 주십시오

 

저는 이제 담배를 끊을 거지만 한때 흡연자로서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그럼 사장님의 사업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하긴 사장님 회사는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 이상

 

무궁한 발전이 있을것 같군요

 

앞으로 담배를 배우려는 젊은이가 제 주위에 있다면

 

과감히 던힐을 피우라 권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한국 서울에 사는 한 젊은이 흡연자 였습니다

 

P.S 그동안 던힐로 쏟아부은 돈이 꽤 되니까

      제가 결혼하면 축의금 계좌이체로 부탁드립니다

추천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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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연후|2006.12.04 22:02
이러라고 사준 컴퓨터가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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