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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는 멋지지않다. 된장녀들에게 보여주고싶은글!!!

냥냥 |2006.12.06 17:30
조회 1,061 |추천 0

다른사이트에서 읽은글인데 감명받고(?) 글올립니다... 저또한 뉴요커가 멋지다고 느껴졌는데

 

생각이 바뀌게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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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 스타일이니 뭐니 하는 덜떨어진 사고방식이 패션잡지 등을 통해 된장녀들에게 꿈과 환상을 실어주고 있다.

진정한 뉴요커의 사고방식이란 무엇일까?

뉴욕이라는, 맨하탄이라는 특수지역의 실정에 맞는 상황은 그럼 뭘까?


뉴욕은 매우 바쁜 곳이다.
새벽부터 한밤중까지 일하는 동네다, 1일 7시간 근무가 매우 길다고 느끼는 미국인들에게는 지옥같은 곳이다.

사람인 이상 한 시간이라도 더 자고 싶고, 조금이라도 더 쉬고 싶지만 그것을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는 삶을 수십년동안 유지해오고 있는것이 뉴요커들의 삶이다.
패션잡지에 나오는 뉴요커의 삶은 진정한 뉴요커들의 사고방식의 일부에 불과하다.
제발 그따위 허상마법에서 깨어나시길 바란다.



어쩌면 서울의 삶과도 매우 닮아 있다.
우리야 워낙 익숙하지만 그들에겐 통근을 위해 1시간씩 지하철, 버스에서 썩어나는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기에 그런 것들이 더욱 신기할 수 밖에 없다.

뉴욕에 갔을때 새벽 5시에 일어났다.
시차적응이 덜 된 까닭이다.
6시가 되니 배가 고파졌다.
그래서 주변 델리에서 샌드위치나 사올까 하고 어슬렁 대며 밖으로 나왔다.

6시부터 수 많은 인파가 몰려든다.
그들은 하나같이 빠른 속도로 걷는다.
미국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광경이 뉴욕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잠자는 시간을 1초라도 확보하여야 하니 아침식사도 길에서 사먹는다.
서울과 다른점은 체면 보다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문화에 사는 탓이라 그런지, 잽싸게 사서 갈 수 있는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고(반드시 레귤러만 찾는다. 돈이 아까워서.), 길거리에서 샌드위치 사먹는다.
빨리빨리 주문해야지, 나같은 관광객이 뭘 시킬까 하고 어... 그러면 뒤에서 다들 째려보고 차마 재촉은 못하지만 불쾌한 시선이 뒷통수에서 느껴졌다.

암튼 커피와 샌드위치를 빠른 속도로 걸어가면서 먹어치운다.

또한 여자들 같으면 정장에 스니커즈를 신는다.
한국산 패션잡지들은 이것이 뉴요커 스타일이느니, 당당한 커리어 우먼 스타일이니 개소리 찍찍 씨부려대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다.
지들도 사람인데 그게 추한 패션인걸 모르겠나?
다만 자동차의 천국 미국에서 지하철을 타고 오래 걸으려니 발이 아픈걸 어쩌란 말이냐.
그래서 신발을 늘 두 켤레 소지하고 다니는 거시다.
사무실 앞에서 갈아신고 들어간다.

그런 그녀들의 실용성과 피곤함을 아는지 모르는지는 모르겠지만, 프로정신이 절대 결여된 한국산 된장녀들에겐 그것이 뭐 엄청난 거시기인줄 알 것이다.




후진국 부유층의 특성은 뭘까?
그들은 끊임없이 선진국의 삶을 동경하고 흉내내고 싶어 한다.
그러나 재미있는 사실은, 그들이 꿈꾸는 선진국의 삶이란 바로 선진국 서민들의 삶이라는 것이다.

맥도널드 햄버거는 후진국일수록 잘 팔린다.
선진국에서만 장사가 잘 될것 같은데, 오히려 후진국에서 더 잘나간다.
중국서도 시골로 갈수록 맥도널드는 패스트푸드가 아니라 패밀리 레스토랑 대우를 받는다.

뭐 우리가 어렸을때 부모님들이 잘 치는 구라 있잖나.
초등학교 6년동안 짜장면 7번만 먹어봤다고...
매년 생일때, 그리고 졸업식날.
그렇듯이 중국 촌구석에선 맥도널드 햄버거를 소학교 6년간 7번 정확하게 쳐먹게 된다.
참고로 난 맥도널드 햄버거 손대지 않은지 벌써 3년이 되어간다.
살빼야 한다!!! -_-;;;;;;;



내가 강남 8학군에서 학교를 다녀서 그때 상황을 정확히 기억한다.
맥도널드 압구정점이 처음 오픈하던날, 갤러리아 백화점 건너편에 맥도널드가 있는데 성수대교 사거리까지 줄을 장황하게 서있던 것 말이다.
그때 황당했던 기억은 잊을 수 없다.

그 햄버거를 처먹던 인간들은 대부분 부유층들이었다고 하니, 지금 생각해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보는 바와 같이, 후진국의 부유층의 꿈꾸는 삶은 선진국의 부유층이 아니라, 선진국의 서민들에 불과하다는 것!
심지어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서 돌아다니는 외제차의 99%가 주한미군들이 타던 중고차라는 사실이 해괴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회장님들, 사장님들이 당시 잘나가는 국산차인 그라나다를 처분하고 구입한 삐까뻔쩍한 외제차가 결국 중고차였다는 사실...
폴크스바겐에 운전기사 두고 다니는 험악한 꼬라지는 정말 웃기는 건데 말이다.

하긴 미국서 만난 태국인 친구도 그런 소리 하더라.
자기네가 엄청난 부자란다.
별장도 몇개 있단다.
아부지가 아주 비싼차 탄다고 한다.
뭐냐고 물었더니, BMW 318이란다.

나원참 자랑할걸 가지고 자랑하시지...





장황한 이야기였다만.

된장녀들이 꿈꾸는 뉴요커 스타일이니 뭐니 그따위 것들이 사실은 뉴욕의 서민들의 삶에 불과하다.

뉴요커들은 솔직히 집에서 정성스레 만든 음식이 싫을까?
그들은 걸어다니면서 처먹지 않으면 소화가 안될까?
그녀들은 정장에 스니커즈가 쿨 하다고 믿을까?
정작 뉴요커들은 일에 치이고 쉬지도 못하는 바쁜 삶이 즐거울까?

아닌 것이다.
하지만 섹스앤시티 같은 삼류허접 드라마 몇편 보고 환장해서 매일매일 브런치를 처먹으며 돈많은 남자 하나 꿰어차고 온갖 뻘짓거리 하는 가짜 뉴요커들을 보면 웃음이 나올 뿐이다.


요즘 된장녀들의 트렌드인 브런치가 뭐냐면,

breakfast와 lunch의 합성어로, 아점이라고나 할까.
대개 토, 일요일 늦게 10시까지 퍼질러 자고 아침 겸 점심으로 먹는것이다.
구성도 아침식사인지 점심식사인지 모호하게 되어있다.
즉, 주말식사란 뜻이다.

그러나 개된장녀들은 그 뜻은 모르고 오직 외제 드라마 몇 편에서 본것이 전부인양, 브런치를 먹는것이 무슨 뉴욕 스타일이네, 멋지고 쿨한 커리어우먼이네 해댄다.
압구정동에서 브런치로 유명한 식당들 가봤는데, 주말식사인 브런치를 매일매일 판매하고 있는걸 보고 웃겨서 정확히 47초간 웃어줬다.

그 여파인지, 서울 시내 일류 호텔들은 주말 브런치 가격을 일괄 40%에서 최고 150%까지 인상을 단행했다.

짜증난다...
된장녀들이 별 엄한 물가를 다 인상시켜놓은 것이다.



저번에 이어 다시 강조하는 건데.

제발 뉴욕은 자유의 도시고 눈치볼게 없단 빠가같은 소리는 그만 하시길 간곡히 바란다.

그 뜻은 이전에 밝힌것 처럼 맘대로 길에서 담배 뻐끔뻐금 피워대고, 야한 복장으로 걸어다니는게 부담스럽지 않단 뜻이다.
하지만 사실은 그런 여성들 당사자들이 그런 행동들을 하고 싶어하면서도 마음 속으론 떳떳하게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프리섹스가 뭐가 잘못된거냐고, 여자가 결혼전 섹스하는게 왜 죄냐고 남자들 앞에서 당당하고 거만하게 목청을 높이지만, 정작 본인의 여동생이 그짓 한다는거 알면 쫓아가서 머리끄댕이 잡고 할퀴며 이년아, 개년아, 소년아 욕을 해댄 뒤.

고국에 계신 오마니께 전화 & #46945; 걸어 고자질 부터 한다.
그리고 그날부터 누가 귀가 시간이 더 늦는지, 누가 술에 취해 오는지 서로 국제전화로 고발작전에 들어간다.
정작 자신들의 행위에는 매우 너그럽고 관대하면서 언니나 여동생이 그러면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들을 하고 있다.

나는 미국서 유학생활 중 자매가 함께 유학온 경우를 많이 봤는데, 미안하지만 단 한 가족도 예외없이 다 그랬다.

정작 본인은 프리섹스 주의자이지만, 그것이 왜 나쁘냐고 따지고 가부장장장 운운 해대지만, 여동생이 그러면 눈깔이 뒤집어 진다.




여성들 본인이 느끼기에 뉴욕서 야하게 입고 다녀도 된다고 믿으면 서울서도 그러기 바란다.
별 떳떳하진 않을거다.
자신은 그럴수 있다고 말로만 그러지만, 아는사람 마주치면 화들짝 놀라 숨을거다.
자기 여동생이 그러는거 보면 길에서 머리끄댕이 잡고 싸운다에 붕어빵 한 개 걸겠다.

뉴욕서만 그러지 마시고 서울서도 노브라에 쫄티를, 빅토리아 시크릿에서 산 T팬티에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계단을 오르내리길 바란다.
당당한 경우에만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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