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사귄지 1년 좀 안되는 사람인데요
자꾸 사소한일로 싸우게됩니다 ㅠㅠ
저희집이 가족끼리 유대가 강해서 1달에 한번씩은 가족끼리 영화를 보러갑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자기가 보고싶던 영화 제가 먼저 가족들이랑 봐서 짜증난데요 가족들만 챙긴다구--
그리고 얼마전에 엄마 생신이었는데 하필 여자친구랑 300일되던날이랑 겹쳤죠;;
토요일이었는데 여자친구한테 엄마생신이라고 일요일날 만나자고했는데
또 짜증내요 ㅠㅠ 300일날 만나야 의미있지 301일날 만나서 뭐하냐고
나이가 20인데 저런 의미나 찾고 개념이 없어보여서 실망했습니다
결정적인건 저번주사건이었는데요--
조별과제때문에 여자친구랑 학교에서밤샜습니다 저희 CC
부모님은 누나랑 월악산에 놀러갔구요~
새벽에 전화왔는데 여자친구 그냥 보내지말고 집에서 밥좀 해서 아침먹이고 보내래요--
어쩔 때는 저보다 여자친구를 더 좋아하는 것 같은 부모님-_-
저희집이 학교에서 가깝습니다
암튼 집에와서 아침해줬는데요.. 문제는 젓가락이랑 숟가락이 설거지를 안해놔서 2개밖에 없었습니다
저희는 아빠숟가락만 파란색에 멋있는모양이고 엄마,누나,저는 같은모양 쓰거든요
가장의 권위를 세워주자는 엄마의 결정이었죠 ㅋㅋ 그 아빠숟가락 하나랑 평범한거 하나밖에없어서
금방 씻어서 준다고 했는데요.. 여자친구가 그 파란색으로 먹겠대요-- 예뻐보인다고
그래서 저거 아빠만 쓰는거라고했는데 또 부모님만 챙긴다고 뭐라고 하더군요--
저한테 지가 가장 소중한사람이었으면 좋겠대요
잘 놀다가도 가족관련된 것만 나오면 삐집니다..차라리 화내면 말도 안하겠지만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뚱~~ 해 있는데.. 아 이거정말 짜증나요ㅠㅠ
마마보이라고 욕하는사람도 있겠지만 ㅋ 차라리 마마보이가 좋지않습니까--?
1년도 안된 여자친구보다 부모님이 좋은건 당연한거아닌가요..? 계속 사귀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