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고등학교3학년때 우리는 8년동안 만나 사랑했습니다.
그녀는 제가 군생활하는동안 절 기다려주었으며 절 많이 사랑해줬습니다.
하지만 제 오만함때문에 그녀를 많이 상쳐줬지요
전 나쁜놈입니다 정말 추한놈이지요
그녀를 배신하였고 그녀에게 거짓말을했습니다
아마 죽을때까지 그 미안함과 괴로움을 안고 죄의식속에 살겠지요
아니 살려고합니다 그게 떠난 그녀에대한 예의가아닐까 생각합니다
제생각이 바보같죠? 맞습니다 전 바보입니다
그러기에 아직도 헤어진 그녀를 못잊고 이렇게 몰래 사랑하고있습니다
저희가 헤어진건 5월입니다
제가 많이 아프고 힘들어 그녀에게 계속 기대기만했거든요
그녀 역시 많이 힘들었을텐데 말이죠
결국 그녀는 그런 저에게 실망하고 이별을 얘기했습니다
저는 그녀가 너무 힘들어 하는말인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그녀의 이별을 진실로 바꿔주더군요
그뒤에 그녀를 찾아가 잘못을빌고 용서해달라고했죠
하지만 그녀는 저에게 잘지내라며 돌아가지 않겠다고했습니다
그후 저는 그녀를 잊기위해 집을나와 혼자살고있습니다(여자친구집과 저희집이 가까웠거든요)
물론 그다지 먼거리도 아닙니다. 그래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지요
하루 14시간근무 그리고 해외근무보장. 저는 입사1개월뒤에 호주에서 근무할수있게되었습니다
사실 급한건 아니였지만 그녀의 소식을 들었거든요
그녀는 새로운 남자를 만나고있었습니다. 친구들 얘기로는 잘지낸다고 하더군요
행복하다고....
그래서 저는 도망가듯 떠나려했습니다.
그리고 호주에 가기 2주전 그녀가 어떻게 알았는지 연락을 해왔더군요
처음에는 이런저를 아직도 걱정해주는가하고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도 행복하라고 얘기했죠(속마음은 돌아오라고 얘기하고있었습니다)
그뒤 그녀의 연락은 자주 왔고, 전 진정되지않는 맘으로 결국 그녀에게
다시 돌아와달라고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저를 받아줄수없는상황이고, 또 제가 받아주지 못할상황일수도 있다고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말했습니다 "성공하고 발전하라고, 내가 다시 찾고싶을정도로 성장하라고"요
그다음날 전 바로 해외근무신청을 철외하고 국내에서 일하기로 했습니다.
많이 혼이났지만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열심이 한다면 그녀가 돌아와 줄꺼라고 믿고있으니깐요
그뒤 강남에서 만났습니다
가치 저녁도먹고 술도한잔했지요 그때 제 진심을 얘기했습니다.
그녀는 남자친구가있고 그녀가 남자친구와 전화하고 만나는 모습을 보기 힘들었기에
그녀에게는 제가 앞으로 연락할일은 없을것이라 얘기했습니다.
그녀가 선택한남자라면 분명 좋은사람일테고 멋진사람일테니깐요
그러니 만나 사랑해보고 그사람을 알아보고 그래도 그사람이 아니라고 생각된다면
돌아와 달라고 했습니다. 기다리겠다고요
멀지않은곳에서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녀를 기다리겠다고요
속마음은 그사람을버리고 돌아와달라고 하고싶었지만 차마 그러지못했습니다.
아니. 아마 은연중에라도 그녀가 눈치챌정도로 얘기했을지 모릅니다
그뒤에도 그녀는 저를 친구처럼 대해주었고 아직도 연락을 하고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고맙습니다. 가까이에서 행복한 그녀를 볼수있어서요
그렇치만 저는 점점더 힘들어져갑니다...
점점 식욕을 잃어가고, 점점 잠을잘수 없게되고, 그녀와 그남자가 함께있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힘듭니다.
이런 바보같은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녀를 위해 저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전정말 그녀를 보내야하는걸까요?
아니면 계속 그녀를 기다려야할까요?
지금 저는 힘들지만 그녀를 기다려보려합니다.
다시 그녀가 돌아온다면, 그땐 함께 꿈꿔오던 미래를 하나하나 해나가고싶어요
기다리면서 저는 그녀가 바랬던 것들을 하나하나 해나가려 합니다
직업적인 성공을위해 노력하고있으며, 다시는 아프지않기위해 항상 건강에 힘을씁니다
그리고 급하고 욱하는 성격을 고치려고 많이 노력하고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그녀가 다시돌아올거라 믿으면서요...
그렇지만 역시 힘드네요...
힘이될수있는 조언을 듣고싶어서
긴글을 이렇게 남깁니다.
그녀와에 얘기를 쓰자면 끝이없지요
지루한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니 마음이 조금 편안해지네요
사실 제주위에 이런얘기를 하고 조언을 받을사람이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