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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허골 |2006.12.10 11:35
조회 291 |추천 0

지난날...........

참선이다 명상이다 이런 거창한 것이 아니더라도
그냥 진솔하게 생각에 잠겨 본다면 가장먼저 지나간 일들이 떠오를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 지나고 나면 잘했건 못했건 남의 탓보다 자기 탓 일 때가 더 많습니다
이게 현명한 생각이고 올바른 판단 일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고 남의 탓 사회 탓 다른 곳에서 핑계 찾다보면
앞으로 어떤 일을 하던 발전적이지 못합니다
그래서 통상 실패하고 뒤 처진 사람들이 핑계도 많고 말이 많습니다
아직도 자신보다 다른 곳에 더 의심이 간다면 세상을 헛 살아온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 잔머리 잔재주 잔꾀 등등으로 손쉽게 얻은 것은
오래가지 못하였으며 스스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비록 그런 머리로 목적을 이루었다 하여도 그것은 후일 부담으로 남습니다

공부를 잘 하다든지 어떤 것을 특별히 잘할 때
흔히들 머리가 좋고 재능이 뛰어나다고 하지만
실제 알고 보면 사람의 능력은 대부분 거기서 거기인데
스스로 깨달아서 마음으로 하는 자가 성공하는 것이죠

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 장 차이라 하는 말이 있듯이
머리와 재능에는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적성 소질이라 하는 것도 깨달아서 얻어지는 관심사이지
누구나 닥치면 환경에 적응하고 따라갑니다
그러나 마음에 없으면 죽었다 깨어나도 안 되는 것입니다

과외 시키고 억박 지른다고 공부 잘할 것 같지만 곧 어느 한계에 부딪치게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깨달을 때까지 참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자기 길 찾아가는 것이 운명인데
운명을 억지로 바꾸려고 하면 부작용만 일어납니다
그 부작용으로 자살이니 가출이니 탈선이니 이런 것으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그 외에도 정신적인 치료로 병원을 찾기도 하는 것입니다

말을 물가까지 끌고 가서 억지로 먹이는 것과
스스로 먹고 싶어서 먹는 것과 같을 수는 없는 것이죠
깨달음은 곧 관심에서 오는 것이고
그 결과에 따라 표출되는 것이 적성 능율 소질 취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가고자하는 방향도 설정되는 것입니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이런 거창한 말도 절실한 깨달음이 없다면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외롭다는 생각은 가끔 느끼지만 행복이란 말은 너무 추상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늘 감사하게 생각하라는 말도 별로 마음에 와 닫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해보면 어떨 런 지요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추락직전에 있거나
건물이 무너져 깔려서 꼼짝 달싹도 하지 못할 때
이때는 누구나 속절없이 당황해 할 것입니다

이런 등등의 일은 가상의 세계 공상이나 상상의 세계가 아니라
실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고
그 외에도 사건 사고로 꼼짝 못하고 억울하게 되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단지 내가 현재 당해보지 않으니까 감이 안 올뿐입니다

이런 상황을 벗어나면 행복이란 무엇이며
무엇을 감사해야하는지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겠죠
꼭 이런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더라도
행복 감사 이런 마음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맛보는 쾌감입니다
어느 한 부분 좀 모자라고 부족하고 장애가 있는 사람이 더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도
또 삶에 있어서 더 만족 해 하는 것도
행복 감사의 마음을 절실히 깨달았기 때문에 얻어진 결과물입니다

그런데 어느 한 부분 부족하고 불편하다고 슬픔에만 젖어 있거나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이기적인 사람이지요
눈을 아파 본 사람은 눈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귀를 아파 본 사람은 귀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다 어려움을 겪고 난 후에 얻어지는 교훈입니다

행복과 감사의 마음을 안다면 현재 나의 아픔만이 아픔이 아니라
다른 곳도 생각 할 줄 알게되어 더 큰 불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인생을 짧다고 하지만 그러나 살아가는 동안 우여곡절 속에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지금 나 자신은 건강하여 병원 가서 누워 있을 일 없을 것 같지만
병원을 이용하는 통계숫자를 보면 언젠가는
부모 자식 등등 아주 가까운 사람들 중에 누군가는 병원 신세를 지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때 많은 것을 되돌아봅니다

그리고 그때서야 행복이 무엇이고 감사하는 마음이 무엇인지 절실히 깨닫습니다
그러기 전에 이런 마음가짐 다져 본다면 그래도 좀 편안한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마음의 준비 없이 기도하고 소원 빌어 본들 그 공덕이 얼마나 가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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