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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헤어질때 어떤말을 하세요?

일곱난자완스 |2006.12.11 19:42
조회 1,857 |추천 0

음.. 저는 이제 23살된 부산 사는 학생입니다.(빠른 년생이라서..원래는 24살..;;)

 

군대는 제대 한지 1년 9개월 됐구요.

 

대학교 1학넌때 첫눈에 반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정말 좋아했지요. 그래서 애정공세를 펼쳤고

 

사귀기로 했습니다.그리고 1년 정도 사귀고 제가 군대를 갔죠.

 

근데 군대 제대 23일을 남기고 편지로 그 여자가 헤어지자고 합디다.

 

이때까지 잘 기다렸으면서 왜 23일 남기고 이별통보를 하냐고 물어봤더니..

 

생각을 해보니 제가 제대하고 계속사귀면 자기가 손해볼꺼 같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미래가 없답니다.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짜증나기도 했구요. 헤어져서 슬픈거 보다 화가 났습니다.

 

뭐때매 이딴 말을 들으면서 이별통보를 받아야되는지..ㅡㅡ^

 

하긴..저 공부도 잘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얼굴이 잘생긴것도 아닙니다.

 

근데 미래가 없다는 소리를 들으면서까지 사귀고 싶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말 듣고 저도 존심이 있는지라 흔쾌히..(?) 헤어짐을 받아드렸습니다.

 

그래서 제대를 하고 1달 보름정도 지났을까..?

 

저는 나름대로 엄청 잊어볼려고 제대한지 일주일만에 일자리를 구해 일을 했습니다.

 

돈을 모을려고 한게 아니라 다른일에 집중을 하면  슬픔이 조금씩 없어지는걸 알고 있었지요.

 

근데 연락이 다시 온겁니다.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하면서..

 

그래서 저도 아직 못잊을 상태였기에 다시 사겼습니다.

 

맘이 완전히 떠났음 모르겠지만 아직 저도 못잊고 있는 상태였으니까요..

 

다시 사귄날이 6월 중순.. 9월 말까지 딱 한번 봤습니다.

 

아무리 자기는 다른 지방에 살고 저는 부산 산다지만 못봐도 한달에 한번은 봐야 되는거 아닙니까??

 

이번엔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못봐서 그런것도 있었고 또 때마침 같이 일하던 여자 동생이

 

제가 좋다고 저에게 사귀자고 말을 해서..그랬습니다.

 

이번엔 제가 그 여자친구에게 말을 했습니다.

 

못사귀겠다고

 

저는 사귀는 사이면 자주 봐야지 더 정이 들고 예쁜 사이로 발전한다고 믿습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여자도 만난다고 했습니다.

 

저는 문자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른 여자를 사겼습니다.

 

근데 한달뒤에 편지가 날라 왔습니다.

 

내용인 즉슨 문자로 헤어지자고 한건 진짜 니 실수라고 실망이라고..

 

저는 따졌습니다.

 

니는 내 미래가 없다고 먼저 헤어지자고 안했냐고 그랬습니다.

 

저는 쌍욕은 안했습니다 좋게 좋게 했지만

 

....저주에 말만 엄청 들었습니다. 젠장.

 

쓸데 없이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았군요..

 

암튼 여러분들은 헤어질때 욕합니까?? 좋게 헤어져야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한때는 좋아했던 사람인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긴.. 바람 피다 걸려서 헤어지는 거면 욕먹을 만하지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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