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흠 .. 요즘 3개월전 아는 어른분 소개로 -선(?)- 자영업하다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 당시는 휴일이 따로 없이 바쁘다고 하면서...
그래도 나 만날 시간은 만들거라면서 말하더니 ..
한달쯤 5번쯤 만났을때 유독 내가 좋아한다는 티를 그날따라 많이 내고
그후 ... 연락이 뜸.. 정말 내가 문자라고 넣으면 그제서야 전화합니다.
그 때 그것이 밤 12시 전후 입니다..
그 전에 회사일로 정신없다면서 ... 몇번 저녁 시간대에 통화하는 패턴으로 바꾸려고
애교스럽게 시도했지만 거듭실패..
결국, 현재와 같이 일주일 한 두번 한밤 중에 통화하고
주말에 특히 이상할 만큼 토요일에 더 바쁘고
일요일마다 (괜히 나까지 다른 약속 못잡도록) 막연하게 보자 약속하고서는
오후나 저녁되어서 안되겠다고 말해버립니다. 물론, 여러 사정과 예의바르듯 말합니다만.
최근에 " 나에게 어쩜그리 무관심이냐고? (애교)심하다, 나 좀 봐달라" 웃으며 이야기하다
"우리 사귀는 게 맞나요? "물었더니 잠깐 틈주고서 " 사귀려고 하는거....흠 시작하는 거지!"
이건 무슨 속셈입니까 ?
이미 5번쯤 본 날-- 한달전에
" 난 연애경험은 없어 내 감정이 정확하게 몰라도 그쪽에게 호기심도 생기고 더 만나고 싶다 아마 좋아지려는것같아, 우리 나이들어 만났으니까 '아니다' 싶으면 바로 말해달라, 아니면 시간도 그렇고 서로 상처되면 안좋을 거 같아 " cool 제안했을 때, 그러자면서 그냥 부담 느끼지 말고 계속 보면서 앞으로도 (결혼--어감) 서로 맞는지 더 생각해보자고 했던 사람이...
최근 2주일동안 너무나 불성실한 사람에게 나 자신이 오히려 묘한 매력을 느껴 집착하는건지 ..
그를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상한 상황으로 발전!!
참고로 저는 신분 확실한 30대 전문직 여성이고, 여태것 아는 선후배 , 대학동기들 남자들을 남자로 인식못하고 그냥 즐겁게 잘 지낸 빨강머리앤 같은 이미지 입니다....
남자가 적극적이다 갑자기 뒤로 물려나가는 건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