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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고려중인데 상황이 그렇게 안되네요,,

한숨만 |2006.12.15 02:05
조회 53 |추천 0

매일 톡에 올라오는 글을 보다가 이를 어찌해야할지 물어보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전 전문대를 졸업하고 일을 한지 3년이 조금 넘었어요,

졸업하기전에 조기취업을 해서 일찍이 사회생활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일이 힘들고 고되어서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벌써 3년이 넘고,,

그런데 제가 일하고 있는 이 곳은 4대보험도 의료보험도 안되는 곳입니다.

비정규직이죠~,, 다만 집에서 가까워서 매일 출퇴근을 합니다.

그렇게 오래일하다보니 급여도 올라가고 ,,, 같이 나이도 먹고 불안해집니다.

며칠있으면 제 나이도 이제 꺽입니다. ㅡㅡ;;

그렇게 생각안하려해도 주위에서 잘도 상기시켜주더군요,,

이직을 할까하다가도 왜이리 다 귀찮고 싫증이 나는지 정말 다 싫습니다.

저 이렇게 일을 하였지만 돈을 한푼도 모으지 못했습니다.

집안이 그리 여유있지 못해서, 처음에는 적금도 들고하였습니다.

제 위아래로 언니동생도 있습니다.

언니있지만 2년넘게 공부한다고 백수입니다.;;

이번달부터 직장을 다행히 구해서 다니고있긴 하지만요,,

동생들은 아직 학생이고요,,

처음에는 용돈을 조금씩드리다가 돈을 버는사람이 어머니와 저뿐입니다.

생계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계속 드리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어머니도 무슨 일이 생기믄 저에게 먼저 연락을 하십니다. 마니 의지하시죠,,

하지만 일을 하여도 모이지도 못하고 제자리인 저를 보면서 어찌나 한심한지

돌이켜보면 눈물만납니다.

일의 비전도 없고 나이도 먹고 안정된 직장으로 이직을 할까해도 어차피 직장을 다닌다하더라도 계속 드려야한다면 ,,

하기 싫어집니다.........ㅠ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를 하더라도 어느 정도 여유돈이 있어야 하지않을까요?

여행을 가고싶어도,,참,, 속상합니다.

주위에서 다들 돈 마니모은줄알고 좋겠다고 부러워하는데,, 참나 말해도 제 얼굴에 ,, 뭐 하는 것 같고

저 자신에 아무것도 못한다는 사실과 현실이 일의 힘듦과 고된 것보다 훨씬 더 저를 힘들게 합니다.ㅠ

앞으로도 이 상황이 나아지지않는다면

의욕이 나질 않겠죠,,

저 어쩌면 좋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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