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로 결혼 9주년차인데요,, 저두 처음 몇해는 전화땜에 무척싸웠습니다.
퇴근을 대체로 정확히 하는 사람인데, 전화도 없고 걱정되서 전화했더니, 막 화를 내는 거였습니다.
나는 매일 7시전후에 오던 사람이 9시넘어서도 안 오니까 걱정해서 했다니까, 니가 걱정안해도 올사람은 온다고 의부증있냐는 식으로 하는데,, 여자의 마음과 남자의 마음은 다른갑니다.. 신랑이 전화하는거 별루 안 좋아해서 별로 안 하는 편인데도,, 그래서 참다 참다 12시넘으면 전화하는데...
근데, 어느날 남편이 매우 늦게까지 안왔는데,, 남편 아는 분의 와이프가 11시 다되서 전화하셨더라구요,, 자기 남편하고 울 남편하고 같이 있냐고,, 그때 울 신랑핸펀이 안 좋아서 아예 통화자체가 안됬거든요,, 그래서 모른다고 했는데,,, 넘, 늦게 그런 전화 받는게 별로 안 좋긴 하더라구요,,
어떤 남편은 수시로 아내에게 전화하는데.. 그런거 좀 부럽기도 하다가,, 남편 성격이 그런걸 어쩝니다.
일정부분은 포기하면서 살아야 되는 거 같네요..
그제는 9시넘어서 퇴근했는데, 얘들이나 저나 아무도 전화안했거든요,, 들오면서 왜 아무도 전화안해주냐고 하는데... 속으로 인과응보지.. 뭐.. 아무도 관심안가져 주니까... 섭섭했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