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는 23살입니다.
올해 7월달쯤에 군대 제대를 했구요...
제 남자친구가 음대생입니다.
음대생 이였구요...
지금은 휴학중이구요...
다른게 아니라...
남자친구가 아무것도 안할려고 해요...
군대 제대후 복학을 하라고 해도...더이상 배울꺼도 없어서 복학할 생각도 없다고 하고요..
그럼 그동안에 10년넘게 배운 첼로로... 음악학원이라도 다니라고 하니깐...
말로만 알았다고 하고....ㅠㅠ
다른 남자들은.... 군대 제대하고...한두달만 사회적응시간 가지고 복학을 하던지
직장을 알아본다는데... 제 남자친구는...
매일 같이 집에서 놀고 먹고 합니다.
끈기도 상당히 약해요...
운동한다고 헬스클럽 끊어서 다닌다고 해놓구선...
일주일에 2~3번 갈까 말까 합니다.
대체 멀 믿고 저렇게 살고 있는지...정말로 답답합니다.
하루에 한시간이 멀다하고 전화하고... 안받으면 안받는다고 뭐라하고...
제가...체육관 도장에 사범으로 일을 하고 있거든요...
요세 같이 방학이 가까워지고 그러면 애들수도 많이 늘어나서 정신없이 바쁘고...
피곤한데도 맨날 놀아 달라고 투정부립니다.
월급날이 되면... 뭐 먹으로 가자고 하고...뭐하자고 투정부리고...
바쁘다고 이따 전화하라고 하면... 삐져서 궁시렁 거립니다.
그래서 저는... 큰형이 음악학원을 해서 거기가서 연습쫌 하라고 하면...2~3일은 가는데...
그리고 또 안나가고 집에서 애니메이션 다운받아서 그거만 보고...
먹고 자고 합니다.
정말... 제 남자친구만 보면 답답합니다.
음악때려치고 공단쪽에 아는 사람 많아서 그쪽으로 해서 추천받아서 들어갈까??
그러고요... 요즘 공단 같은데 공부 못하면 받아줍니까?
공단이라도 못들어 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정말...제 남자친구처럼 팔자좋게 지내는 사람은 없는것 같습니다.
요즘 하는짓을 보면 저래서 결혼을 할수 있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이렇게 매일같이 먹고 놀기만 하는 남자친구...어떻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