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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에서 황당한일..제발 도와주세요.ㅠㅠ

허슬아 |2006.12.23 12:39
조회 62,288 |추천 0

헛...일주일만에 들어왔는데 톡이 되었네요..

울렁거리는 내용인데..식사하려다 읽으신분들  깊이 사과드립니다.ㅠㅠ

아! 이걸로 말씀이 많으신데 ㅡ.ㅡ;;

택시비랑 세탁비..하면 61000원인데 ..제가 그일이 있던날 그분 어머니가 만원주신게 있어서..

만원빼고 51000원입니다.. 이젠 더도말고 천원까지 떼어버리고 세탁비 5만원은 보상해달라 전화를 했습니다.

"안녕하세요..저 ㅇㅇㅇ씨네 집이죠? 전철에서 아드님이 실수하신거때문에 전화드렸는데요" 라고 하자마자  저 욕 엄청먹었습니다..

  "너희 모녀가 작정을하고 배상비를 바라나본데 ~"로 시작해서 자기가 처음에 코트값이며 세탁비며 모두 보상해 준다고 했는데 저희엄마가 정신적인 보상까지 해내라고 했다는..

어처구니없는 말까지 지어내며 자기는 이젠 죽어도 코트값은 못준다고 합니다..

나참.. 누가 그거 달랬습니까?;;

 

저 한마디 밖에 안했는데  그분 횡성수설하며 가정교육을 못받아서 심보가 삐뚤어 먹었다면서 회사로 찾아오겠다고 협박입니다..

벌써 일주일째 사고친 본인은 사과한마디 없고 ..이젠 저도 지치고 더이상 길게 가지말고 그냥 세탁비만 주시면 된다고 했더니 세탁비자체가 그 가격일수 없다고 거짓말이라면서 일방적으로 끊어버립니다.

세탁소에서는 핸드백이 가죽이고 음식물 기름때는 한번에 해서 빠지는게 아니라 약품도 써야하는 좀 까다로운 작업이라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코트도 마찬가지구요..

 

거기다 오늘 저녁엔 세탁소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한동네 살던 분이라 이름도 알고 그럽니다..

그집 아버지께서 세탁소에 대고 완전 욕이란 욕은 다하면서 지난 일주일동안 계속 전화를 해서 위치를 알려달라고 찾아온다구 횡패를 부린상태라고 합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그냥.. 운이 나빠서 액땜한거라 생각하고 몸안다친게 다행이니 다잊고 그냥 세탁해서 입으라고 하시는데..그쪽에서 사과는 커녕 욕만 듣고나니 너무너무 억울해서 무섭지만 경찰서 가보려구요.. 

돈 5만원 저한텐 큰돈입니다 하지만 그걸 떠나서 최소한 본인이 사과한마디는 해야하는거잖아요.....

아무튼 찝집한글 읽어주시고 여러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받으세용~~술은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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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글올립니다.

22일.. 어제 저녁에 일을 마치고 강남역에서 지하철을 탔습니다.

마감을 마치고 저녁 11시반정도에 일이 끝나기 때문에 그때쯤 지하철에는 술한잔씩 드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하철엔 사람도 많고  저는 문옆쪽 자리에 서서가는 중이였습니다 .

방배역을 지나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입니까.!

갑자기 뭔가가 퐉! 날아오르더니 옆에선 소리지르시는 분도 있고 난리가 아니였습니다.

 

그렇습니다... ㅠㅠ

제 옆에 서있던 남자가 저를 향해 오바이트를..내뿜었습니다..ㅠㅠ

상황파악이 안되서 얼떨떨 하고 있는데 바닥에 쫙쫙 쏟고 계시더군요.

일단 한발자국 피하고 제모습을 보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바이트로 범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막 내리려는거 일단 저도 따라 내려서 보니 장본인은 쓰러져서 계속 토를 하고 있고

그사람 친구가 어쩔줄몰라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더니 주섬주섬 지갑에 4천원밖에 없는데 그거 가지고 가시면 안되냐고 하더라구요..

장난합니까.. 핸드백안에 지갑이며 화장품 까지 다 오바이트 내용물이 걸려있고 ...

제 어깨에는 안주로 순대볶음을 먹었는지.. 정체모를 당면들이 널부러져 있고...냄새는 진동하지..

차도끊기고 겨울에 반팔만 입고 4천원받아 집에가라니요..차비도 안나옵니다..

 

방배역 벤치에 앉아서 저는 일단 묻은걸 닦아내고 취해쓰러진사람은 계속 누워서 토하고  거기에 뒹굴고 이렇게 거의 한시간이 지났습니다.

방법이 없어서 취한사람 집에 전화를 했더니 집이 방배역 근처라서 어머니께서 바로 나오시더라구요..

한겨울에 반팔차림으로 덜덜 떨면서 기다렸는데 ,,, 만원을 쥐어주시더니 "빨아입으면 되겠네~"

이러고 아들을 데리고 가십니다..

저.. 그저께 새로 큰맘먹고 산 코트거든요..40%세일해서 20만원주고 샀는데 ㅠㅠ 입고 나온지 하루만에 이꼴이 되서 속상한데..ㅠㅠ

아들이 토하고 싶어 한것도 아니니까 그거받고 가랍니다..

일단 그럼 세탁비는 계좌로 붙여달라고 하고 택시비는 주셔야 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 만원을 거의 던지다 싶이 하고 아들을 태우고 말도없이 떠나버렸습니다..

 

집에도착하니 난리가 났습니다.. 오바이트 범벅이되서 딸이 들어왔으니 ..

오늘 아침에 전화를 해서 변상을 해달라 했는데.. 저..너무 억울합니다.ㅠ.ㅠ

자기 아들이 21살인데 군대가기 전이라 술마시고 실수한거같다면서 5만원을 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처음에는 너무 화가나서 코트값을 물어달라고 했지만..그건 아닌것 같고 해서 세탁소로 갔습니다.

세탁소에서 지갑은 방법이 없고 핸드백세탁만 25000원이랑 코트랑 바지랑 모두하면 48000원이 나온답니다.

거기다 어제 택시비 13000원이랑 모두해서 51000원이 나왔길래 그럼 그돈이랑 피해본거해서 모두

7만원을 계좌로 붙여달라 했습니다.

그분 어머니랑 얘기를 거의 끝낸 상황에 세탁소로 확인전화를 해봐야 겠다면서 번호를 물어보더니 

아버지란 사람이 나타나서 일이 커졌습니다.

 

아버지가 하는 말이 연말이면 토를 하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건데 금전적인 보상을 바라는건 너무하는거 아니냐고 합니다..연말이면 토를 받기도 하다니요.,.

금전적인 보상이 저걸로 됩니까??

지금 핸드폰, mp3, 화장품,유니폼에도 냄새진동인 상태구요....

아....그러면서 주기로 했던 돈도 안붙이고 지금 연락두절입니다..

이럴땐 어떻해 해야하나요..??!!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세상에서 가장 가슴 아픈 그 말!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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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신고하세요.|2006.12.28 09:40
민사 걸리면 잼있어질껄요? 소송걸린상태로 군대가면 다시 돌아옵니다. 해결될때까지 군대 못가죠. 군휴학? 취소됩니다. 그냥 놀아야되죠. 속터지게 만드는 방법 많습니다. 전번하고 이름 그리고 님이 당한 피해보상에 관한걸 내용증명으로 보내고 답이 없을시 소송 거세요. 재물피해정도로 걸면 당장 전화올껄요?
베플심흔|2006.12.28 08:41
아무데서나 빈대떡 만들고 다니는 아들레미 . . 그런 아들레미 빈대떡이 주기도하고 받기도 하는 것이라는 아빠 . . 지 아들레미 빈대떡에 말그대로 떡실신 된 글쓴이에게 만원짜리 한두장 던져주고 휙 가버리는 엄마 . . 이것들이 왜이리 개성있어 ? 니네들이 드라마 케릭터냐 ??
베플그리고...|2006.12.28 10:07
"아버지가 하는 말이 연말이면 토를 하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건데 " 그 집안은 연말이면 가족끼리 오바이트 주고 받나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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