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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지만 정말 얄밉다..;;

눈의여왕 |2006.12.25 21:42
조회 22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0살 청년입니다.

제가 눈톡만 즐겨 하는데 글은 처음 써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우리집과 마트와의 거리는 아주 아주 ...... 멉니다.. 그러니 마트를 한번 가야 할땐 차를 타고 가야 하니까요..

어젯밤 누나가 새벽까지 달리느라... 집에 올땐 엄마아빠에게 늘 뇌물을 사들고 옴니다.

저는 늘 항상 그랬듯이 누나의 손을 보고선.. 헙..;; 내가 좋아하는 투oo아이스크림이다.~~  눈독을 들이고 있었죠..;;(새벽이라.. 일어나면 꼭 먹으리라.. 기약을 하며 잠을잤습니다.

다음날.. 저는 일어 나자 마자..(오후1시가량.) 투oo아이스크림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누나의 철저한 방어..;; 저희누난...ㅡㅡ;; 그냥 주는 법이 없습니다... 꼭 대가가 따라야 주는 법이죠..;

누나가 시키는 청소를 하고 빨래 마른걸 겆어와서.. 또 .그빨래들을 정리해야 했죠....동생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겠다는 일념하나로 한마디 저항도 못한채.. 시키는 대로 다 해야 했죠..

그렇게 개 부림당하듯 시키는대루 다했습니다. 곧장 시키는것을 다 하고 다시 냉장고로 향했는데 누나의 한마디......

"밥고 먹어"

"............."

어쩔수 없어서.. 저녁을 먹고 잠깐내방에 와서는 성적이 나왔다는소식을 듣고 덜덜..

몰래 방에서 성적을 확인하고 애들과 성적애기를 막 하고 있었죠..; 교수님들 욕도 좀 하면서.. ㅋㅋ

그러고선.. 앗차 싶었던 아이스크림생각이 났습니다.

후다닥.. 부억으로 달려갔는데...;; 땅바닥에.....놓여져있는..투00

설마 설마 아닐꺼야.....;;  엄마와 눈이 마주쳤을때.. 엄마의 그 웃음..;;

아 젠장...... 누나는 먹고 자기방으로 도망친 상태..;;

아진짜.. 너무 하네....... 정말 얄밉습니다. 어떡해 그럴수 있습니까..

아이스크림을 먹은사람은 엄마 아빠 누나..ㅡㅡ;  시키는데로 다 한 나와 내동생(12살)은 먹지도 못하고 .. 나는 그렇다 쳐도...동생공부 하라고 내쫓고선.. 나와 동생이 없는 사이에 그렇게 다 먹다니..;;

정말 얄밉네요.. 이제 군대가는날이 약 한달 정도 남았구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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