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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애인,내친구,이 둘 어떻게죽일까요?

미쳐버림 |2006.12.27 11:58
조회 2,025 |추천 0

정말이지 이가 바득바득 갈립니다.

이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는지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진짜 이 두사람 어떻게 개망신을 줘야는지

아니면 나하나 병신 된 셈 치고 넘어가야는지 모르겠어요

사건은 이렇습니다.

제 남친이랑 저는 5살 차이가 나구요

제 나이는 24살입니다 남자친구랑은 담달이면 만난지 삼년됬구요

남들이 부러워할만큼 제 친구들 제 주위사람들 하물며 저희집에서도

굉장히 멋지고 자상한 남자예요 아니 남자 였지요...

내년이면 남친이 서른이 되다보니 어린 절 이해해주고 전혀 별탈 없이

잘 지내고있었거든요 .

그런데 제 남친이 한 두달쯤됐나? 저를 만날때마다

핸드폰은 잠궈놓고 다니는거예요

첨에는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자존심도 상하고 해서 왜 잠궜냐고

추궁 조차 안했어요. 그리고 얼마지난후 제가 젤 친한 친구를 뽑자면

세명정도 있어요 친구들이 많긴 하지만 가장 맘을 터놓을수있는

친구셋,, 그중 한친구 핸펀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보니까

제 남친이랑 같이 어딘가인지 모르는곳에서 같이 찍은 사진이있었어요

물론 각별해 보이고 이상한 사진은 아니었어요

그냥 술자리에서 찍은듯한..

제 친구는 제남친의 친구와 8개월정도 사귀다가 헤어진지

한달정도되었구요. 그래서 내가없는 자리에

남친이랑 제 친구 또 제 남친의 친구이자 제 친구의 남친 이랑 술자리를

갖다가 같이 찍은건줄알고 별 의심안했어요

어느날 술이 잔뜩 취한 제 친구가

술집 화장실을 가서도 돌아오지않길래 걱정되는 마음에

화장실로 찾으러 갔어요 근데 울음 섞인 목소리와 통화소리에

친구를 부르려다 잠시 멈췄어요

순간 (제 남자친구 이름이 개똥이라고 하지요)

"개똥오빠~" 흑흑 이러면서 울며 통화를 하더라구요

제 남친 이름이 개똥이처럼 웃기진 않지만 좀 특이한 이름이거든요

그래서 그냥 물어보지않고 잘 달래서 술집 제옆에 앉히고 다른

친구들과 애기를 좀하고 가려는데 친구가 옆에서 술이 취해서 눈이 잘

안보이는지 눈을 반쯤 감었다 떴다 하면서 핸드폰으로 문자니 전화니

삭제를 일일히 하고있길래 봤더니 문자와 전화 거즘이

제 남친이랑 연락을 주고 받은거였어요 기분이 좀 나뻤지만

일단 그 친구는 술이 취했고 제 남친은 저를 데릴러 온다길래

만나서 이번엔 물어봐야겠다하고 차에탔습니다 제 친구 먼져

데려다 주었고 저를 집으로 데려다주는 도중에 제가 편의점가서

이것저것좀 사다달라고 하고 술 취한척 누워있었어요

그리고는 남친이 편의점 간 사이에 차 음료수 받이에있던 남친 핸드폰을

뒤져봤어요 뒤져본건 잘못이지만, 저도 의심나고 궁금했기때문에

별 죄책감 없이 뒤져봤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 제 친구와 남친이 서로 주고 받은 문자 메세지는

저보다도 더 오래되고 애틋한 정도의 문자들이 꽉차있는겁니다

저는 얼른 전화기를 내려놓고 남친한테 아무것도 모르는척하고 집으로 일단왔어요 그리고는 음주지만 아빠차를 술 안먹은척하고 (사실 좀 먹었지만..)

키를 빌려서 남친 오피스텔로 쫓아갔어요 저희집에서 차타고 가면

십분 거리 밖에 안되거든요.. 근데 집앞에 차가 없는거예요

겜방 들렸다 오려나? 하고 전화를 하려는 순간에 남친 차가 보이더라구요

그냥 지켜보았습니다 여자의 직감이랄까?

아니나 다를까 제 친구 제 남친 차에서 떡하고 내리더군요

미친것들,, 그때부터 혼잦말로 욕 이 주저리주저리 나오기시작했어요

둘이 들어가는 뒷통수를 보고 많은 생각을 했어요

친구들을 불러서 같이 들어갈까? 아 혼자들어가기 너무 겁나더군요

그리고 오피스텔 앞 편의점에서 맥주 한캔을 사서 벌컥 벌컥

마시고 남친 오피스텔 앞에서 호흡을 가다듬고

가방에 키를 꺼내어 아주 조심스럽게 키를 돌렸습니다

티비는 귀가 떨어져라 이빠이 켜있고 남친이랑 제 친구는 침대에서

뒹굴고 자빠졌더라고요 다 홀라당 벗고 쌩쇼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불을 확켜고 서로서로 다들 멈춰있었지요

"미친 년놈들 쳐 죽일것들 ~"

이러고 나와버렸어요 그리고 눈물이 너무 나서 운전을 못하겠어서

대리를 불러 집까지 오는데 눈물이 어찌나 나던지

그 악몽같은 일들이 어제 저녁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친구는 미안해 라는 문자만 남겼고

남친도 만나서 애기하자

널 사랑하지 않아서 개를 만난건 아니야..

이런식으로 문자와서 그러고..

저 답장도 전화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냥 예감이 아닌 눈으로 직접 본이상 이 둘을 어떻하면

갈기갈리 찢어 죽일수있는지만 생각합니다

어휴,, 그렇다고 둘을 싸잡아 묶어서 팰수도없고

직접적인 부인이나 돼야 간통으로 집어 쳐넣어서

콩밥이나 먹게하지... 진짜 남친 혼자 다른여자와 바람핀것보다

더더욱 충격이 커요 에휴

근데요 저 지금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제 친구 내 남친 둘다 잃는 다고 생각하니까 미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글 가슴에 와닿을수있는 글 부탁드릴게요 휴휴휴휴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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