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 있었던일입니다...ㅋㅋ
그때는 학교를 막 입학해서 학교에 적응해나가고 있는 시점이었죠...
우리 학교는 좀 외진곳에 있어서 스쿨버스를 타고 가야만 했읍니다
스쿨버스만 해서 시내 전지역을 돌아야하니 약 10대 정도가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이었습죠
난 전날.. 친구들이랑 겜방에서 거의 날을 센 상태라서.. (이때 리니지가 한참 유행이었죠..ㅋㅋ조우서버만세 ㅋㅋ)
약 1시간밖에 잠을 못잔후 비몽사몽 스쿨버스를 타러 나와 버스를 타고 학교로 향했슴다..
제가 타는곳은 스쿨버스가 거의 처음 출발지 쪽이라서 .. 자리가 많이 있었죠.. 근데 .. 중요한건
아직 1학년인데다가 우리학교는 선배들 텃새가 심해서 .. 초반에 자리를 앉아서 가더라도,, 자리가 하나둘 차다보면.. 자리가 없어지는데 .. 이러면 인제 선배들이 후배 자리를 뺏어서 앉습니다..
그날도 얼마 않가 자리를 뺏겼죠.. (유독 내자리만 뺏는 xx같은 놈이있습니다ㅡㅡ 콱 교복벗고 만나면 쥑이삘라 .... 이런생각 수도없이 하도록 만든놈이지.. 생긴것도 오크같이 생긴놈이....쳇)
서서 가다보니.. 점차 버스는 사람들이 몰려 만원버스가 되고.. 나는 버스 거의 제일 뒤쪽으로 밀려서 들어갔죠..
그당시(지금은 모르겟지만) 맨뒷자석쪽은 소위 말하는 3학년들 즉 그중에 침좀 뱉고.. 학생과좀 많이 끌려가본놈들 ㅋㅋ 잘나가는 미래가 훤히 보이는 훃아님들 구역이었습니다..
난 그앞에서 뻘줌이 서서 묵묵히 시선을 마주치면 큰일 나니깐 창밖에만 보고 눈동자도 흔들리지 않고 서있었음다..
내정면(끝에서2번째자리)에는 ...리니지에 돌골렘(우락부락 무식하게 생긴놈)같은 놈이 꾸벅꾸벅 졸고 있었죠..ㅡㅡ
난 갑자기 창문만 보다보니 갑자기 졸음이 엄청 오는겁니다,.. ㅠㅠ 시벨 ㅠㅠ
점점 정신이 혼미해져가고 .. 정신을 차릴려고 별 노력을해도 이놈의 머리통은 계속 멍해지고..
나를 계속 꿈나라의 길로 유혹을 했읍니다 .. 아 이런 애미나이.. ㅠ
그렇게 꾸벅 졸았다 번쩍 깨고 꾸벅 졸았다 번쩍 깨고... 그러기를 수십번.. 앞에 앉아서 조는 놈한테 꾸벅꾸벅 인사를 해댔죠.. ㅠㅠ (그놈은 나의 성의를 무시한채 계속 자더이다..ㅋㅋ)
그러다가 어는 순간에 나는 그만 간신히 끈겼다 잡았다 하고있는 내 정신의 로프를 놓쳐버렸었죠..
서서 졸아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서서 졸다보면 무릎에 힘풀려서 무릎이 앞으로 나가 자꾸 무릎을 꿇을려 한다는 것을.. 거기까진 괜찮습니다 문제는 위에 손잡이 잡고 있는손 요놈이 문제 였죠.,...
정신의 끈을 놓친나는 무릎이 힘이 풀려 접어지는것과 동시에 손잡이를 잡고 있던 손에 힘이 풀려..
아래로 엄청난 속도로 떨어지면서 .. 내 손과 연결되있던 아래있던 내 팔꿈치....(손잡이잡으면 팔꿈치가 아래로 가자나요..) 그 팔꿈치로.. 아래 졸고있던 선배 정수리쪽에 그만 엘보우를 봐버렸읍니다 ㅠ
난 순간 팔꿈치쪽에 강력한 통증을 느끼고 다시 정신이 번쩍 들었죠.. 근데 아직 사태 파악을 못했죠
잠시 정신의 끈을 놓은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라.. 다만 깨보니 팔꿈치가 아프다는것밖에 ㅡㅡㅎㅎ
어리둥절해 있는데 따가운 시선이 느껴지더라구요,. 바로앞에서 왠골렘이 나를 쳐다보드라고요..ㅋ
나와 시선이 마주치는 동시에 ㅡㅡ 주먹으로 내 명치를 처버리더이다.. 난 그대로 뒤로 쓰러지면서..
뒤쪽에 서 또 곤히 자던 선배 한분을 앙~~~~~덮쳐버렸죠ㅠ 그런데 다행인건 내가 한대 맞고 뒤로 쓰러지는 순간... 내가 팔꿈치 어택하는 장면을 보았던 목격자 훃님 한명이 바로 말렸죠...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 말렸던 선배왈...
"야 버스에 애들도 많은데 나가서 해라...!!!!"
"나가서 해라...!!!"
"나가서 해라...!!!"
x발 ~~~~~~~~~~~~~~~~~~~~나의 꽃다운 학창시절이 여기서 끝나는건가...
그뒤 버스에 내려서 급식소 뒤로끌려가... 학창시절이 끝나지 않을정도로 친절하게 관용을 베풀어
나를 패주더이다... '콱 아탐으로 대갈통을 뽀사블라 신발 ㅠㅠ '
그때 한참 프로레슬링이 유행이었는데 그후로는 레슬링에서 엘보우만 나와도 치가 떨린다는..후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