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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무시하는 남친,,,,

홧병 |2006.12.28 06:03
조회 445 |추천 0

남친하고 싸울때마다 남친이 무시를 하는데요

참고로 저는 28살이 되고 남친은 한살 어립니다..

 

항상 저한테 그럽니다

"여기서 더하면 무시당할줄 알어..알아서 해.."이러죠..

참나..기가 막힙니다 오늘은 남친이 저한테 주말까지 바쁘니깐 못본다고 했습니다.

전 좀 서운했지만 곧바로 남친이 "신경질 내지말고 심통내지마라!"그러는 통에 입다물고 그냥

넘어갔죠...전화를 끊고 문자가 옵니다. "말은 했다만 심통내지마라."

그러더군요...어차피 서운해 해도 안만날거면서...그냥 서운해 하는정도는 각오하고 얘기해야 하는거 아닙니까?.경고 문자도 아니고....그래서 저도 연락이라도 그럼 자주 하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속좁아 보이고 철없이 보이기 싫다면 그만해라~그러더군요

 

어차피 서운하지만 못보는거 말이라도 곱게 해주면 어디 덧납니까?

그래놓고 전화까지 한통화 안합니다..

오버해서 말하자면 불난집에 부채질도 아니고 그냥 전화한통 해주거나 그럴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전화해서 따졌습니다..서운한마당에 그냥 전화해줄수 있는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넌 초딩이냐 정신나간 소리하냐 ..이해심도 하나도 없고 내가 너랑 통화하고 싶어서 전화받은줄아냐..넌 내가 일하겠다는데 무슨 자격으로 서운해 하냐..철없고 속좁은소리만 한다고 아주

철저히 무시하더군요...그래놓고 무슨 말만 하면 전화기 딴데다 놓고 듣지도 않고 자야 된다 개념이 없어서 도저히 너랑은 대화 못한다고.....참나.....

너랑 통화할 시간은 죽어도 없다 잠을 안재울려고 작정했냐..그러더군요...자기가 참고있는거 폭팔하면 넌 더 개무시 당할테니까 각오하고 끊어라 제발..이러더군요...

 

제가 어떻게 하면 고쳐질수 있을까요? 저는 그소리가 죽도록 싫습니다

"너가 철이 없고 개념없고 속이 좁아서내가 개무시 할수 밖에 없다.."

제가 아무리 철이 없어도 커플끼리 해도 되는 말고 해서는 안될말쯤은 가려 합니다...

위에 남친이 했던말은 저는 절대 입에 내본적도 없고 일못하게 징징댄적도 없고

오히려 쉬라고 그럽니다...서운한걸 표현하지도 못하게 하고 막아버리고 맨날 경고합니다..

화가 나도 화내지 말라고 하고 차라리 홧병에 걸리라고 합니다..

제가 싫어진 거라고 생각도 많이 했어요..근데 자주 연락하고 만나고...사이 좋을땐 엄청 좋습니다

 여자문제는 3년이 다돼가지만 저말고는 관심도 없구요...

한번은 제 후배가 왜그렇게 싸울때마다 막말하고 막대하냐니까 너무 좋아해서 버릇을 고치려고 막대하는 거랍니다...내가 얼마나 상처가 나던 말던....상관도 안하면서...오죽하면 그러소리 들을 때마다 가슴이 확 답답해지면서 호흡곤란도 일어납니다...매번 안그런다고 약속하고 약속하지만 자기가 화날땐 그 약속 어겨도 니가 먼저 짜증나게 했으니깐 약속 안지켜도 상관없단 식으로만 얘기해요...

저희 어머니는 한번만 더 그런일이 일어날시엔 그만 헤어지라고까지 하십니다..

내딸 무시하는거 누가 참냐고....제가 하도 울어서 어머니한테 들키지 않으려고 해도 들킬때가 있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정말 고민입니다..욕은 아니지만 저한텐 욕보다도 심하고 정말 자존심은

벌써 구겨질때로 구겨졌습니다...가끔 욕도 하지만요...에슈,,,

내년에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싸울때마다 이렇게 무시하고 듣지도 않고 끝까지 자기만 옳다고

말하는 사람....너무 힘이 듭니다....

참고로 저는 그버릇 고쳐보려고 별짓을 다해봤지만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굳게 마음먹고 헤어져야 할까요?

정말 심각하게 고민인데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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