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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된 내 친구..그리고 예전 내 첫사랑..근데 그 아인 이제서야..

글쓴이 |2006.12.28 15:28
조회 469 |추천 0

그 아이 저 중학교 때 첫사랑입니다....

그 당시에도 그 아이는 제가 좋아한다는 거 알고 잇엇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는 저의 마음을 모른척햇답니다...

또한 저의 친구하고 사귀는 중이엿구요...

그러던 어느 날 술먹구 저를 불러내더라구요...

그래서 가봣더니 제가 좋다구하더군요~ 왠일인가 싶기도하고 엄청 좋앗답니다

하지만.. 제 친구가 넘 이뻣던지라.. 왠지 좀 의심이 가더라구요~

이거이거 술먹고 기냥 하는 얘기인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 아이 술깨고 다시 만낫어요.. 제가 살짝 물어봣죠~ 하지만 기억이 안난다하믄서

미안하다구.. 생각이 안난다구 하던군요.. 저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팟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다시 그 아일 만낫는데... 다 아시죠?? 첫사랑의 마음은 잘 잊혀지지 않는다는것..

저 다시 그 아일보니 저의 마음이 또 다시 흔들리더군요...

제 친구들 안된다구.. 그런 놈 만나지말라구... 뜯어말렷습니다...그리고 워낙 평이 안 좋앗던지라...

하지만 저 혼자 "아니야~ 안 그래.. 얼마나 마음도 여리고 그런데...."

그런 저 혼자만의 생각으로 제 마음속에 또 그 아일 채우기 시작햇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옆엔 제 친구가 아닌 다른 여자친구가 잇더라구요~

전 무척이나 괴롭고 힘들엇죠~ 말도 못하고.. 하지만 그 아이는 알고 잇엇어여~

아직도 제가 자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만날때마다 그 아인 저한테 스킨쉽이 장난아녓죠~

진짜 자기 여자친구인 마냥 손도 잡고.. 안고... 다 술이 들어갈 때만 그랫답니다..

근데 저는 저를 좋아하는 줄 알고 그만 착각하기 시작햇답니다..

그리고 그 여자친구와 사이도 안 좋앗구요...하지만...알고보니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그 아이 친구가 이러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그 아이 너 같은거 쳐다보지도 않는다구... 좋아하지말라고...

사이가 안 좋아던게 아닌가봐요..ㅠㅠ

저 엄청 상처받앗지요... 그제서야 이러면 안되겟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때서야 그 아이에 대한 저의 맘을 접어야겟다는 생각이들더라구요...

전 서서히 접기 시작햇어요.. 연락도 잘 안하고 그랫어여...

그런데 친구 통해 들은 말이 그 아이 애기아빠되고 결혼한다구 하더라구요..

저는 잘 살길 빌며... 축복을 빌어줫어요...그리고 세월이 흘럿지요...

그 아이 또 다시 제 옆에 나타낫습니다....

별거중이라고.... 이혼하게 생겻다구.... 그래서 저는 술친구를 해줫지요..

그러더니.. 그 아이 이러더군요... 자기 아직도 좋아하냐고...

그러면서 "만약에 너 아직도 나 좋아하면 너랑 잘되더라도 내 자식 키울수 잇어?"라구

묻더군요.. 저 또 생각없이 할 수 잇다구 햇지요~ 아주 미쳐지요..

친구들한테 욕 엄청나게 먹엇답니다....ㅠㅠ

그러다 저 생일이 되엇어여... 그 아이도 부르고 또 제 친구들부르고 햇지요..

근데 그 아인 자기 와이프를 데리고 오더군요... 화해하고 다시 잘 살기로햇다구...

저 뒤통수 맞은 기분이엿습니다... 그때서야 그 아이가 저를 가지고 논걸로 생각이들더군요..

이젠 진짜 잊기로 결심을 햇습니다... 다신 생각하지말자... 정말 굳은 결심을햇지요..

이제 제 맘을 텅비웟을때 그 아이 제 앞에 또 다시 나타나더군요...

초라한 모습으로... 살다가 또 안 좋앗는지.. 이혼하구나서 제 앞에 나타낫어요...

전 정말 옛 첫사랑의 그런 감정이 아니라... 동정심이 생기더군요..

맘도 아프고.. 안쓰럽다구... 정말 좋아하는 그런 감정아니라...

저도 상처 많이 받앗는지.. 그런 맘이 이젠 안 생기던군요..

근데 그 아이 이상해요... 제 느낌인지 몰라도 예전과 달라요....

저한테  다가오려구 해요.. 전 짐 다른 남자가 잇는데...

막 질투하고.. 이제서야 자기 감정을 저한테 표현해요...

정말 흔들리지는 않지만.. 어떻해 해야 할지 모르겟어여..

제 친구들도 걱정하더군요.. 제가 또 흔들릴까봐...

이럴 땐 어찌해야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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