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 26일에 휴가 나왔네여,, 지금은 병장이지만 상병정기휴가를 저하고 쓴다고
이제서야 나왔네여,,,
편지에다간 9박10일동안 저랑 놀것 처럼 말하더니,,,
26일에 잠깐 만나서 영화보고,,,
27일에는 동기들이랑 술마시고 클럽도 갔다오고,,
28일은 같이 초밥먹으러 가자고 했으면서 지 친구들이랑 간다고 너 델꼬가면 쫌 그렇다고,,
오랜만에 친구 만났는데 할말이 많은데,,,라는 말,,,
그리고 오늘 29일이네요,,, 머리속으로는 오랜만에 친구 만나니깐 내가 이해해야지
걔 생활도 있으니깐 이해해야지 라고 세뇌기는데 왠지 그런거 있잖아요,,,서운함,,
연락도 부대있었을땐 그려련히 했는데,,.,휴가나오니깐 더 연락이 안되는것 같네여..
한번 전화해서 안받으면 한번더 하게 되고 , 그러다 말면 군화가 전화하더니
"아!미안"이라는 말이 먼저 나오네요,,
오늘은 새벽6시까지 친구들하고 술마셨나봅니다, 전화하더니 미안하다고 하네요
연말이라,,생각 외로 바쁘다고,, 미안하다고,,
저야 괜찮다고 했는데 군화가 속을 더 디집네여,,,
"말은 그렇게 해도 속은 안그렇잖아,,"라는 말이 더 뒤집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알면 풀어줘~"라고 했더니
"전화 몇번 한다고 풀어지는거 아니잖아;;" 라고 하는데 뭐라고 할말이 없더라고요
솔직히 고무신님들 연락 안되다가 연락 주기적으로 하면 화났던거 풀리지 않나요?
전 풀릴껍니다 아마,,,단순해서여,,
그러더니 그제서야 너 보러 갈까? 라는 말이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나도 똑같은 사람이고 연말이라 바쁜데 그래도 남친 얼굴 한번더 본답시고 일있다고
이리저리 약속 취소 시키고 나서 남친한테 약속 없다고 했는데.,,속상하더라고요,,
제가 그애를 너무 많이 좋아하나 봅니다,,,솔직히 고무신님들 안힘든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왜 군화한테 말안해도 목소리만 듣고 "왜 요즘 많이 힘들어?" 라고 말 들으면 금 방 힘 나지 않습니까?
내 군화는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힘내라는 말도 내가 업드려 절받기 식 모냥.,,힘내라고 한마디만
해달라고 해야 함번 해줄까 말까...
전역후에 왜 군화를 꺼꾸로 신는지 알겟더라고요,,,
기다리고 기다려서 이젠 군화를 내 옆에 두고 있을꺼란 기대감과 생각들이 너무 틀리게 나가기
때문에 곰신들은 거기에 서운해 하고 투정 부리고
군화들은 거기에 질려 버려하는것 같더라고요,, 어제 생각한게 그거였어요~
결론은 즉,,,컨트롤을 잘 해야 할것 같다는거예여~
ㅋ 그냥 주저리 주저리 속상한 말 쓰긴 했는데,,
맘은 편안해 지네여,,,그러면서 속상하네요,,,
ㅇ ㅏ~ 요번휴가는 제가 더더욱 집착이 심한거 인정해요,,
군화 4월에 전역하고 전 3월부터 회사당기면서 야간대학 당기면 전혀 만날시간이
없기때문에 추억이라도 많이 만들어 볼 생각으로 많이 만나고 많이 같이 싶어 했던 맘이
컸기때문에 많이 집착하고 서운하더군요,,,
좀 이야기좀 할라고 하면 얼렁둥땅 넘기니,,진지하게 말해 볼 시간도 없거요,,
속상하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