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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똥의 압박;;

아이추워 |2006.12.29 18:51
조회 902 |추천 0

오늘 처음으로 톡이란걸 봤는데;; 참 재밌네요

 

근데 왜이리 똥싼얘기들이 많은지 ㅎㅎ 잊고있었는데 본인이 실수했던게 생각이 나서

 

끄적거려 봅니다...

 

올해였어요;; 얼마 되지도 않았죠;; 지방대에 다니면서 자취를 하고 있었고 방에서 강아지도 한마리

 

키우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눈부신 햇살을 피하느라 얼굴에만 이불을 덮고

 

꿈나라를 해메고 있는데 여친이 (여친은 울학교 후배예요) 놀러왔더군요...

 

티비도 보고 노가리도 까면서 놀고 있다가 늦게까지 잠을 잔 터라 허기가 지더군요...  여친에게 '라면

 

먹을래?' 라고 물어보니 자기는 밥먹구 왓다구 괜찮다구 하더군요.  그래서 혼자 라면하나 끓여서

 

후루룩 하고 있었고;;;

 

개는 방문에 묶어둔 상황 ..... 이녀석이 사람 뭐 먹는거 보면 환장을 합니다;;;

 

그때 여친이 제게 '오빠 라면먹을동안 나 기숙사 가서 옷도 좀 갈아입고 준비하고 오께'

 

그러더군요... 오후에 마트가서 장보기로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방에서 기숙사가 좀 먼터라;; 내가 태워다 주마고 기다리라고 하고

 

라면을 먹고 있던중;;; 반이나 먹었을까;; 똥꼬에서 신호가 오기시작하는 겁니다;;;

 

뭔가 간질간질 한것이 전날부터 뱃속에서 방황하던 가스들이 밖으로 나가려 하더군요;;

 

아침마다 일을 치러야 하는데 그날따라 늦게 일어나서 아직 감을 못잡고 라면을 먹고있었던거죠;;

 

늦잠이 불러온 사고인가;; 원래 거리낄거 없이 뀔거 끼고 하는 성격이라;;

 

아무생각없이 배출을 했습니다 ;;;; 거기까진 좋았어요 소리도 좋고 여친도 별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ㅅㅂ ;;;; 테레비로 뭔가 재밌는걸 보고있었던걸로 기억해요;; 뭔지는 잘 모르겠구;;

 

제가 좀 잘웃는 편이라 푸하하하~~~ 웃는데 아뿔싸!!!

괄약근을 조이던 힘이 풀리면서 !!!  변기로 직행해야 할 녀석들이 제 바지속 구경을 해버린겁니다;;

 

그때 전 반팔티에 면으로된 반바지를 입고 있었어요;;; 반바지 색깔은 베이지색;;;;

 

존내 처웃다가 갑자기 굳어버렸죠;;; ㅠ.ㅠ

 

여친이랑 나이차이도 좀 나구;;; (5살차이나요;;) 그래도 선배입장이고 순간 너무너무 난감한겁니다;;

 

라면은 반이나 남았는데 앉아서 똥쌌는데 그게 넘어 가겠습니까;; 바라만 보고 있었죠

 

평소 라면한그릇에 밥 두세공기는 먹어야 좀살것같아하는 날 보고 여친이 왜 안먹냐며 어디 아프냐며

 

다가오는 겁니다;; 화들짝 놀라서 아냐아냐아냐아냐아냐!!! 오지마!!! ;;;;;;

 

사색이 된 날보고 갑자기 왜그러냐고 어리둥절해 하는 여친;;; 

 

저는 움직일수가 없었죠 ;;  어떻게든 얘를 먼저 보내야겠다는 일념에...

 

 '니 그럼 기숙사 가서 씻고 온나 나도 이거 묵고 준비 할테니까;;' 하니까 다행히 말을 듣더군요;;

 

알았다고 하고 가방을 주섬주섬 챙기는 여친,.... 너무너무 고마웠습니다;;

 

어쨋든 여친 나가자마자 후다닥 일어나서 화장실로 뛰어갔죠 바지랑 팬티랑 다벗어놓구 보니깐

 

나온양이;;; 좀 되더군요;; 미련없이 팬티는 버리구;; 나오니까 방바닥에 제 엉덩이 모양으로 노란색

 

라인이;;;;;;;;     ㅠ.ㅠ

 

그담부터 우리강아지 방에 오줌싸도 안혼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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