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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짜증나는 BMW아저씨...잠이안오네요...

시집가는곰탱 |2006.12.30 05:10
조회 506 |추천 0

전 담달에 시집을 가는 예비신부입니다.

여긴 포항이예요.어제 죽도시장에서 생긴일입니다...

 

어젠 함들어간다구

예비신랑이랑 예비 시어머님이랑 함께

시장엘갔습니다.

 

시장들어가는 입구에 보면

공영주차장이라고 있어서 거기에 주차를 했구요

주차를 다하고 난뒤

시어머님이 차문을 연순간..

울차문이 바람때문에 옆에 대져있던 BMW차문을 약간 아주 살짝 쳤습니다.

그래서 저희신랑이 엄마 괜찮다,스폰지 대져있어서 ..그럼서

그 BMW옆으로가서 봤지요.차에 이상있나 없나..확인할려구요..

그땐 아무렇지도 않대요.표도안나고,

그랬더만,,BMW 차 주인이 마침 트렁크에 짐을싫고있던 터라

바로오더니 이거 외제차인데 괜찮긴 뭐가 괜찮냐고

울 마누라차가 그랜져인데 그랜져이면 암말안하겠는데

그럼서 차를 훑터보더군요,,그렇게 해서 넘어갔습니다.

그땐 아무렇지도 않았으니까요..

 

1시간 뒤쯤...

대뜸 전화가 왔더군요.

전화와서 하는말이

나 차 전혀 안움직였으니까 괜찮은게 아니라고 와서 보라고 차가 찍혀서 들어갔다고 하대요

그래서 바루 갔습니다.

시어머님 저 신랑 다 갔어요

다가서 보니 정면으로 볼땐 표시정말 하나도 안나는데

옆으로 보니 아주아주 살짝 들어갔긴 들어갔더이다,

그래서 저희 예비신랑오빠랑 시어머님이랑 죄송하다고 죄송하다고

머리숙여 사과까지 하고

정말 죄송하다고 몇번을 말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더니 자기 와이프가 바빠서 자기차 끌구나왔는데

몇일전에도 뒤에 박아놔서 그냥 가라했는데

오늘도 그냥가라고 하는거람서 막그러대요.

뒤에보니 후진경보기 달려있는곳에도 깨져있더군요

그래서 또 마무리 하고 갔습니다..

 

또 1시간 30분정도뒤...

또전화와서 하는말이  마음이 넘 상해서 도저히 안되겠다고

수리를 해달랍니다.

어디시냐니까

대구에 가는길이랍니다.(대구분이신가봐요)

대구에가서 견적뽑아보고 연락준다 하더군요..

 

2시간뒤에 전화와서 견적이 80마넌 나왔다고

우리 국산차도 그거 들어간거 편다해도 돈 5~10마넌이면 되는데...

BMW외국차라서 그렇게 나온다네요,,

판금이랑 도색까지 다한다고??

그래서 저희오빠랑 이리저리 이야기해서 40마넌까지 가격을 합의 했습니다.

 

저희 주위분들 한테 물어봐도..그렇고

카센타나 정비소분들에게도 물어봤습니다.

아무리 외제차라해도 정식공장가서 고치지 않는한..

20~30이면 고친다는데 자기도 20~30마넌 손해본다믄서

우리한테 40마넌 요구하는 그아저씨 ,,정말 미워서 지금 잠도 제대로 안옵니다.

이럴꺼였음 처음부터 배상을 해달라할것이지..

왜 나중에 자꾸 전화해서 이랬다 저랬다 하는것이며..

나이 지긋하신 울 시어머님이 그렇게 죄송하다고 미안하다고 사과까지 했는데

다 받아놓고 뒷북을 치는건지...

있는 사람이 더 무섭다고 하지요..

무서운게 아니라 더럽더군요..

표도 안나는 그런일때문에 마음이 속상해서 배상을 받겠다 하는 심보는 부자들의 심보인지..

 

어제바로 전화끊고 입금했습니다.

하는짓이 더럽고 치사해서 빨리 줘버렸습니다.

겉은 부자일지모르지만 마음은 아주 너무 나도 가난해 보이더군요.

그 아저씨 때문에 잠도안옴니다.

돈 40마넌날아가서 그런게 아니라

울신랑,,울시어머님이 그런 사람한테 고개숙여 한번만 봐달라고

그렇게 사과한게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에,,,잠도안오고,,자꾸만 생각나네요...

 

두서없이 주절주절 써놔서 ,,죄송합니다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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