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파트라슈에서 허스키 2개월짜리 멋모르고 분양 받았다가
처음에 집에 왔을 때부터 설사를 하긴 했는데, 애견샵에 혹시나 해서
전화를 해봐도 구충제를 먹인 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적응기간이라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럴지 모르니 지켜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2,3일 째에 계속 개가 캑캑 거리길래 감기가 걸린건가 뭔가 잘못
삼킨게 아닌가 싶어서 일단은 주시하고 있었는데 다음날 물똥과 구토를 하기
시작해 동네에 애견병원에 대려가 키드검사를 받은 결과
4일만에 파보 진단 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치사율이 80%이고
파보라는 병 자체의 잠복기간이 일주일이니 이미 병든 강아지를 데리고 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얘기를 하셔서 제가 알아본 결과 소비자피해보상규정에 의하면
15일 이내에 질병 발병 시 판매업소 책임하에 회복시켜 소비자에게 인도하거나
판매업소 관리중 폐사시에는 동종의 애완견으로 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더군다나 아는 오빠를 통해서 인터넷을 검색 해 본 결과 저희랑
어쩜 토씨하나도 안 틀리고 사기를 쳐서 똑같은 파보 장염에 걸린 강아지를 사가
피해를 본 사람이 충무로 안티 사이트에 글을 올려놨습니다.
그걸 보고 경악해서 전화를 해서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일단 강아지는 자기네 한테
맡기라길래 급한 일이 있어서 엄마가 데려다 놓으셨는데 제가 직접 전화통화를한결과
강아지를 병원에도 안 데려가고 자기네가 치료를 하고있는데 이미 탈수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 기도나 하라고 하더라고요
파보 바이러스 자체가 전염병인데 이미 그 애견샵에 있는 강아지들은
파보 바이러스들에 노출 되어있는거 아닙니까 ? 그 상황에서 격리도 안 시키고
병원도 안 데리고 가고 있다는 것이 저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떤식으로 치료를 하고 있냐고 물어봤더니
수액주사, 구토억제제, 설사안하는 항생제를 놓고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의사 자격증이 없는 애견센터에서 치료를 감행 한다는 것 자체가 불법 아닙니까?
그것이 보통의 애견병원에서 처방하고 있는 방법이냐고 물었더니
맞다고 얘기하고 자기들이 수의사들보다는 훨씬 더 강아지에 대해서 잘 안다고
하면서 오히려 저희동네쪽 수의사가 돌팔이라고 하더라구요
또, 분명히 처음에 구입할 때 여주인이 자기네 고객이 사간 개가 새끼를 나아서
그 새끼를 42만원에 분양 받아가지고 와서 파는 거니까 다른 집에 가서 병든
농장개들 사가지 말라고 했던 말을 믿고 계약했으니 제가 그 부모개 고객들과 연락을
해볼테니 그 연락처를 달라고 해도 피할 구멍만 찾더군요.
애초에 전화했을때 일부러 그런 무식한 인간일 걸 알고 만발의 대비를 하고
제가 좀 약올리는 투로 전화를 했더니 결국에는 나이 몇 살이냐 반말 찍찍하고
쌍욕이나 퍼부어대고 생명 운운하면서 어린것이 천벌 받는 다고 그래서 저도
똑같이 씨X놈,ㅈ같은놈 고대로 욕 돌려주면서 천벌은 내가 아니라 너같이
불쌍한 생명들 가지고 더러운 돈 버는 새끼들은 받을거라고. 그 돈으로 니 자식들
교육시키고 해먹이면 좋기도 하겠다고 했더니 흥분해서 결국 끊더군요.
승질같아서는 저도 그냥 배째라로 무조건 살려내라고 하고 싶지만
그 인간들이 지극정성으로 해도 모자랄 판에 그딴식으로 하는데
강아지가 나을리가 있겠습니까 ?
일단은 눈물을 머금고 강아지가 너무 불쌍하긴 하지만
아예 처음부터 저희가 입원 시키지 않고 그 쪽에 데려다 놨고
처음에는 부모님 설득해서 제 돈으로 어떻게든 다시 데려오려고
잘 해준다는 동물병원 수소문해서 전화해 봐도 의사선생님들이
이미 회복할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고, 또 강아지 눈앞에서 죽어나가는 꼴
차마 눈뜨고 볼 수가 없어서 가족회의 결과 100% 환불이나(카드결제)
충무로 일대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농장제외) 저희와 함께 동행한 상태에서
잠복기가 있는 병까지 고려해 애견병원의 검사를 마치고 건강한 강아지로 판명된
동종으로의 교환 요구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쪽에서는 계약서 상에 환불은 일체 되지 않는다고 써 있고,
자기네가 관리하다가 죽으면 어쩔수 없는거라고.그리고 목욕을 시키지 말라고 했는데
왜 시켰냐면서 우리집에서 병이 걸린게 확실하다고 그쪽에서는 얘기를 하지만
저희는 목욕을 단 한번도 시킨 적 없고 개가 물똥과 구토를 할때 온 몸에 묻어서 그것을
수건으로 닦고 드라이기로 말렸는데(분명히 시키는데로 하려고 씻기지도 못했습니다)
그것이 제대로 말려지지 않은 것을 가지고 생트집을 잡는 것입니다.
강아지 사려고 돌아다닐 때 나던 그 모든 애견센터들의 악취와 이상하게 격리되어 있는
강아지들이 많다라고 생각은 했지만 사전 지식 없이 갔기에 그 말빨 빼면 시체인
상인들에게 깜빡 속아넘어간게 너무나 후회스럽습니다.
이미 그 집 강아지들은 병에 걸려있는 것이 확실하고 불신이 팽배한
그 충무로 일대의 만행들을 확인사살한 결과 저희로서는 그쪽의 얘기에 절대로
수긍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린 바 환불/혹은 동종교환 그리고 덧붙여서 영업정지 요구와
소송을 하려고 합니다.
또 소비자 보호 신설내용에 의하면 판매업자는 애완견을 판매할 때
다음의 사항이 기재된 서면자료를 소비자에게 제공하여야 한다고 하는데 저희는,
①분양업자의 성명과 주소 (O. 가게주소)
②애완견의 출생일과 판매업자가 입수한 날 (전혀 알려주지 않음)
③혈통, 성, 색상과 판매당시의 특징사항 (혈통증명서 따위 받지 않음)
④면역 및 기생충 접종기록 (구두로만 설명, 기록은 받지 않음)
⑤수의사의 치료 기록 및 약물 투여 기록 등 (약물 투여만 구두로 설명)
⑥판매당시의 건강상태 (분명 왜이리 조용하냐, 기운이 없냐 물었지만 오히려 그런
아이들이 주인만 잘 따른다는 말로 얼렁뚱땅 넘어감)
⑦구입시 구입금액과 구입 날짜 (구입금액은 구두로 42만원 이라 얘기했지만
신용도가 없고 구입날짜는 얘기 하지 않음. 또한 구입한 곳은 연락처를 요구했지만
회피)
소비자가 모른다는 것과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해서 이 정도로 제대로 거래를 개판으로 하고
막상 강아지가 죽으면 지들에게만 유리하게 써놓은 계약서 들먹이면서,
치료도 제대로 하지 않고 박스에 처박아 놓으면서 강아지들을 살리려고 하는 주인들을
돈만 밝히는 인간들로 몰아세워서 억장을 무너지게 해놓는 개보다도 못한 기생충 벌러지 같은
새끼들인데 이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인터넷에 "충무로애견"이라고만 쳐도 피해 사례가 수두룩하고
언론에도 몇번씩이나 보도되는데 몇년동안 정부는 뭐하는 겁니까 ?
소독을 하면 뭐합니까. 병은 계속 돌고 돌고, 지정병원 ? 그건 또 무슨 개소리랍니까.
근처 병원에 개상인, 정부 지들끼리 짜고 치는 고스톱인것을 ..
정말 속이 터지고 또 터집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서 우리 하루 데리고 오고 싶은데 눈물밖에 안 납니다.
오죽하면 진짜 그 악덕주인 자식새끼들 다니는 학교를 수소문 해서라도
지 부모들이 개짓거리 한 더러운 돈으로 산다고 쪽팔리게 만들어서
그 자식들한테 복수를 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파렴치한이라도 지 자식 소중한 줄은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