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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횡패아닙니까?!

힘없는못난이 |2007.01.01 01:36
조회 883 |추천 0

2007년을 시작하는 오늘 저는 혼자입니다

혼자인게 뭐가 어떠냐구 하시겠지만 저는 결혼 1년조금 넘은인 새댁입니다

올해 저는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많을걸 배우고 나름대로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 ㅠㅠ

올해 제 나이 25살 남편의 나이 26살

 

저흰 합의 이혼을 하기로하고 남편이 시댁어른들께 말씀드리로 간날 저는 많이 힘들었지만

참았고 그날 시어머니가 올라오셨고 그 다음날 시아버지까지 올라오셨습니다

시아버님 절대 이혼은 안된다고 다시 얘기해보고 확실해지면 그때 다시 얘기하자고 하시고 내려가셨습니다 그게 12월10일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제가 문자로 신랑한테 문자를 보냈습니다  아버님이 얘기해보라고 하셨으니까 얘기하자고하니까 이미 끝난얘기 할 말이 뭐가 있냐구 빠른시일내로 도장찍자고 문자로 그렇게 하더라구요

 

이혼을 결심한후 이래저래 저와 시댁 사이를 보니 정말 어의가 없고 제가 너무 어리고 멍청하단걸 알았습니다  제명의로 대출,퇴직금, 그리고 카드 제앞으로 된 카드를 시어머니께서 사용하셨는데1월2일날 결제금액이 7백4십만원 다른카드 백9십만원 신랑앞으론 빚이 하나도 없습니다 돈얘기 끝애 이야기가 끊겼지만

 

12일 시어머니께서 하시는 일땜에 인감을 띠어 보내라고하시더라구여 제가 법인에 이사로 되어있는걸  빼달라고했거든요 인감이 중요하지만 남편이 집에 같이 있었기 땜에 별걱정안하고 인감을 띠러 나갈려고 하는데(이상하더라구여 출근도안하고) 남편왈 니 핸드폰이랑 보험료 니통장으로 통장변경하라고 하는겁니다 기분은 언짢았지만 나가면서 핸드폰은 옮기고 동사무소를 가는데 문자가 왔습니다 나가기전에 확실히 하자고 들어오라고 아님 밖에서 만나자고 저는 인감보내고 들어갈테니 기다리라고 하고 우체국가서 등기로 보내고 집에 들어오니 남편은 자기 짐을 싸고있더라구요 다 싸서 여행용가방 포함 4박스가 되더라구여

 

그 전에도 짐을 쌓다 풀렀다한 남편이기에 별 신경안썼습니다 결혼사진이며 빨래로 내논 양말한짝까지 모조리 다 챙겨서 자기 차에 싣고는 집에 오더니 도장찍으러 오라고 하길래 돈문제 해결안되면 안찍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대출카드랑 통장카드를 달라고 하니 그럼 니가 돈받던지 하길래 그럼 내카드 내놓으라고 하니까 주더니 니가 쓰면 자기네가 갚을돈이 늘어난다고 하길래 보는앞에서 정지시키고 가위로 잘라버렸습니다 정지시킬라고 전화하는데 신랑은시어머니께 전활하더라구여 제껄 가족카드로 발급받은거였거든요 일년넘게 시어머니가 쓰시고 결제하고 하셨던걸 저희 형편이 어려워 제가 가족카드로 발급받았지만 실질적으로 시어머니께서 사용하셨죠 그리고 카드땜에 열받아서 집키를 달라고 해서 받았고 남편은 나갔습니다(저희집은 원룸 월세 보증금도 제돈이고 남편이란 동거하다가 결혼)

 

그날 친정엄마테 시어머니가 전활하셨답니다 신랑이 짐을 싸서 나왔는데 혼자 있을 저를 생각하니 딱하다고 전화해보라고 친정엄마테 전화가 왔답니다 혼자 정신놓고 앉아있다가 그 전활받고는 정말 악에 받치더라구요 시어머니 치마폭에 신랑이 또....그래서 전 안되겠단 생각에 우체국에 전활했고 등기가 발송됐는지 안됐는지 알아보았어여 그집에서 제 인감으로 무슨짓을 할지 어케 압니까 다행히도 발송이 안돼 찾아왔죠

 

사실 저흰 결혼생활은 1년이지만 7년에 연애끝에 가정을 꾸린거여서 어릴때부터 시댁에서는 저를 딸처럼 생각했습니다 저희 친청은 제가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셔서 저는 너무 외롭게 자랐고 정이 그리워 정말 시댁엔 간 쓸개 다 줄정도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시댁에서 받을돈이 3500만원이 넘은거지만 사실 결혼할때도 친정아빠의 반대가 심해서 저는 집에 어떻게 사는지 말도 안하는데ㅜㅜ

 

그리고 전 일자리를 찾아야 했습니다 신랑이 통장도 다 가져갔고 돈 한푼도 안주고 나갔거든요 결혼전 대기업에서 5년 근무한 저는 정말 한심하더라구여 당장 일자리가 안구해지니 ㅜㅜ 그러다 고기집에서 하루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시어머니께서 전활하셨는데 저는 일하느냐구 전활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또 친정엄마테 전활해서 제 욕을 하더랍니다 싸가지 없는년이라는둥 집에 안붙어 있다고 바람이 났다는둥 (사실 친정아빠가 바람기가 많아여 그래서 엄마랑 이혼하신거고)피는 못 속인다는고 하시더랍니다 친정엄마는 이혼 후 제가 하셔서 나설수가 없더랍니다 그래서 돈도 한푼안주고 가서 일자리 알아보구 일한다구 하니까 시어머니 어케 신랑이 짐싸서 나갔는데 일을 하냐구 집구석에 쳐박혀서 몇날 몇일 울고있어야지 그러더랍이다  어의상실

 

그러고 제 폰에 음성메세지 인감을 보낸다더니 왜 안보냈냐구 어른을 가지고 노냐고 너같이 싸가지 없는것은 인생살기 힘들게 만든다고 인감안보내면 카드값안갚는다고 한번해보자고 하더라구여 가족에서 저는 제외 됐다고 두번 다시 나같은건 며느리 싫다고 욕을 욕을 하시더라구여

 

신랑 역시 인감보냈다더니 안보냈다고 인감 안보내면 카드 안막는다고 그래서 돈가지고 도장찍을때 맞교환하자니까 먼저 인감보내라고 하더라구요 그집에서 인감에 안달내길래 저는 인감은 절대 보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러니 더더욱 난리치며 막말을 합니다

 

시어머니전활 저는 전화를 계속 안받았고 친정엄마 역시 전화를피하셨습니다 너무 말도 안돼는 막말을 하니 그러자 시어머니는 고모테 전화를 해서 내가 이혼하자고 하는데 친정아빠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답니다 우리집에 난리가 났습니다 친정아빤 이혼얘길 알고계셨죠 10일날 시댁어른들 올라오실때 아빠테 연락하라고 해서 제가 했거든요 그후 아빠가 걱정되서 전활 계속하시길래 제가 알아서 한다고 신경쓰지말라고 했죠 전화오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였거든요 그래서 그날 제가 시어머니께 전활했죠 뭐하시는거냐고 왜 자꾸 전화하시냐고 신랑 짐싸서 델구 계신것도 모자라냐구요 그랬더니 인감얘길하시길래 돈얘길했죠 그랬더니 돈줄테니 내려오라는겁니다 그러시더니 니애미가 너 버리고 갔을때부터 알아봤어야했다고 니애비 피를 닮아서 바람핀다고 그런 피는 더럽다고 그러시길래 저도 막말했습니다  엄마를 통해 한번 듣긴 들었지만 저는 그런 얘길 들을 일을 안했거든요 그래서 모르시고 데려가셨어여 다 아시고 며느리로 데리고 가신거잖아여 제가 속이구 결혼한거에여? 피는 못속인다구요 그렇죠 그래서 신랑이 어머님 닮아서 욕잘하고 아버님 닮아서 저 때리는거잖아여 그러고 악을 썼죠  그러고 나니까 신랑이 전활해서 어디다 악을 쓰냐고 죽여버린다고 하더라고 자기 엄마 나한테 한말은 모르고

저는 너무 분해 시아버님께 전화했습니다 그리고 신랑 짐 싸서 나간것 시어머니 울집에 전화하시는거  등등 그후 조금뒤 신랑이 전화해서 그러더군요 한번해보자고 자기 아빠 몰래 둘이 일을 꾸미고는 그게 저땜에 밝혀지자 그러더군요 좋게 끝낼라구 했는데 안되겠다구 이게 좋게 끝내는겁니까

 

암튼 그날 저땜에 이혼하신지 20년이 넘는 울친정부모님이 만나셨고 얘기 전말을 잘아는 엄마가 아빠테 모든걸 말했답니다 그리고 그런집에서 맘고생 시키지 말자고 혼자 힘들게 컸는데 지금이라도 지켜주자고 했답니다 그날도 아빤 절대 자신들 같은 길 걷게 하기 싫다고 했지만 일단 제 의견을 존중하기로 하고 헤어지셨답니다 

 

어의없는 시댁 제가 위자료를 달라는것두 아니구 자기네 사무실 오픈할때 산 집기랑 자기네가 쓴돈 달라는건데 ㅜㅜ

시아버님이 자긴 하나도 몰랐다며 얘기좀 하자고 하시길래 내려갔죠  제가 신랑이랑 안맞는다고 하니까 그럼 우리가 어른들을 가지고 노는 거랍니다 그래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할말 없다고  하니 그럼 어떻게 할거냡니다 그래서 신랑이 짐싸서 나갔다고 그게 뭔 뜻인줄아시냐고 시어머니 그 간에 만행도 말씀드렸더니 시아버지 자신 보고 살랍니다 제가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말이됩니까 아무것도 모르고 나오신겁니다

그러면서 시어머니가 한건 시아버지랑 연관짓지 말랍니다  그래서 제가 상처가 너무커서 절대 못산다고하니 자기네 집안 망신이라고 이혼은 안된다고 우리 아빨 만나잡니다 그래서 불렀죠

 

그날 아빠랑 시아버님이랑 대화 역시 좋게는 안끝났죠 우리아빠말이 둘이 싸우는 거라면 아빤 눈하나 깜짝안하지만 시어머니가 한일은 제가 친정이 온전하지 못해서 깔보는거라고 애 상처입은거 어떻게 하실꺼냐고 하니 시아버님 자기보고 살랍니다 답답한 우리아빠 이번일도 어제 애가 전화해서 아셨는데 있으면 뭐하실꺼냐고 그 말끝에 아빠역시 이혼은 반대하지만 당사자인 제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시어머니 행동은 며느리라고 생각하신 행동이 아니라고 벌써 이혼시키고 남남이라도 그렇게는 못한다고 그리고 제가 그집에 손해끼친게 있음 배상해드린다고(시어머니 결혼식할때 예식비용 다 부담하신다고 하더니 이제와서 그때 돈부담 안했다고 울아빠테 손해배상한답니다 어의없어)그쪽에서 애한테 줄거 있음 주고 끝내자고 했습니다

 

근데 일이 더커졌죠 어이없는 시어머니 지금 살고있는 원름 주인한테 자기네 허락없이 방빼주지 말라고 했답니다 여긴 제가 제돈으로 제 명의로 계약한 곳이고 결혼전부터 산곳이여서 상관도 없으면서 그리고 패물도 내놓으랍니다 자기가 해줬다고 그리고 고모테 전화해서 우리집에 올라온다고 하고는 오지도 않고 전화해서 안받으니까 자기번호 다뜨는데 음성으루 XX씨 오빠가 아니여서 실망했어 왜 오빠랑 가서 술좀 더먹어 이나쁜년아 이러고 나이 50에 이게 할짓입니다 자기 아들이 너무 상처 받았답니다 저는 사람아닙니까 제가한 우리친정엄만 무슨 죄입니까 너같은 더러운 종자 라뇨

법적으로 해서 풍지박살 내고 싶은데 지금 당장 갚을 카드값도 문제인데 돈이 안될것 같고 기간이 길어지면 제가 신불자 될텐데 그집은 요샌 잠잠합니다

계속 일을 저지르다가 잠잠하니 더 불안합니다 이러다 정신병 걸릴것 같습니다

 

저는 이혼을 꼭할겁니다 정말 그런집 이가 박박 갈립니다 지금 제 생각은 제 앞으로 된빚 다 안구한다구 해도 이혼하고싶습니다 1~2년 몸이 고된게 나을것 같습니다 미칠것 같습니다 

시어머니 당신땜에 이혼이 확정됐다는걸 확인시켜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당신 아들인생 망치는것도 자학하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신랑 역시 엄마 말만 듣구 고생안할라고 한거 평생 뼈져리게 후회하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돈 다 청산하고 끝내준다면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혼하기가 이렇게 힘든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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