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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나서

웃었습니다.

하하하하하 하고..그러고서는 그래..싫다는 사람 잡아서 뭐하니...잘지내라..하고

뒤돌아서서... 절대 안돌아보고 그냥 앞만보고 갔습니다.

뒤를 볼수가 없었져...눈물이 나서 ....

6년동안 사귀면서 한번도 보인적이 없었던 눈물을 차마 헤어짐앞에서 보일수는 없었습니다.

그눈물때문에 그여자 약해질까봐서....

그러고서 4개월이 지났군요... 그여자 이름이랑....알고있었던 주민등록번호..전화번호

다 잊을수는 있겠지만..6년여 기간의 추억은 도저히 안잊혀지더군요..

 

1주전에 엄청나게 술을 마시고....저도 모르게 그여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나 어딘지 모르겠어...집에좀 데려다줘....

오빠..어디야...왜그래..

몰라...어딘지...

미안해 전화해서..다시는 안할께...

저는 그러고서...전화를 끊고서.....

 

정신차려보니..신촌 xo노래방앞인지 어딘지..거기더군요...그러고 바로 집에가서..

씻고...하루를 시작할 준비를 했지요...

문자가 오더군요..오빠..우리 한달에 한번씩만 만나서..밥이나 먹자..오빠 왜그렇게 힘들어해?

 

전 그문자를 받고...할말을 잃었습니다....바로 전화기를 봤고..전화기 통화기록에 제가 먼저 전화를 했더군요..몰랐습니다..너무 취해서... 더듬어 보니..위의 내용..의 전화를 제가 했던거져..

 

슬펐습니다... 이렇게 까지 약한 제 자신이..

 

전 답장으로...그래 그러자...그랬습니다..

진짜 미치는줄알았습니다... 보면 더 힘든데 왜 그렇게 답장을 했었는지...

 

저 최선을 다했습니다..

자랑아닙니다..저희아버지 xx대학교수고..어머니는 잘나가는 사업가십니다.. 전 생각했습니다.

그여자 내조건이 아니고 우리 부모님 조건보고 날 만나는것인가 하면서..말입니다.

전 그래서 그 수치심에 군대 제대후..25살의 나이로..재수를 했습니다.

 

먹고 싶은술. 담배. 놀고 싶은 욕망 다 참고 공부했습니다. 서울대학교 결국 갔습니다.

그리고 또  전 생각했습니다. 아..이 여자가 나 서울대도 보내주는구나...이제부터라도 잘하자....

 

근대..헤어지잽니다....기다리기 이제 지친다고...

그래서 ..그래..잘지내고..다시는 나같은 남자 만나지마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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