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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문제로 인한 폭력사건 ...

여동생 |2007.01.02 13:32
조회 525 |추천 0

어제 저녁에 일이었습니다.

출근을 해야하니 일찍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어린여자아이의 비명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빠 그만해  제발 그만해"

 

전 그때 잠옷만 입고있던 상황이라 위에 코트하나만 걸치고 나가보니

왠 아저씨가 웃통을 벗고 저희 차에다가 머리를 박고있는겁니다.

 

그래서 전 "아저씨 남에 차에다가 머하는 짓이예요? 왜이래요 "

그리고 옆을 돌아보니 글쎄 저희 작은오빠가 얼굴이 씨벌겋게 피로 물들어서 치아 조차도 구분이 안갈정도로 피를 흘리고있는겁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주인 집 차위에 (흰색승용차)피가 흥건히 묻어있고 길 바닥도 온통 다 피투성이더라고요

 

그때 너무 깜짝 놀라서 112에 신고하고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작은오빠에게는 대문안으로 들어가있으라구 하고는 대문을 닫으려고하는데 그 아저씨가 달려와서 또 때리기 시작하더니 그것도 모자라

그아저씨에 어머니 되시는 분이 달려와서 울 오빠에게 삿대질을 하시면서 "저런것들은 맞아야해

어디다대고 10살이나 차이나는게 반말이야 "이러면서 손바닥으로 저희오빠를 때리는겁니다.

 

참 어이가 없더군요 그 아주머니 아들이 술먹고 그렇게 때리고 있고 사람얼굴이 그지경이 됐으면 우선 말리고 볼일이지 우리주인집을 향해서  이런말을 하더군요

 

"어디 저런것들한테 세를 주고 지 x이야 !!하이튼 집도 없는것들이 싸가지가 없다니깐 세살면 세사는 사람답게 조용히 엎어지고 있어야지 저런 싸가지없는 놈 더 맞아 "

 

이러는거예요 ... 마침 경찰차가 왔고 전 잠옷을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나왔는데 큰오빠가 와있었습니다.

 

그때까지 그 아줌마 "돈도 없는것들이..세사는 것들이 ..."이런 소리를 연발 하더군요

큰오빠가 작은오빠 얼굴을 보자마자 흥분해서 다시 한번 말해보라니깐 나참... 그렇게 때리던 사람들이 다 뒤로 물러나더라고요 (큰오빠 인상이 좀 험학합니다.;;; ) 

 

저희 큰오빠 오기전까지 우리오빠를 그나마 감싸고 돌던건 옆집남자였고요

그 가해자 쪽은 온 가족들이 다 총 출동해서 아주 무섭더군요 ㅡㅡ;

 

결국 경찰서로 가해자와 가해자 매형이라는 사람 그리고 저와 작은오빠가 경찰서에 가게됐습니다..

 

그때 그 매형의 말..." 넌 이렇게 하고 나중에 나한테 죽도록 맞자" 이러는겁니다

그것도 실실 웃으면서 ...

 

가해자 피해자의 말을 듣기 시작했는데요..

 

가해자는 저희 앞집 사는 사람들이랍니다.

차를 빼달라고 했는데  그때 저희 작은오빠가 밖에나와있어서 있따가 집에가서 빼주겠다고했답니다.

그리고 나서 작은오빠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전화가와서는 아직도 차를 안뺐냐고 당장 나오라는겁니다.

그래서 나갔더니 자기 말이 우습게 들리냐면서 왜아직두 차를 안빼냐고 자기네 차를 주차해야하는데 니들땜에 할수가없다면서 뭐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뺄려고했다고 지금 빼는게 그렇게 기분이 나쁘냐고 했더니 기분이 나쁘다면서 울오빠에게 나이가 몇살이냐고 묻더니 (저희 오빠는 25살입니다.) 자기랑 10살이나 차이나는게 말을 싸가지 없게 한다면서 때리더랍니다.

 

물론 저희 오빠도 기분 나쁘게 말을했겠죠 ..그래도 사람을 그렇게 때릴 수 있다니..

그 아저씨 보니깐 술을 엄청 드셨더라고요 거기다가 무슨 벌금이 있었는지 죄를 더 물기싫어서 95만원되는 벌금을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해서 실실웃으면서 그거 짐 당장 입급시키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화가나는건 자기가 저희차에 머리를 박은거면서 저희오빠가 때렸다는겁니다.

참고로 저희오빠는 손끝하나도 그아저씨를 건들지 않았습니다.

 

휴~제가 나오기전에는 칼들고 오라고 이새끼죽여버리겠다고 이런말도 했답니다.

 

 

솔찍히.. 어제는 취하고 그랬다처도 오늘아침에는 일찍와서 사과할줄알았습니다.

경찰서에있느라 저도 3시간밖에 못잤고 ..잠도 안올 상황이라 그 집에서 늦잠을 잔다 치더라도 늦게나마 말이라도 와서 미안하다고 한다면 용서할생각이였습니다.

 

하지만 짐 그집에서 쌍방과실로 맞고소를 한답니다.. 자기가 차에 머리박은걸로요 기가막혀서..

 

저희 오빠는 짐 병원에 입원해있고요 코는 완전히 뭉개져 내려갔고요 (뼈가 다 부러졌다네요 ...)얼굴피부가 다 찢어졌습니다.

피는지혈을 하는데도 계속 나고요..팔과 다리 심한멍과 찰과상이 있습니다.

 

제가 화가나는건 자신들이 그렇게 사람을 패놓고도 그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그 사람같지않은 행동과

그저 세산다는 이유로 동네사람들앞에서 저희를 무시하는 행동입니다..

 

휴~이게 정말 쌍방으로 끝날 일인가요? 그 사람은 정말 이마에만 멍든것과 (그것도 자기가 박아서 ..)자기가 주먹으로치고 발길질하다가 넘어지고 그래서 다친 상처뿐입니다.

 

이 사건이 어떻게 처리하게될까요?

그리고 저희집에서는 어떻게 대응을해야하나요?

 

어제 저희오빠가 폭력계에서 진술하고 나오면서 그 아저씨에게 마지막으로 한말이 생각납니다..

"아저씨 내가 아저씨를 못때려서 안때린게 아냐! 당신 어린딸이 보고있어서 참았을뿐이야

아이들은 그래도 자신의 아버지가 맞는것보다는 때리는걸 더 다행스러워 하거든  나도 어릴적 기억 떠올려서 참고 또 참았을뿐이야.."

 

자꾸 화가나고 억울해서 눈물이 납니다..어찌해야할까요...

그냥 지나가지 마시고 도움의 리플좀 달아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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