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며늘 조금전 저와의 전화내용^^
아마도 어제 지신랑한테 시어머니가 보낸 옷가지들을 보구
전화는 해 드려야 예의지~ 싶나 보네요^^ ㅎㅎㅎ
어디니 얻으셨어요?
어디서 얻어? ㅎㅎㅎ. 며늘옷 여러벌과 아들티, 예쁜공주옷
종류가 많아서인지.....
어머니 옷 많이 사셔서 부담 스럽네요^^
호텔출근하랴, 살림하랴 바뻐서 어디 옷이나 제대로 사겠니?
그래서 이것 저것 부담 없는것으로 샀으니 예쁘게 입어라~^^
겉옷 분홍무늬 공단자켓 잘 맞니? 디자인이 멋지던데...
좀 작은거 같아요.
그래~ 왜 44인치인데? 그러면 웃단추만 채우고 그다음부터는 열고 입지?
그래야 겠어요...
오늘은 보내신 옷중에 목에 스카프처럼 두룬 디자인의 티를 입구 왔어요^^
아범이 뭘~ 목에 잔뜩 감았어? 하더라나요 ㅎㅎㅎ...
어머니 이제 올라가야되니 그만 끊고, 다음에 전화 할께요^^
그래라~
이대화 내용을 장황하게 쓰는 이유는 직장다니는 바쁜 며늘 맞아서
시어머니와의 대화가 이따금 이런식으로만 이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당^^
구정때 옷치수가 애엄마가 44인치라는데, 놀라서 시어머니왈
예야! 그건 너무하다. 넌 너무 말랐어~
조금 더 살이 쪄야 여자로서 썍시 하지 않겠니? ㅎㅎㅎ
혹 잘못 너가 생각하는게 아니니? 하는 염려스러움을 말해봅니다^^
그래도 며늘왈 보이지 않게 뱃살이 쪘다나?.....
에구~ 긴말하면 이것도 시집살이 시킨다 하겠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