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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일어나서 짜증내도 다 받아주는사람.

불효막심. |2007.01.04 18:23
조회 2,289 |추천 0

5시~6시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준비..회사까지 2~3시간이 걸리지만..

어렵게 입사한 회사이고 한달후에 정사원이 된 후

회사차가 나오면 좀 편해지기때문에 걱정마시라고

부모님께 말씀드리면서 다닌지 두어달..

하루4~5시간자고 일어나다보니 어느새 조금씩 잠이 부족해서 조금씩 늦는현상이 나타났어요.

그렇듯이 일어나면 제일 먼저 보는 얼굴이 어머니입니다.

또한 일어나자마자 놔두라고 짜증부리는 저를 받아주는것도 어머니시죠..

며칠전 연말에 아침에 일어나서 좀 크게 대들었었는데 약간 저한테 화를 많이 내셨어요..

너만 그런거 아니고 다른사람 다 힘들게 다닌다고..할말 없어서 더 우기며 화를내고 나가버렸지요..

출근길에 못내 발길이 안떨어졌지만 꼴에 저도 아들이라고...문자한통 보냈습니다

"어머니 죄송합니다..오늘 좀 제가 심했어요.."

10분있다가 버스안에서 문자가왓는데..

"아들. 우리 아들은 좋은 집에서 태어나 편하게 잘살아야 하는데

부모가 못나서 니가 고생하는구나 정말 미안하다..좋은하루 보내"

버스에서 평소엔 잠만 자던 내가..그날은 울면서 훌쩍이면서 갔습니다.

올해 기도는 첫번째로 부모님 건강을 빌어드렸습니다..

네이트 가족분들도 모두 건강하시고 모두 효자 효녀가 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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