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20대 초에 들어두어야 좋다고들 하죠... 그래서 저!!! 23살에 아는분 이런말 꼬임으로 들었습니다.
보험엔 두종류 있단 말밖에 안했습니다. 적금처럼 타먹을수 있는것과 탈수 없는것.
그땐 아플꺼.. 전혀 모르죠. 적금처럼 탈수 있게끔 해달라했죠.
그리고... 26살이 되던해에 동네아줌마 소개로 같은 보험사에 진료보험이란거 들었습니다.
2월달에요..
그리고.. 4월달쯤 뇌하수체 종양이란 사실을 알게되었죠.
주위에서 먼저 보험사에 알리면 좋을것도 나쁠것도 없지만 나중에 하는게 나을것 같단말에..
8월에 수술했습니다.
퇴원후에 그 보험설계사란 분... 휴가기간이라고 못가서 미안하다 하심니다.
이해했죠. 저도 직장인이기때문에 ... 그리고 일부러라도 저도 휴가일에 맞추어 수술할수밖에 없었으니까요..
병휴가라 하지만 나름 심히 눈치 장난아니었거든요.
어쨌든... 후에 서류며 뭐며 전부다 제가 했습니다. 바쁘다고 대신 해갖고 제출하라더군요
쩝... 설계사는 왜 있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죠. 2006년 2월에 가입한게 1년미만에 생긴일이라고 조사가 나간다 합니다.
저야 떳떳했습니다. 맘데로 하라 했죠
그런데 이 조사단 늙은 아저씨... 제게 서류를 뗘오라고 ㅡㅡ
제가 사는곳은 수원이고 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혜화역)이었거든요.
멀다고 투덜거립니다... 젠장.. 수원에선 뇌하수체종양 수술할수 있는데가 없다는데 낸들 머 서울까지 가고싶었겠습니까? ㅠㅠ
완치가 덜 된 몸으로 이곳저곳 다 다녀야 했습니다. 부모님이 나이도 많으시고 해서 어쩔수 없었죠
어떻게 해서 알게 됐냐고 묻습디다. 멘스가 불규칙해서 이검사 저검사 받다가 알게 되었다 했습죠.
멘스가 불규칙한데 2006년 2월에 그걸 알고서 어떻게 보험가입했냐고 되묻습디다 ㅡㅡ
여자들이야 흔히 있는 일이라고 말했죠.
다음날엔가? 연락왔습니다. 혼자살고 있는거 뻔히 알면서 울집으로 오신다는겁니다.
가까운 커피숍으로 가겠습니다 라고 했드만 찻값이 얼마니 저짜니..
집앞이랍니다 ㅡㅡ 막무가내로 들어오는 보험조사단...
울구락 불구락한 얼굴로 보험자동해지 해야한답디다. 아픈거 알면서 가입했다구요 ㅡㅡ
황당하고 기가차고 그런게 어딨냐고 했더니 말 못알아듣냐고 ㅡㅡ
혼자라 머라 말도 못하고 네네 하면서 사인하라고 해서 사인했습니다.
불이나케 나갑니다. 밖에 주차 잘못했다고 차빼라고 하도 난리여서... 나갑디다
그후 본사 지점 설계사아줌마 계속 연달아 저나옵디다'
어케 된 상황이냐고.. 미안하다고... 여자들이야 멘스 불규칙한걸로 어떻게 그러는지 이해 안간다고
그 조사단 늙은 시끼한테 미안하다 전화 한통도 받지 못했습니다.
아픈데도 무섭게 굴며 수치심일의는 조사단 시끼...
그후 K보험사 이정도 였냐고 다 해지 해버렸습니다.
그런데 요 며칠 보아하니 돈이 하나가 계속 나가고 있더군요,
확인했더니 그거하나는 해약이 안됐더군요,
기분 좋을리 있겠습니까? 마저 해약하려고 보니 세상에... 1/2의 금액이 공제되는거에요
이럴땐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답변해달라고 독촉해도 무시하는...
그게 무배당건강보험인데요... 만기환급여부는 전혀... 그게에 대해선 말들을 회피하고 그냥 정말 좋은 보험이라고만하는데...
수술받고나서 20만원도 안되는 돈 받았습니다.
뇌수술도 뇌종양 그러니까 암이어야만 가능하답니다.
개떡같은 보험..
이런게 보험이면 누가 보험들겠습니까? 가입할때만 입에 침바르죠.. 멍멍이 시끼덜..
해약해버리면 차라리 적금이나 펀드나 할까합니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