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2살 청년입니다..회사에서 사무보조 같은 일을 하고 있지요.
제가 입사후 몇달후 '그'가 입사를 했습니다...
저와 나이도 같았고 생김새도 착해보이고 바뿐시기에 온 '그'를 함께 알바하는 동료들은 모두
반가워 했습니다.
170이 조금 넘는키 검은 뿔테안경 꽤 귀엽게 생긴외모 어눌한 말투에 말수가
적었고 굉장히 순진한'그'는 모학교 태권도학과! 무려 4단!! 모두 의외의 이력에 조금 놀랐습니다.ㅡ,.
"540도 한번만 보여죠!"
"시합나가봤어!?"
"다리찢기 보여죠!!"
"이게 무슨 발차기야??"
"여까지 올라가???"
"재한테 날아차기 함 맥여버려~
"
등등 형들은 그를 무쟈게 귀찮게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너무 쑥스러운 미소로 ^ㅂ^씨익 웃으며 넘기곤 했죠..일도 성실하게 했고 형들의 일까지 도와줄만큼 아니;; 형들이 막시켜도 고분고분 해줄만큼 어리숙해 보였습니다..저도 '태권도 학과래서 좀 쫄았는데 졸라 만만한데??ㅋㅋ'하며 속으로 생각했죠..
그.러.나. 몇일전 그일이....
이제 그와 친해지고 자주 함께 운동을 하러다녔습니다. 그날도 평소처럼 운동을 하고 피시방 가따 집으로 가고 있었죠(사실 피시방가기전에 운동하러 들립니다ㅋㅋ)..근데 그날따라 학생들이 많더군요..방학을 했는지 피시방에도 평소보다 많구요.
여튼 아파트 단지를 가로질러 가고 있는데 ㅈ ㅓ 앞에 고딩이 담배를 꼬라물고 있더군요...무려 4명이..
고딩인지는 확실치 않았지만 하튼 포스가 고딩이여쬬..무섭쟎습니까?? 4명이나 몰려있으면? 침은 어
찌나 잘 찌끄리든지;;여튼그앞을 둘이 지나가고 있는데 그친구가 걔네를 모면서 "이고~"하는 겁니다;
저는 당황되기도 하고 혹시 들었을까봐 '이건 우리대화내용중 흘러나온 말이다!!'라는 인식을 주기위해 막 말을 했습니다..그러케 조용히 넘어가나 했는데...뒤에서
![]()
"저 새끼들 모냐??"
다행이 소리가 작아끼에, 저는 말하고 있는 상태였기에 무시할 쑤 있다 !!
생각을 하는 찰라!! 그녀석..
돌아봅니다
너무 순진한모습으로 'ㅇ ㅓ 누가불렀나??' 하는 표정으로!! 젠장! 고딩들 중한명이
시비를 붙입니다..
고딩 : "머라 그랬냐 너?"
그 : "네? 그쎄요 별얘기 안했는데요;;^^"
병쉰새끼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존내 찌질이!!태권도 배움머해 완전 쪼다!!!![]()
고딩 : " 너 쒼발새끼 아가리 닥치고 쳐다녀라 "( 머 이런 뉘앙스?)
그 : "ㅇ ㅏ;; 근데 몇살이세요?"(어눌한 말투;; 전 수습할길을 찾았습니다.. 최대한 자존심은 지키면서 빠져나갈...)
고딩 : 침한번 뱉으면서 "알면?" (졸라 재수없는 표정이었는데 좀 무서웠음;;)
" 뚝!!!!!!!!!!!!!!!!!!!!!!!!!!!????????"
전 먼가 했습니다;; 그가 날린 크로갑의 거침없는 하이킥 정확히 고딩의 머리를 날려버리면서
퍽이란 소리도 아닌 뚝!?? 무서운 소리가 나면서 고딩은 넘어졌습니다;; 바닥에;; 그는 뽕이 두툼한 보
드화를 신었는데도 무쟈게 아파보였습니다; 그후 그는 화단에 걸쳐 앉아있는 학생에게 가서
"담배꺼 쉐끼야" 하며 다시 머리를 날려버렸습니다; 역씨나 무서운 소리가 나며 학생은 화단뒤로 넘아
가고 그때부터 그는 굉장히 또박또박 욕을 해데면서 남은 학생들과 싸웠습니다..아니 ....팼습니다..
정말 침착하게 싸웁디다;; 한방한방 클린히트;; 너무나 손쉽게 피하고 너무나 망설임 없이 잔인한 공격을![]()
전의를 상실하고 고개숙이고 있는 학생의 싸대기를 날리며 욕을하다가
"너네 같은 새끼들 제일좋아~ 존내 까도 안미안해도 데거든~^^" 하는 겁니다; ![]()
소름이 끼치더군요...그와중에 뻘쭘이서 있는제가 너무 찌질이 같아 보이고 해서 먼가 해야지 싶더군요...그래서 꾀나 쎈척, 이런일 자주 격어봐서 별일 아니다라는 말투로
"ㅇ ㅑ 춥다 대충하고 빨가자~" ㅋㅋ
그는 "어~어~" 하면서 갈 채비를 하더군요 떨군 핸드폰도 줍고 라이타도 줍고..(그라이타는 고딩꺼였
습니다ㅋ)그러더니 지갑에서 5000원 꺼내 던지면서 약이나 사바르랍니다.. 추운데 맞아서 씨벌겋게된
학생들은 울먹이는 표정으로 끄덕거립니다..ㅜㅜ 불쌍하데요 그리 맞은거 보니까
그렇게 다시 귀가길에 오르고, 제가 "쟤네 모냐~ㅋㅋ"그러자 "ㅎㅎ 불량배^^" 이러면서 또 해맑게 웃습
니다;;
'ㄷ ㅏ 중이!!' 전 이래 생각 했습니다;;
ㅇ ㅏ 알바같이 하던형들과 하던얘기가 생각 나더군요
알바형 : "태권도 하는애들은 싸움 조빱이야~그지??"
그 : "ㅎㅎ 태권도랑 싸움이랑은 틀리니까요 ^^"
하며 웃던 그였는데.......
사실이제 좀 무섭습니다;;그친구 대하기가 ; 다 내숭이였던거 같기도 하고 아님 원래 욱하는 성격인건지....워낙 말이 없어 무슨생각하는지 도데체 알수가 없습니다..이렇게 가다 알바하는 형들도 맞는건 아닐지;;ㅡ,.ㅡ 나도 가끔 패고 싶던데... 이사실을 알려야 하나?말아야 하나? 고민됩니다..막상 그일 있은후로 좀 대하기가 어려워진것도 사실이고;; ㅇ ㅔ 고
여튼 결론은!!!
태권도!! 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