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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사람이 곰이라면??

곰을좋아한... |2007.01.08 03:29
조회 542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올해22살인 남성입니다.

제가 3년전에 우연히 만난 그녀를 좋아하는거같아요..

이 이야기가 참 웃기고 어이없고 허무해도 그냥 읽어주셧으면 좋겠어요..

그녀를 처음만난것도 참...어이없었죠=ㅅ=..게임에서 만났습니다.

그러다가 그녀가 너무 궁금해서 실제로 만났고 보는순간...깜짝놀랬죠..

제 가머리속에 흐르는건 단한가지...귀엽다..

제 이상형은 참 귀여운 스타일 이었거든요...

근대 그건그냥 첫눈에 들어온거 그거뿐이었습니다...

제가 어느 누구를 몇년간 혼자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그에..지금 그녀는 바로 잊게되었죠..

어린놈이 몇년좋아한다는게 웃기신다구요?저도웃겨요...

그렇게 이제 연락만 주고받아가...어느순간 연락도 두절대버렸어요...

결국 연락을 할수없게 되었죠....

그렇게 흘러서 1년후?작년이었습니다 우연히 그녀를 네이트온에서 보게되었고 저는 무지 반가웠습니다..하지만 그냥 방가운거 뿐이었죠..

아직도 저는 그 몇년간 혼자 좋아해온 사람을 잊지 못하고 있었거든요..

그렇게 다시 만난 그녀와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도해가며 무슨 할이야기도없는대 전화통만 붙잡으면 통화시가은120분을 그냥 오바시켰죠...(핸드폰요금고지서는...최악이었습니다...)

그러다가 11월11일이었어요 그날이 그녀를 두번째 보게되는 날이었죠..저는 빼빼로하나 못받앗다는말에...저의집에서 그녀집까지 밤에 11시에일끝나고 달려갓죠=ㅅ=...거리는 택시로 2만원거리였습니다..

너무 갑작스레온거라 옷도..머리도..얼굴도....하나준비 못했죠...

그렇게 준비해온 빼빼로를 건내주고...제가보기엔 제가준 빼빼로가 먹는거로는 쫌....그렇다는 판단이 들어서 근처 편의점에서 먹을수있는 빼빼로를 전부다 털어서-_-+사다줬죠...

그편의점은 그녀가 아르바이트 했던곳이란걸 알게되었습니다...

그 사장님께서 그녀에게 그러시더군요....

사장님:남자친구니?

그녀:제가 남자친구가 어딨어요-_-

사장님은 저를 힐끗 쳐다보시더군요....전 속으로 기분이 좋앗습니다=ㅅ=앗싸!

그렇게 편의점을 나와서 집까지 대려다 주겠다고하니...단호하게 거절하더군요=_=...

전 그렇게다시 집으로 택시타고 돌아왔습니다...그런대....아뿔사 할증시간 딱걸렸더군요...

그렇게 집에돌아와 그녀와 몇분에 통화후...그렇게 빼빼로데이는 지나갔습니다...

두번째본 그녀에모습은 처음 제가 봤을때와 많이 달라져있었어요=ㅅ=..이런....

그러던 어느날...제가 몇년간 혼자 좋아했다는 사람과 연락이되었고....

전또 혼자만에 기대감에 사로잡혀...그녀와 연락을 두절시켰죠....

제가 먼저 연락해야만 연락했던 그녀는 역시나 연락이 없었죠..두둥...

그러다 문득 생각이 들었어요....

이사람과 떠들고 웃고 하는동안에는...몇년간 좋아하는 그녀생각이 하나도떠오르지 않는거에요...

그래서 결심했죠...이참에 잊어버리자...아싸리 지워버리고 다시시작하자..

그래서전..전화번호를지우고..네이트온친구등록을 지우고...싸이일촌헤지는물론 저에대한 모든 정보를 바꿔버렸죠...

그렇게 다시 그녀와 연락을 시도했고...연락하는도중 이런생각이 들엇어요...

아...내가 이사람을 좋아하는거같다...

전 그녀에게 참좋은말과 친절하게 대해줬고...너무 심한나머지 그녀에게 악효과가 일어나버린거 같습니다....

그렇게또 하루이틀 흐르다가...이래저래 제 속사정을 털어놨었죠...그녀를 좋아한다는 이야기 빼구요..

그러자 그녀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저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전그래서 그녀에게 물엇죠..넌 이상형이뭐야?

그녀말하기를...키는 180넘엇으면좋겠고...(=ㅅ=...)몸도좋아야하고..(-_-..)비니가 잘어울렸음 좋겠고(-_-^......)스타일도 좋아야하고...(............)잘생겼음 더좋겠지..?(허..거...덩...-_-)대략 난감이었습니다...ㅠㅠ

전...키178정도에..몸도외소하고...비니쓰면 도둑놈같구여...옷은 츄리닝잘입고...생긴건암울한대...

완적 초죽음이었죠....이렇게 또 한사람이 가는가부다했어여...

그러다 그녀가 누구와 소개팅을하였다는걸 알게되었죠...전..속으로 참 마음에 안들엇고...

겉으로는 잘해봐 오랜만에 찾아온 쏠로탈출기회내 ^^(요래..이야기하면서 속으론 불이 타오르고있었죠....-_-^)

그런다 하늘이 도운걸까요?처음에는 괜찮다고 마음에 든다고했던 그녀가...마음에 안든다고 그만만나자고 했다내요?전 겉으론 위로하면서....(속으론 좋아서 뒤집어졌죠~_~)

하지만....저에게도 두번에 여자친구 기회가 찾아왔고 전 두번다 잡을수가 있었죠..하지만...절대로 제마음에 들지 않앗습니다....찬밥더운밥 가릴때가 아니었는대 말이죠...하지만 만날때마다...왠지모르게 그녀생각이 나곤했어요...아...얘라면 무지 편할탠대...아...얘라면 이랬을탠대....

제가그녀에 성격을 너무잘아는탓이겠죠....

이제 그녀도 진짜 미련 곰탱이가 아니라면 제가 좋아하고있다는걸 알텐대....

아무래도 그녀는 곰인가봅니다...전혀 모르고있어요....

이렇게 말하지도..저렇게말하지도....괜히 말했다가 친구도 될수없는 사이가 되어버리면 어쩌죠...

이거 용기를내어서 고백을 한번 해봐야 하는건가요?

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나요...제가글쓰면서도 지겨워서 몇몇개 빼먹고썻는대...

읽으시는분들은 고생좀 하시겠내요....

그래도 읽으신분이 한분이라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이럴땐 용기를내어야 하는건지...

지켜봐야 하는건지....

아니면 친구로 지내야 하는건지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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