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에 내친구와 술한잔하며 맘을 달래고 집에 돌아오던길에 12시넘은시간에
사장한테 전화가 왔어요 신발년아, 좇같은년아 니가 감히 사장인 나한테 지껄여??? 라고
저개인삼실 취직했는대요
나 들어가기전 경리가 3~4명이 한달씩 다니고 그만 뒀다네요
사장이랑 사모랑 같이 하거든요
근데 10일도 안된 난 거래처에 가서 밤 10시까지 일했는데(정말 기분좋게 했음)
아침 안개 많이 낀날 4분 늦었다고 날리네요.
점심값도 따로 안주는거라고 사모는 그러고
사장은 사모가 거짓말을 했다고 하구... 사모가 절 막 야리면서 따지구 드네요...
사장도 갠히 짜증내면서 저보고 오전내내 뭐했냐고 나~참...
그러더니 소리까정 갑자기질르구
먼저 경리 한달정도 비어있던터라 할일 무쟈게 많아서 전 편히 앉아보지도 못했것만..
15일 만에 그만둔다고 15일치 돈 계산해달라고 했지요 ㅋㅋ
추접스럽지만 아침 출근한게 억울해서리 받아내야죠 ...ㅋㅋ
암튼 큰소리왔다갔다 몇분후 전 눈물 콧물 범벅후
심호흡 한번하고 수고하세요~ 라고 하며 나왔어요
그래도 뒤끝은 깨끗한게 날껏 같아서
사장님도 수고했어요 라고 했겄만.... 새벽내내 전화를 해대는바람에
우리 아들 잠도 못자구
우리 엄마도 깜짝 놀라시고...
나는요 온몸을 심하게 떨었답니다 ??
무섭기도 하구 놀라기도 하고 약올르기도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