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공감톡에 제글을 올리게 된게 부끄럽습니다.
저는 25살이고 여자친구였던 그녀는 24살 한살 어렸습니다. 또한 저희는 대학생이고여
제가 대학도 늦게 들어간대다가 군제대도 한지라 좀 늦고 있습니다.
이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저희는 자취방에서 동거를 한지 3개월정도가 지났습니다. 사귄지는 9개월반정도가
되어갔습니다. 여자친구와 이리저리 놀러도 많이 가고 서로 아껴주고 정말 다른
연인보다 사랑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사소한 일로 다투고 그 일로 한달가까이 조금씩 멀어져 간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서 조금은 의심스러웠죠. 원래 전에 사소한 일로 싸운적이 많았는데
뭐 별일 아니거늘 하루도 아니고 몇시간이면 다시 좋아라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새
이여자는 전화기를 항상 들고다닙니다. 물론 제가 있을때도 들고 다니고 ...
들고 다니는게 이상한게 아니라 예전같으면 저있을땐 문자도 잘 안보내는 그녀가
이상하게 통화도 자주하고 문자도 자주 보내는 겁니다.
제가 이런걸 가만히 둘 성격이 아닌지라 몰래 문자를 뒤지던중 김OO씨와
100개의 문자중 80%가 그 사람과의 문자였습니다. 참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저도 한참을 삐진지 어느덧 1달이 흘렀고 사건의 당일 이었습니다.
평소때와 다름없이 학교를 갔고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너네 그러다가 깨지는거아냐? 그러지 말고 너가 화해해"
이소리에 내가 참 미워졌지만 다 내책임이거늘 하면서 그녀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나 오늘 집에 내려가니까 문 잘잠그고 자"
그여자에게 초라하지만 이벤트나 만들어줄겸 집에 내려간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저녁 9시가 되고 빵집을 가서 케익을 사고 와인또한 사고 그녀가 좋아하는
큰 곰인형을 사들고 집에 들어갔습니다.
계단을 뚜벅뚜벅 살금살금 걸어가는데...
그녀가 놀랄 생각만 하고 현관문을 열고 살짝 집안을 보니까 그녀가 없습니다.
잘됐다! 하는 생각에 조심이 들어가서 일단 제발으로 가서 이벤트 새팅을 다하고
있는데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헐
신음소리 같은데 설마..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남자목소리까지 들렸습니다.
그녀방을 몰래 볼려고 문을 살짝 여는 순간 그녀가 정말인지 사람같이 안보였습니다.
내 사람이 모르는 사내와 관계를 맺는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있는데 정말인지
분노가 차올라서 방에 들어갔습니다.
서로 놀라서 저를 처다보다가 그남자는 옷을 챙기고 나갔습니다. 전 그남자를 아주
죽여버리고 싶었지만 지금 당장은 이여자에게 더 많이 화가 났습니다.
그렇게 냉기가 10분쯤 흘렀을까, 저도 그녀의 뺨을 정말 쌔게 때리고
집을 뛰쳐 나왔습니다.
비록 그녀가 뒤늦게 제 이밴트를 보았겠지만 그녀에게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녀가 언제나 행복하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