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네이트온 톡보러 들어왔는데...제글이 톡이 되어있네요...
첨으로 톡이란게 되어보고...이런 기쁨이...ㅠ_ㅠ..모두 감사합니다..(--)(__)
음....여러분들이 달아주신 리플 보면서 무척이나 행복하답니다....
이 글쓴 이후로 어머님...전화보단 문자를 쓰시더라구요...이젠.."엄마한테 전화해"는 기본이라는...
그래도 저희 어머니가 많이 아푸셔서 걱정이었는데... 엄마가 문자를 쓰시면서...
"엄마 많이 아파도.. 이렇게 문자도 쓸줄 알고.. 엄마 많이 똑똑하지?? " 하면서 즐거워하신다는..
그리고 아버지에게 싸이언 문자 알려드리는데...어느덧 엄마가 문자쓰는걸 보셔서 애니콜에 익숙해 지셨는지, 설명해드리는데 "에이..싫다..어렵다..안배울란다.."라고 하시네요..
아버지 핸드폰도 오래되셨는데..이참에 애니콜로 바꿔드려야겠어요... 엄마를 부러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ㅠ_ㅠ .. 어떤 폰이 좋을라나..
요즘 날씨 많이 추운데..모두 감기 조심하시구요...전 오늘 부모님 간식사갖고 들어가야겠네요..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생기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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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많이 추운데 다들 감기는 안 걸리셨는지 모르겠네요..
매일 네이트 톡을 읽다가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음..요즘에 저희 엄마가 문자를 배우셨어요.. 한두번 가르쳐 드렸지만..그때마다 어려워 하시더니..
이번에 큰맘먹고 문자를 배우시드라구요..
눈이 많이 안좋으셔서 핸드폰 문자.. 쉽지만은 않더라구오.. 워낙 번호판에 적힌 글씨가 작아서..
저는 처음에만 몇번 배우시고 또 포기하실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셨나봐요..
언니랑 같이 일을 하고 있는데 문자가 온거예요.. 발신인에 엄마 이름이 뜨길래..머지? 하고 봤더니
"OO야너어되냐"라고 문자가 왔더라구요.. 그 문자를 보는데 왠지모르는 찡~함이..
집에 갔더니 엄마가 너무나 즐거워하시면서..
"딸~ 엄마 문자 받았어?? 이제 엄마 문자 잘 보내지??" 하면서 즐거워하시더라구요..
그 이후로 엄마는 열심히 연습을 하시고..지금까지 이렇게 문자를 보내주셨네요..
"OOO왼만하면빨리돌아오지엄마명령이다"
"엄마한테전화해"
"OO야댁배언제가질러온다니어마계하러간다"
엄마가 보내주신 문자.. 보관함에 저장해놓구 볼때마다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네요..
오늘은 집에가서.. 특수문자와 숫자사용법을 알려드려야 겠네요... 센스쟁이 엄마 만들기...
이렇게 엄마가 문자 보내는걸 보신 아버지가 부러워하시는데.. 아버지핸드폰은 싸이언이라서 엄두가 안나네요..제가 애니콜이랑 스카이밖에 안사용해봐서...아버지도 배우고 싶어하시는데..
누구 싸이언핸드폰 문자사용법좀 알려주시겠어요??
그럼..모두 감기조심하시구요~~ 전 오늘 저녁이 기다려집니다...
열심히 문자 가르쳐드려서..언젠간..."♡해" 란 문자를 받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