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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참다 ....... 폭발 .

워매열받으 |2007.01.11 15:32
조회 6,036 |추천 0

 워 ..................

 폭발해버렸습니다

 

 시누랑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아니 순전히 내가 !  잘 지내려고 노력하는 거였죠 .

 남편이랑 시누 이렇게 1남1녀있는집안이에요

 시누가 아직 20대 초라 철도없고 개념도 살짝 없었어요.

 저는 시누보다 6살정도 많습니다.

 첨엔 언니언니 하면서 잘하길래 저도 잘해줬죠 ; 좋았으니까요 .

 근데 뭐 우리집에 자주 들락거리기 시작하더니 제 화장품을 탐내는겁니다.

 ' 나 이거갖고싶었는데 ~ 나 주면 안되요 ???'

 안주면 입이 한발 나와서는 틱틱 .거립니다.

 뭐 그래서 안쓰는거랑 필요없는거랑 정리해서 줬습니다. 좋아하더군요.

그 이후에도 화장품 화장품 노래를 하길래, 제가 가끔씩 사주고도 했습니다.

대학생이 화장품 .. 좋은거 잘 못쓰지 않습니까 . 그래서 사줬습니다.

근데 뭐 이젠 상습적입니다. 지 한다 카면 어느새 가져가고 없습니다.

20대 초반 대학생이 무슨 화장품을 그렇게 모으는지 .

시댁가서 아가씨 화장대 보면 완전 -_-

이번에는 또 나 쓰려고 아껴쓰는 크림 .. 가져가고없습니다.

-_- ......... 계속 열받고있었습니다.

남편한테도 아가씨 자꾸 그런다니깐 , 남편이 시댁 갔을 때 얘기한번했었습니다.

 

'닌화장품없으면 오빠한테 얘기하지 왜자꾸 이사람꺼 가져가냐~'

 이러니깐

아가씨가 ' 아 왜 ~ 카면 오빠가 화장품 살 돈 주던가~~  '

시어머니께서 '그거갖고 아 잡지마라, 그리고 아가 너는  뭘 그런거 가지고 애한테 생색내고 그러냐

                     같이쓰면되지' 이러십니다.

 

그래서 저도 다 얘기했어요 .

                ' 제가 안쓰고, 굳이 저한테 필요하지 않은거는 아가씨 다줬어요.

                  제가 백화점데려가서 사주기도 했습니다. 저 대학생때는

                아가씨 만큼 화장품에 사치 안 부렸어요. 근데 아가씨는 툭하면 화장품이에요.

          그런데 이제는  제가 꼭 쓰는것도 가져갈려고하니깐 저도 좀 그렇죠 '

 

 그러던 어느날 .

 학교갔다가 또 우리집으로 왔더군요 ~

 제가 마침 친정엄마가 선물해준 화장품 셋트가 있었어요. 신상품이었죠 .

 또 내방 들어가서 보자마자  와~ 부터 시작해서 난리칩니다.

 '앗싸 이거 내해야지 '          -_- 지껍니까

 우리집이 무슨 공짜화장품 업체도 아니고 손에 잡으면 다 가져갈려그럽니다.

 그래서 선물받은거고해서 .. ' 아가씨 그거는 안되요 ~ 선물받은거에요 '

 이러니깐  ' 아 .. 아깝네 내껀ㄷㅔ..' 이럽니다 -_-

 순간 좀 욱했습니다. ' 아가씨 ~ 원래 내 물건이잖아요 ~  '

 그러니깐 틱틱 모드 변하더군요. ' 아 알았다고요 , 원래 내껀데 언니 하라고요 .'

 기분이 상당히 나쁘더라구요 .  '원래부터 내물건이라고요. 아가씨 꺼 아니에요 '

 그러니깐 막 난리납니다. 거실에 나가서 혼자서 틱틱 거리면서 십원짜리 소리 막 들립니다.

 그런데 궁시렁 거리던 와중에

제 귀에 들어온 한마디 ' 나이처먹었으면 다가 개같은 년이 ' ..... .................................

 

 띠디딩

 

 당장 가서 싸대기 한대 때렸습니다. 왜 때리냐고 난리치네요 .

 그래서 한 대 더 때렸습니다. 그러니깐 좀 진정하더군요.

그래서 얘기 좀 했습니다. 

  제가 좀 심하긴 했죠.

 근데 이 때까지 하는게 너무 괘씸하고 말조심 안하는 버릇 있는거 때문에

 저나 남편이나 좀 벼루던 참이었습니다.

 

 시누랑 풀긴 어렵겠죠  ?  그래도 속은 시원합니다.

남편한테 전화해서 자초지종얘기했는데 잘했답니다. 

 에휴 .....  

 시누 그러고 바로 집에 갓는데 시댁에 불려갈듯합니다. -_-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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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허걱|2007.01.11 15:35
모가 심해요? 개같은년? 이런 호로잡종시베리아귤까는년을 봤나. 싸대기2대가 아니라 200대는 때려도 시원찬을년.
베플감자맘|2007.01.11 15:58
화장품을 같이쓰긴 뭘 같이써요?? 님시모가 님한테 화장품 한번 사준적있대요?? 완젼 딸 도둑년으로 키웠네 님이 꿀리실 이유가 없는데요 가정교육 잘못시킨것도 님 시부모이구요 어디서 손위올케한테 십원짜리에 멍멍이같다는 욕을;;;;저같으면 완젼 박살냈겠는데요 왜 때렸냐거든 선물받은것까지 지꺼라고 하질않나 손위올케한테 욕지꺼리하질않나;;기가막혀서 만약 이일가지고 시부모가 시누아닌 님한테 모라한다면;;;말할것도 없네요 참나;;ㅉㅉ
베플일단불려가서|2007.01.12 11:11
이러쿵 저러쿵 말을 많이 하면 안 됩니다 아가씨를 앉혀놓고 "뭐라고 했는지 아가씨 입으로 말해보세요"하고 하고 본인 입으로 토할때까지 무조건 "아가씨 입으로 직접 말해보세요"하고 한 뒤 그래도 시부모님이 뭐라고 하신다면 "윗사람한테 저런 욕을 하는대도 따님 편만 드신다면 앞으로 영원히 드릴 말씀 없습니다" 하고 일어나세요 그러고는 다시는 안 가면 됩니다 초지일관 요지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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