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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안쓰면 그만인 것을 계속 신경이 쓰이는 건..

오늘은 또.. |2007.01.16 11:40
조회 157 |추천 0

처음 입사할 때부터 주위에서 저사람 짠돌이다 잘삐진다. 많이 들었는데..

나 처음 들어갔을 때는 간식같은거 사달라면 사주고 해서 아닌거 같은데.. 했습니다.

오늘 주제가 짠돌이는 아니고..

5년정도 근무 중입니다. 사무실에서 누가 간식 같은거 쏜다거나 그런거 없습니다.

남자직원들만 쉬는 방이있는데 거기서 거의 생활을 합니다.

그럼 자기들끼리 과자며 과일이며 먹고 말도 안합니다.

누가 선물로 가져온거도 자기들끼리 먹고 말 안합니다. 보면 보통 저사람이 자기들끼리 먹자 합니다.

매일 설겆이하면서 쓰레기 정리하느라 쓰레기통 열면 간식먹은게 눈에 보입니다.

보이지나 않게 먹던지..

드링크 같은거 누가 가져오면 사무실에서 한통, 쉬는방에 한통 갖다줍니다.

위에 얘기한 저사람은 사무실에서 한번, 방에서 한번 먹고 하루에 드링크를 4~5병 마십니다.

다른사람 나눠줘도 괜찮을텐데 자기 혼자 냉장고 앞에서 홀랑 마십니다.

냉장고에 음료수가 있는 날이면 출근도 빨리 합니다.

출근하자마자 냉장고 열고 음료수 홀랑 마십니다. 

1년에 한번씩 퇴직금 타는데 누구 퇴직금 타는 날만 되면 막 쏘라고 그럽니다.

그러고 본인은 말도 안합니다.

한번은 급여가 다 올랐는데 제가 제일 작게 올랐습니다.

높으신 분이 많이 못줘서 미안하다고 담에는 많이 챙겨준다고 했습니다.

그때 저사람 우리는 일을 그만큼 하니까 많이 받는거지요.. 합니다.

작업들어오면 다른 사람들 다 시킵니다. 자기는 전화나 컴퓨터만 하면서..

하루종일 휴대폰 붙들고 있습니다. 하루에 통화 안하시는 시간은 2시간정도..(밥먹는 시간 포함)

점심 물론 자기들끼리 해 먹습니다. 밖에 나갈 때 자기들끼리 나가서 먹고 영수증 청구합니다.

어딜가나 항상 이어폰 꽂고 전화하는거 봅니다. 40대 유부남입니다.

와이프랑 통화하는지 누구랑 하는지 알 수 없지만 와이프라면 쪼끔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사무실에 높으신 분들 없으면 사무실전화로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막 합니다.

높으신 분들 오시면 열심히 일하는 척 바쁜 척하고 나갑니다. 보면 어디서 신문보고 있습니다.

자기 자리에 컴퓨터가 없었는데 집에서 쓰던거 가져와서 씁니다. 컴퓨터 소음이 심하게 있습니다.

사실 컴퓨터 작업하는 일이 없습니다. 문서 작성이나 그런거는 손으로 적어서 저 다줍니다.

컴퓨터 하면서 전화받으면 아주 미치겠습니다.  한번 전화하면 30분은 기본..

전화라도 나가서 하면 좀 나을꺼 같은데..

그러고 잠오면 머리뒤에 팔 받치고 잡니다. 아주 밉상입니다.

따로 피해주는 것도 없고 그런데 아주 밉습니다.

전화는 항상 진동.. 이제는 진동 울리다  항상 첫마디 "어, 괜찮다" 하고 받으면 인상부터 씁니다.

괜찮기는 머가 괜찮은건지..

신경쓰기 싫은데 오늘도 또 신경이 쓰입니다.

토요일 퇴근할때만 해도 있었던 드링크 3병.. 어제 출근하니 없습니다.

높은사람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입도 안떨어집니다.

어찌해야 신경이 안쓰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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