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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차인이유가 겨털!?

rain |2007.01.19 13:04
조회 109,047 |추천 0

 

 

그 놈과사귄지는 언 두달쯤 되었더래요..

 

3일전에 너무 어처구니없이 헤어졌더래요...

 

3일전에 그 놈이 찜질방을 간다고 'ㅇㅇ찜방에 있을게 와라~' 요렇게

 

다정하게 문자를보내왔더래요.

 

주말도아니고 평일에 왠 찜질방? 요런 의문이 들었지만

 

해맑게 웃으면서 쫄래쫄래 갔죠..ㅜ

 

2달을사귀면서 처음 같이 찜방을간것도 아니었는데 ..

 

샤워하고 찜질방용 옷으로 갈아입고 그 놈을 찾아가서 옆에 앉았는데.

 

옆에 앉자마자

 

'계란먹자~ 내가 사올께~' 이러고 휘리링~ 가버리지 뭐예요.

 

좀 기다리니 '이것좀 받아봐' 이러면서 식혜를 내밀더이다..

 

그 놈이 서서 앉아있는 내게 식혜를 내밀었는데.

 

난 당연히 서있는 그 놈을향해 위로 팔을뻗었드랬죠..

 

아마 그때 보았드랬죠....ㅜ

 

갑자기 안면이 굳어지면서 뒤돌아서서 가버리는 황당한놈......

 

밤새 문자하고 전화해도 받지도않고 끝내 베터리를 뽑았는지..

 

다음날에 문자가왔는데 그게 나를 참 웃기게 만들더라구요..

 

넌 어떻게 여자가 자기관리를안하냐..

실망이다.. 헤어지자! 제발 어디서 팔뻗고다니지마라

 

이렇게 문자 두통에 쪽내버린 놈..

 

여자가 겨털안밀면.그게 자기관리를 안하는 그런 추잡한짓입니까..?

 

여름이라면 모를까 겨울에 ..

 

아직도 충격에서 헤어나올수가 없는 어이없는 일이더래요..

 

아니.. 원래가 몸에 털이없는편이라 머리숱도적고 다리에 털도안나는데.

 

하물며 겨털이라 해봐야 얼마나 났겠냐구요..

 

전 여름에는 왁싱을하더래요..ㅠ

 

 

 

  나를 3년 동안 한결같이 좋아했다는 남자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나 원 |2007.01.20 10:46
별 그지같은 새끼를 다 보겠네
베플김현영|2007.01.20 08:45
남친이 님을 덜사랑하는겁니다..그리고 남친이 생각이 많이 부족한 사람이군요 찜질방에서 충격을 아무리 먹었어도 갑자기 여친만 놔두고 나오다니...인간이 덜된 인간입니다...헤어지세요..
베플님남친은나...|2007.01.20 09:43
님남친 나우진 인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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