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말하자면 순수햇던(?)시절
실제로 여자애들에대한 알거 다 알아버린나이에
드러운꼴 추안꼴 개같은꼴 다 보면서 자라와서
더이상 여자애들 상대하기가 짜증낫던 시절입니다
고딩때 채팅에 한참 빠져서 얼굴안보고 여자랑 대화하니
말도 잘통하고 이런저런애기 터놓고 하니까 실제보다 훨 낫더군요
그러다 한 여자와 채팅으로 친해졋고 거의 매일하게됬습니다
타지역사람이긴햇지만 서로 학교 애기하고 고민털어놓고 남욕하고 ㅎ
그렇게 엄청나게 친해졋죠 서로 사진찍을때마다 나 오늘 찍엇다 하고 보여줫어요
메일도 자주 주고받으면서 자기 사는이야기나 가족문제 집안애기 등등
그렇게 2년이 넘게 지냈습니다 어느순간 얼굴도 본적없는 이여자가
좋아지기 시작한거에요 학교에서야 면상맞대고 서로 욕하고
추잡스런애기하고 야한애기하고 하다보니 여자한테 정떨어졋는데
단순히 온라인상에서 몇년을 알고지낸 이여자와는 진짜 너무나
가까워진겁니다 저 수능볼때 소포로 최신음악시디 2장이랑 비싼초콜렛
그리고 사탕들이랑 정성스레 쓴 편지를 보내줬어요 수능잘보라고
고마웟어요 그러다 갑자기 메일한통이 왓는데 미안하다 넌 정말 좋은애다
집안이 어디론가 이사해서 인터넷도 못한다 라는식으로 써놓고 다시는
채팅방들어오지도않더라고요 메일도 탈퇴하고 대체 왜이러지 궁금햇어요
1년후 ? 갑자기 나타난겁니다 채팅에.. 그래서 물어보니 자기가 실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잇엇다며 그것땜에 일부로 그랫던거라고하는데
그럴필요까지잇나 싶엇어요 암튼 다시만나서 기뻣고 드디어 대학생되서
만나기로 약속햇습니다 몇번 통화도했고 그 지역까지 갓어요 자기
폰이 현제 헤지된상태라서 폰없으니까 자신이 전화를 주겟다는군요
솔직히 좀 꺼림칙햇던게 그때 이유없이 1년동안 연락끊어버리고 나타난게
이상햇는데 설마 이번에도 갑자기 그러기야 하겟어? 햇는데요
터미널에서 2시간기달렷는데 전화안왓습니다 그래서 제지역왓어요
메일보내니까 탈퇴한 아이디라고 나오고 버디 아이디까지 탈퇴-.-
이상해서 걔가 예전 말했던 자기 출신 학교 다모임으로 들어가보니
그학교애들왈 '그런애 없는데?' 허거덩...........
이름도 본명이 아니엿고 학교도 거짓말이였고
철이 들어 지금에야 어차피 인터넷따위가 뭐 다 그런것이지 생각하지만
미련이남네요 이여자 대체 무슨생각으로 이런행동을 햇을까요
2년넘게 대화하면서 지극히 정상적인 대화를 했고 자기의 앞으로의
꿈과 미래에대해 토론했고 서로 고민들어주고 정말 괜찮았던 사람이었어요
또 10만원이상의 가치가있는 선물까지 보냈고 편지도 진짜 이쁘게 썻었고
저 만낫으면 적어도 본전은 뽑을수잇을텐데 롯데월드 가기로햇으니깐
여자분들에게 ,,아니 생각잇는 모든분들께 물어보고싶네요
대체 저한테 이렇게까지 해놓고 그렇게 쥐도새도모르게 사라질
필요가 잇엇을까요? 무슨 장애인이 아닌이상에 만나는게 두려웟다던가..
분명 그여자도 사람이기에 2년넘게 그렇게 터놓고 지냇으니
감정이 생겻을것인데 저를 타지역까지오게해서 엿먹일려고 2년동안
공을들여가며 대화하고 선물까지 보내주고 뒤통수 치는게 가능한지..
아놔 씌파 갑자기 생각하니까 띵받네 씨ㅋㅋ
4년전에 저한테 보냇던 메일중 하나고 아래는 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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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옛날사진보니까 웃기다.. 그림그려줘서 고마워 ㅠㅜ
요즘엔 CC가 캠퍼스 커플이 아니고 씨8뇬 씨8넘이래
어 롯데월드갔다가 영화보자~영화 잼난거 머 있찌?
아니야~~ 친구는 담에 만나자고했어
너 사진보고 귀엽다고 했던앤데.. 셋이만나면 쟤가 너옆에 붙어서 지랄떨꺼같어-0-
아까 마트에 머 사러 잠깐나갔었는데 나시티에다가 걍 집에서입던 짧은바지입고 나갔었거든
살꺼만사고 바로 집으로 오려고..
근데! 집에 막 뛰어오는데 누가 나 부르는거야
보니깐 친구더라구
쟤가 잠깐 얘기하자고해서 바로옆에 KFC있길래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신기한듯 나 쳐다보더라 --ㅋ
오늘 비오고 추웠잖아 바람도 심하게불고...으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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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보고 내용 추가하는데 엔조이만남 이런거 저도 잘알거든요?
채팅이 다 그런거 알고 저도 벙개 많이해보고 엔조이 급만남
이런쪽 문화에대해서 잘 안다고요 근데 이건 3년가까이 지내면서
사람이기에 서로 속마음까지 털어놓게되고 그러다보면 정이쌓일텐데
말한마디없이 그렇게 연기처럼 사라져버리니까 이해할수없다는겁니다
인터넷에서 알게되서 막 조아한다 사랑한다 이러면서 서로 감정 터놓고
이야기해도 한 몇일잇음 쌩 하잖아요 어차피 다시만날것도아니고 순간뿐이니까
거짓말하고 속여볼려고 해도 어느순간 자기도모르게 진심이 묻어나는 3년이란 기간..
만나기전날 만나서 뭐할까 계획짜고 서로 엄청기대했었어요 (걔만나러갈때 선물준비햇음)
아 그리고 소포보냇을때당시 분명 주소가 적혀있었고요 ..보낸이 이름도잇엇음
근데 선물받고 그냥 버렸으니까 당연히 주소를 알길이 없을따름
다몸 싸이 다음사람찾기 세이클럽 등등 걔찾으려고 별짓다했는데 안나왔습니다
소포보낼때 적혓던 이름인데 가명이엇는지.. 지금까지 보냇던 사진들 파일명보면
다 걔 이름으로 되있어요 이름이 김정희라서 정희사진 ,쪙 , 정햐 , 쩡이1,쩡이2
이런식 ㅋㅋㅋㅋㅋㅋ 예전에 무슨 흥신소 이런데 의뢰해서 지금까지 주고받은
이메일 아이피추적,걔에대한 신상정보 이름, 사진들 등등 으로 추적했습니다
찾지못햇습니다 결국.. 그런사람 없다고요 서울 서대문구랑 강원도 원주 다뒤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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