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새로운 톡이 올라올때마다
눈팅만 하던 여중생입니다..![]()
참 지금껏 살다가 참으로 희한한 일을
당하였기에.. 이렇게 끄적여 봅니당..![]()
이 글이 지루할지라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 하핫.....
정확히 2일전 저에겐 무서운 일이 있었답니다..![]()
제목 그대로 입니다...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운수업을 하신답니다..
시내바리는 잘 안하시고 장거리만 주로 하시는데..
주로 새벽에 일을 나가십니다....
((( 참고로.. 저희 어머니께서는
저희 아버지랑 사이가 좀 많이 안좋으셔서
몇년 전 부터 인천 외할머니 집에 계신답니다.. )))
아버지께서는 주로 새벽에 일을 나가시고..
저에겐 오빠 한 명이 있는데..
오빠 한 명 마저도 야간이어서 회사를 나갔던거죠..
그래서 제가 이 일이 일어났던 그 새벽에도
항상 아버지께서 일 나가실때마다 차려드리던
밥상을 차려드리고.. 잠에 들었답니다..
한참을 자다가 자기 전에 귤을 많이 먹었던게
문제였는지.. 방광에서 신호가 오더군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부비적거리며 일어나
화장실로 가는 그 순간...........
너무 눈이 부시더군요.. ㅡㅡ;;;;;
그 눈부심에 정신이 확 들었나 봅니다..
근데.. 일 나가신다고 제가 밥상까지 차려드린
울 아버지 방 침대에 누가 드러릉더렁 코까지
열심히 굴며 자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ㅡㅡ?
누군가싶어 방에 들어가서 얼굴을 봤더니
제길.. 생판 모르는 사람 얼굴이더군요..ㅡㅡ..
그래서 너무 놀란 나머지.. 비명을 질렀습니다..
비명을 지르지만 안았어도 그 썩을잡것을
잡았을텐데 말이지요..... 제길....ㅡㅡ;
근데.. 그 넘이 갑자기 일어나더니만
저한태 "오지마라 오지마라" 이러더라구요..
너무 놀란 나머지 말은 안나오고
그냥 멍하게 서있었습니다..
근데 그 죽일넘이 때릴려합니다ㅡㅡ..
저 열받아서 욕 한 마디 했습니다.. "야이18**야"
잠시 침묵이 흐른 뒤..
그 넘이 놀란 얼굴로 주먹을 불끈지고
저를 위협하는 척 하다가 죠낸 쵸스피드로 뛰어서
나가버리더라구요..ㅡㅡ....
그래서 저도 모르게 현관에서
제 신발 한 짝을 들고 뛰었습니다..
그 넘 잡을려고 1층 계단까지
막 뛰어 내려갔는데..
그 넘이 사라진겁니다..![]()
이렇게 황당할수가...
근데.. 그 어두컴컴하고 조용한 새벽에..
왠지 으슥한 기분도 들고..
정말 너무 무섭더라고요..; ![]()
정말 오싹하고.. 지금 생각하면
참 그런 용기가 있었다는 제가
자랑스럽기도합니.. (퍽퍽;;)
어쨋든 저는 끝까지 잡고싶지만
숨이 막힐듯한 공포에 다시 집으로 와서
현관문을 전부 다 잠그고
아버지께 전화를 했습니다..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채..
아버지께서 받자마자 바로 말했습니다..
"아빠! 방금 집에 도둑들었다!"
아버지께서 엄청 놀라시며
진짜 정말이냐고 물으십니다..
그래서 상황을 설명해드렸고..
전화를 끊은 뒤.....
아버지께서 회사에서 야간 일을
하고 있는 오빠에게
연락을 하신 모양이더라구요..
한 십분이 지났을라나..
너무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방에 불만 켜둔 채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는데
문을 따고 오빠가 들어오는겁니다..
그때서야 안도의 숨을 내쉬고..
오빠랑 없어진게 없는지
확인을 했습니다.....
다행이도 없어진건 하나도
없었고..........
저 위의 아버지와의 통화에서
마지막 결정타..
마지막 말이 정말 압권입니다요..-_-..
"딸래마 미안하다 아빠가 문을 안잠궛다.." ![]()
"딸래마 미안하다 아빠가 문을 안잠궛다.." ![]()
"딸래마 미안하다 아빠가 문을 안잠궛다.." ![]()
"딸래마 미안하다 아빠가 문을 안잠궛다.." ![]()
어쨋든 오빠는 회사에 전화를 하고..
야간일을 하러가지 않고..
저와함께 있어주었답니다...!!!
그 도둑이 왜 자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니.. 도둑이 아니라
착각해서 들어온 사람 일수도 있지만..
정말 이 글을 읽으신다면..
깊히 반성 좀 해주시기를.. ㅡㅡ,......
왜 때릴려했삼??..ㅡㅡ!!!!!!!
위협할것까진 없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