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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앞에서 함부로 욕하지 맙시다 ^^;

예의바른 ... |2007.01.21 15:28
조회 2,195 |추천 0

이 얘기는 제 친구가 오래 전 직접 겪은 얘기입니다.

그래서 그 친구 시점으로 글을 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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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동네 근처에서 먹을거리를 사고 내애마가있는 무료주차장으로 가고 있었다.

애마에게 가는도중 한 외국인이 나에게 이렇게 말을 정중하게 물었다.

 

"Excuse me, where is the nearest post office?"

 

(여기서 젤로 가까운 우체국이 어디에유?)  이러는거다.

 

나는 솔직히 당황스럽고 이 사람이 하고많은 사람중에 왜 나에게 이럴까  속으로생각하며 외국인한데

 

정중이 답변을 했다.

 

"머라고 하셨는지 차분히 한국본토 발음으로 해주세요.........."라고 당당하게 이야기를 했다. ^^;;

 

그러자 외국인이 이번엔 진짜 정중히 본토발음으로

 

"Excuse me, where is the nearest post office?(저엉중이, 차분하게)"

 

난 너무 당황스러워서 침착하고 날렵하게 그자리에서 달렸다.

 

한 200백미터 달리고 뒤를 보니 그 정중한 외국인이 벌써 뒤까지 쫓아와 나를 잡으면서

 

"Where is the nearest post office?" 하는거다.

 

' 이사람  육상선수다. 난 숨이 가쁜데 이 사람 멀쩡하네. 역시 외국인이야'

 

하고 속으로 생각하니 너무 열이 받았다. 왜냐 하면 나도 고등학교 때, 육상부에서 조금 날렸었는데 나

 

만큼 빠르다니 말이다 ㅡ.ㅡ;;

 

난 너무 열받아서 나도 모르게 24년동안 잘 안 쓰던 욕을하고 죽어라 달렸다.

 

근데 그도 죽어라 달리면서 쫓아 왔다.

 

난 내가 한국말로 욕을 한 걸 알아듣나 보다 하고 조낸 달렸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니 그 외국인이 나의 한국말을 알아들은 것이 아니었다. 그 당시 내가 한 욕을 다른

 

의미로 알아들은 것이었다.

 

그 당시 내가 무슨 욕을 했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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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쉬팔놈이"라고 했다.

 

I see. ㄹFollow me (알아써여. 절 따라오세여) ^^;

 

그날 그 외국인 끝까지 따라왔다..........................-ㅇ-;;

 

한국 말 못 알아 듣는다고 외국인에게 함부로 욕을 하지 맙시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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