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올해 19살 예비고3인 여고생입니다
저에겐 아버지 어머니 오빠 저까지 이렇게 4명의 가족이있습니다.
저희가족 그렇게 풍족하지도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게 살고있습니다
20평짜리 아파트에서 그냥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이지요
저희아버지께서는 서울에서 개인택시기사를 하십니다.
저희어머니는 가정주부시지만 가끔 물건포장하는일을 하시구요
오빠는 회사원입니다
오빠와 저는 나이차이가 6년정도납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는 저를 막둥이니만큼 이뻐해주십니다
그래서 이런글을 쓰는것도 아버지에게 죄송하지만
저희아버지께서는 잔소리가 심하십니다..
아주많이요...
어머니는 혈압도 높으신데다 몸이안좋으셔서
스트레스를 받으시면 안됩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잔소리때문에 어머니는 스트레스를 거의 매일 받으시고 계십니다
어제도 가족들기리 다툼이있었습니다
아주 사소한 일이었습니다
그일때문에 가족모두가 말이없이 조용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빠는 회사에 출근을하고
엄마는 하루종일 누워만 계시고 아빠도 안방에서 나오지도 않으시고
저희아버진 3일에 한번씩 쉬십니다
직업이 택시기사이니만큼 잠이 부족하고 힘들다는걸 압니다
그런데 이세상에서 어느아버지가 힘들지 않은 일을하겠습니까
가족을위해 그 힘들일을 감수하고 하는것이지요
저희아버지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가족을위해 일한다는 그 위세가 정말 대단합니다
툭하면 내가벌어서 너네 먹여살리지
나만 불쌍한사람이지 나만 죽도록 고생하고 너네는 내가 벌어다 주는돈으로 잘먹고잘살고
이말이 입에서 안떨어지는날이 업습니다
얼마전부터 어머니도 일을하시고 오빠도 회사원이되면서
이런말은 별로 안하시지만....
어제의 다툼..정말 과관이었습니다
잘못한거 제가보기엔 오빠도 아버지도 어머니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모두다 잘못한거 없는거아닙니다
오빠가 회사에 신고다니느 구두밑창이 떨어져
밤 11시쯤 오빠가 본드가 있냐고 어머니에게 물어봤습니다
그때부터 일은 시작되었죠
아버지가 나오시더니 또 잔소리를 하시는겁니다
이걸왜 오늘낮에 구두수선방에가서 수선을하지
지금 본드를 찾고난리냐고
미리미리 해놓으면 편하지않냐고
그말에 오빠는 까먹엇다고 내일하루만 참고신겠다고
이렇게 일이끝나면 됩니다
이미 구두사건은 끝났죠.
그런데 그말이 떨어지자마자
또똑같은 말을합니다
그러고선
오빠가 화가나서 까먹엇다고 몇번이나말하니
아버지가하는말이
그럼나도 까먹고 택시고장났을때 안고치고 다녀본답니다
이게 말이됩니까?
구두랑 자동차랑 같습니까?
저런식입니다 저런 말도안되는 비유를 하는게 특기입니다
그러고선 2시가되도록 잔소리를합니다
똑같은말만 되풀이하면서요
그러면서
과거에 있었던일 우리가 뭐 잘못했던일
다 꺼내서 말합니다
저런 사소한 일하나 가지구요
그래서오빠가 아버지께 질문을 하나하더군요
아버지는 대화를할때 상대방을 말을 듣고 대화를하냐고
그질문에 대답 절대안합니다
저질문을 오빠가 20번은 했을겁니다
절대 대답안하고 구두애기만 계속합니다
정말 속이터지고 머리가 깨질것같고 집을 나가고싶습니다
아버지성격을 알수가없습니다
맨날 모라고만하면
가장가장가장 내가가장이니까 다 이해해라
모든 내가하는말이 옳다
이런식입니다
가장이라는 말을할때마다
아버지는 가장이라는 말이 몬지나 아냐고 물어보고싶습니다
아버지가 몬지나 아냐고 아버지가 무엇을 하는사람인지
가족들에게 어떤존재인지 알기나 하냐고
물어보고싶지만
제가물어보면 제질문을 막아버리고 자신이 하고싶은말만 할께 뻔해서
아예 질문도 안해버립니다
아예대화도 하기싫습니다
그러면 자기가 말만시키면 다무시한다고 또 혼자 화가나서
택시때려친다 나가서 죽는다
그럽니다 아까도
엄마랑다투시고는
신분증과 핸드폰 차키 모두 집에두고 나가서 죽는답니다
안말렸습니다 한두번있는일 아니니까요
지금까지 안들어옵니다
솔직히 관심없습니다 무섭지도않구요 어떡해되든 상관하고싶지않습니다
그만큼 아버지가 싫구요 지겹구요 아버지가 아버지같지도 않습니다
누구는 존경하는 사람이 아버지라고 하는데 누구는 제일 닮고싶지않은사람이 아버지일만큼
저희오빠는 누가 아버지하고 성격이 똑같다고하는말을 제일 싫어합니다
저도 정말싫습니다
차라리 엄마와저 오빠 이렇게 3식구만 살고싶습니다
아버지가 저를 이뻐해주시고 지금까지 키워주신것에 대한 보답에 제가 이렇게나오는건
정말 아니라고 보지만 전 이제 정말 싫습니다
차라리 이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용돈을 받아도 항상 아버지가 하는말이
맨날 돈없으면 와서는 아쉬울때만 용돈달라고 한다고
그런식으로 말해서 용돈달라는 말도 안합니다
아예 용돈도 받아쓰기 싫습니다 더럽습니다
빨리 커서 독립하고싶습니다
연락하기도 싫구요 따로 살고싶습니다
아버지가 하는말 모두가 말도안되는 말들뿐이어서
그말들을 다 듣기도 싫고 이해할려고 노력조차 하기싫습니다
말이 안통합니다 상대방의 말을 들을려고도 하지않습니다
자신의 생각만 말하고 자신이 하고싶은말만 하는 아버지
이젠 정말 이런 일들을 그만겪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