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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행동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어찌하리 |2007.01.23 00:30
조회 387 |추천 0

그녀는 3살 연상입니다

연애하는건 아니고 참 좋은사람이다...라고 생각하며 옆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같은회사에 다니구요 그녀는 입사한지 3개월정도 됩니다

업무가 많다보니 거의 매일 10~11시정도에 퇴근을 합니다

저역시 마찬가지로 늦다보니 어느날 부터인가 카풀아닌카풀로 퇴근은 저와같이 되네요

출퇴근거리가 멀어 그녀도 차는 있지만 유류비에 쉽게 가지고 다니지는 못해서 늦는날이면 항상 퇴근은 같이합니다

같이퇴근하는게 문제는 아닙니다

어느날부터인가 제가슴에 무언가 자리잡고 있는데 좋긴하지만 싫지도 않고 우물쭈물 쉽지가 않습니다

연애라는 감정을 가져본지가 3년이 지났기에 옆에서 재밌게 얘기해주고 이런저런 대소사를 얘기해줄때면 기분이 좋습니다

무언가 딱히 말해줄것도 없는 나지만 그냥 같이 웃어주고 들어주고 가끔 충고아닌 충고와 이런저런

얘기들 주로 그녀가 하는 편이죠...

그러다 이제는 둘이하는짓은 웃기지도 않습니다

사내 연애 하는것도 아닌데 업무시간엔 둘다 아는척도 안합니다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어느순간부터 업무시간은 인사도 안나누다 메신져를 통해서만 얘기를 나눕니다

이러기를 3개월...주말에는 잘보내라며 인사가 끝이지만

퇴근을 같이하는 날은 손가락으로 헤아릴정도지만 늦은저녁도 같이하고 드라이브도 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차도 가끔한잔씩 합니다

그녀가 연상이다 보니 여자들은 이런걸 싫어한다 저런거 좋아한다는 식의 충고와 덧붙여 난 저런게 좋다 라며 가르치려 듭니다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라 생각하면 기분나빠야 할상황인데도 점점 그런 버릇들과 행동들을 고치려 하는 제자신을 봅니다 아마도 제마음은 벌써 한쪽으로 기운듯 합니다

하지만, 이런 내모습과는 달리 그녀의 모습을 볼때면 어떤 마음을 가진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바빠서 서로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때나 개인사정으로 늦게 출근할때면 무슨일 있냐며 조심하라며

문자로 서로의 안부를 챙기고 먼저 퇴근을 하거나 좋은일이 있으면 이런저런 자랑을 합니다

물론 문자로 연락이 오면 제가 전화를 겁니다 처음엔 주로 문자를 주고 받았지만 목소리가 더 좋거든요

이렇게 연애도 아니고 친한 직장동료라 생각하기에도 그런마음에 알수 없는 이 현재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요

알려고 하는 자체가 잘못된것일수도 있겠지만 한발짝 더 다가서기 위해 알고 싶다고 할까요?

섣부르게 혼자 생각한것 같기도 하고 같은 회사다 보니 서먹해질수도 있는 좀처럼 쉽지 않은 상황

요즘엔 예전 남자친구얘기를 자주 합니다...

앞에 만났던 남자가 연하였나봅니다 몹시도 소심한...소심한 남자 정말싫다면서 저더러 소심한 이라합니다 웃자고 늘하는 얘기라며 신경쓰지 말라네요

신경안씁니다 하지만 신경쓰게 만드네요 바로 오늘~

주말에 어디어딜 갔다가 첫사랑도 만났고 좋아하던 오빠도 우연찮게 만났다며

그리고 작년에는 아까운 사람들 다놓쳤다며 말로만 안타까운건지 넋두리를 합니다

이상황 이행동들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좋다는건지 그냥 누나동생정도로 관계지었기에 이러는 건지 저혼자 오버하고 있는건지 어찌 생각해야

할까요

다들 경험도 다르고 상황도 다르겠지만 이런 상황 이런 행동들 어찌할까요

많은 경험담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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