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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거짓말이었던 여자친구

So Sad |2007.01.25 04:18
조회 456 |추천 0

그녀랑 저랑은 영화관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알게 된 사이였습니다.

 

그녀는 제 친구들이랑 미팅을 한적이 있었고

제 친구들로부터 그런이야기를 들었기에

저는 처음부터 그녀를 알았습니다.

 

아르바이트  같이 끝난 날에 처음으로 KFC에서 밥을 같이 먹었습니다.

저는 제 친구를 아냐고 물어봤지만 자신은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계속 물어보니 안다고 하고 얼굴만 보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때부터 당황스러웠습니다.

제 친구랑 분명 미팅 끝나고 맘에 들어서 밤에 같이 나간 사이면서 그것을 숨기더라구요.

회사 이미지 때문에 그런가 했습니다.

 

그러다 친해지게 되어서 저와 그녀는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대학을 못갔음에도 대학을 다닌다는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어쩌다가 제가 그 사실을 알게 되어버린거죠.

영화관 아르바이트 하던 직원 전부가 몰랐던 거죠.

 

몇 번 싸우게 되었습니다. 잦은 그녀의 거짓말에 제가 그녀를 의심하게 된게 원인이었죠.

그리고 그녀가 거짓말을 다시 하였고 저희는 싸우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제가 자꾸 의심을 하게 되서 떠난다는 제 잘못이라는 좀 심한 말을 막 남기고 떠났습니다.

그날 저는 그녀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아 사랑하면

믿었어야 더욱 믿었어야 되는건데..라고 말이죠..

 

그러나 다음날..알게되어버렸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짝사랑하던 다른 남자에게 가버렸다는 것을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자신이 잘못을 하였고 자신이 배신을 하였으면서

거짓말까지 하면서 저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하던 그녀에게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 배신감과 버림받았다는 사실에 한동안 정신을 못차렸습니다.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던 그녀가 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 있나라는 생각에

사랑을 믿지 못하게 되어버렸습니다.

 

헤어지고 주위 지인들에게 자신이 착하고 제가 잘못한거였다는 말을 하여

제가 욕을 먹고 있다는 그 사실을 듣고 더욱 어이없었습니다.

 

주변에게 자신은 착하다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그녀에게 어이가 없었습니다.

 

처음만남부터 마지막장면까지 거짓말이었던 그녀

 

그러한 그녀를 사랑하였기에  그냥 제가 나쁜 놈으로 살아갔습니다.

 

그런 그녀를 사랑했던 한 남자는 혼자 욕을 먹고 배신감에 상처 입고

버림받은 상처에 눈물 흘리며 담배에 불을 붙이고 술을 마시면서 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

 

벌써 1년은 된 이야기인데

아직도 조금씩 제 내면에 조금은 원망이 남아있네요.. .

 

그러한 그녀는 공무원 준비를 한다던데...

공무원이라...

솔직한 심정으로 그녀가 공무원이 되더라도..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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