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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고 다 똑같은 남자가 아니다...

난남자다 |2007.01.26 03:38
조회 380 |추천 0

글이 좀 길어졌습니다...작문능력은 없지만 천천히 끝까지 읽어보시고 저의 문제가 뭔지

속시원하게 답변부탁드립니다...

전 술을 못마시는 20대후반의 남자입니다...

술은 못마시지만 사람들이 좋아서 형들이나 친구들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갑니다...

몇일전 형들협박에 끌려 방석집이라는 곳에 가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여자앞에선 말을 잘못하는 편이라 옆에 여자가 있는게 부담스러웠습니다...

아무말 없이 실론티만 마시고 있는데 제 파트너가 갑자기 가위바위보를 하자더군요...

난 왜하냐고 물어보았지만 파트너는 그냥 해보면 안다면서 무작정 가위바위보를 외치더군요...

첫판 졌습니다...그러자 파트너: '옷하나 벗어'  나: 헉~ 안되는데요

파트너: 안되는게 어딧냐고 게임이니깐 무조건 벗어...

윗옷 하나 벗었습니다. 니트안에 남방하나 입고 있었습니다...

둘째 판, 또 졌습니다....ㅠ.ㅠ

남방 벗었습니다...다행히 티셔츠 하나 입고 있었습니다...

파트너: 뭐 얼어죽는다고 많이도 껴입었네...

그뒤로 제가 연속으로 이겼습니다...

파트너 양말 벗었습니다. 2번 연속 이겼는데 양말 안에 또 양말 나왔습니다...

계속 하다보니 파트너 위에만 나체로 되고 저 양말벗어 맨발되고...저 바지는 입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제가 이런걸 좋아하지 않는다는것 입니다...

전 더이상 하지않고 실론티만 마셨습니다...

파트너도 뻘쯤한지 아무말 없더군요...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얼마쯤 지났을 무렵 파트너 또 가위바위보 하잡니다...

나: 이번엔 뭐길래 가위바위보 해요?

파트너 무작정 외칩니다...가위바위보~ 저도 모르게 손나가더군요...근데 제가 이겼습니다...

파트너: 이긴 사람이 진사람 몸 아무곳이나 한군데 만지기...

나: 허걱~

파트너 아무데나 만지랍니다...

저 무작정 실론티만 마셨습니다...

문제는 여기 입니다...이상하게 저는 함부로 여자몸에 손이 가질 않습니다...

전 이게 문제라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형들이 보기엔 문제가 있다고 말합니다...

몇년전에도 아는 형들이랑 술자리를 하고 있는데 형한명이 아는 동생이라고 여자를 한명 불렀습니다...다들 술이되서 제차로 집까지 다데려다 주고 마지막에 그여자를 내려주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한살많은 누나였습니다...내릴때 누나가 들어와서 음료수한잔 마시고 가라고 말했습니다.

저 시간도 늦었고 목도 안마르니깐 그냥 갈께요 이렇게 말했습니다...그때 시간이 새벽 3시쯤 이었습니다...전 시간도 늦었고 피곤해서 집에가서 자고 싶은 생각뿐이였습니다...

그누나 끝까지 집에 들어왔다 가랍니다...저 끝까지 안된다고 했습니다...그러자 누나가 그럼 누나폰번호 불러줄테니깐 폰에 저장시키라고 합니다...저 휴대폰 밧데리 다되서 폰꺼졌는데요?(정말 밧데리 다 나갔습니다) 그러자 누나 승질내면서 말합니다 그럼 외워...저 손바닥에 적어갔습니다...그뒤로 만난적도 없습니다...

한번은 학교 선배 자취방에 자고 있었는데 아침부터 다른 선배들이 들이 닥쳤습니다...

한손엔 병맥주와 다른손엔 안주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술마시면서 저한테 다방에 전화해서 커피좀 시키랍니다....

저 아는 번호가 없어서 선배가 가르쳐 준 번호로 전화를 걸어 커피를 시켰습니다...

금방 오더군요...전 딸기쥬스를 마시고 선배들은 커피를 마셨습니다...

그때 한선배가 배달온 아가씨한테 하루 티켓이 얼마냐고 물어보고 30만원이라는 대답을 듣고 바로 저한테 말했습니다...

하루티켓 형들이 돈모아서 끊어줄께 저 아가씨 데리고 하루 놀다 오라고...저 형들몰래 도망갔습니다...나중에 알아보니 저대신 다른 선배가 그아가씨 데리고 놀러 갔다더군요...

이런일 말고도 알바할때 회사 형들이랑 사창가 갔다가 형들 다 하고 나올때 까지 옆방에서 기다린적도 있습니다...거기에 쓰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차라리 이돈이면 여자친구 옷한벌이나 맛있는거 사주는게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하지않고 기다렸습니다...물론 그땐 여자친구도 없었습니다...

저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면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이 안듭니다...

남들은 술취하면 그런 감정 다 필요없어지고 현실에 보이는 것에만 취중한다고 합니다...

제가 술을 못마셔서 안취했기때문에 이런 행동을 보인다고 주위에선 말합니다...

정말 그런걸까요?

전 당당한 남자구요 공을 갖고 하는 운동은 모든지 좋아합니다...맘에 드는 이성을 보면 가슴이 요동치기도 합니다...뭐가 잘 못된걸까요?  남자라도 다 똑같은 남자만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은 하지만 주위에서 문제가 있다고 말들 하니깐 저도 모르게 제자신이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제가 지금 영양사시험준비를 하고 있어서 리플달아주신 님들한테 감사하다는 말이 늦었네요...

리플 달아주신 님들 대부분이 여자분이신것 같네요...남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런지 궁금하네요 ㅋ

님들 말씀에 힘입어 지금까지 하던대로만 하면 괜찮을것 같네요 ㅎㅎㅎ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사랑표현은 꼭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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