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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탕 체험기

약장수 |2003.04.12 11:12
조회 4,024 |추천 0

남탕 체험기


옴마 : 이봐요~(옴마는 압빠를 항상 이바요~라고 부른다.
그래서 어렸을때 난 압빠이름이 이봐요~ 인줄 아라따-_-;;)
욘주 목욕탕좀 데리구 가요!!

압빠 : 여자애를 어떻게 남탕에 데리구 가.
당신이 데꾸 가야지~

옴마 : 아휴~ 이뇬이랑 목욕탕 가느니 우리 갑순이를 데꾸 가게써요.
(갑순이는 똥개 이어써..그거뚜 불독똥개..-_-;;)

압빠 : 얘가 가려고 할까??? 욘주야 압빠랑 목욕탕 갈래?
(나에겐 '간다고 하면 주거!!'라고 들렸다..-_-+)

하지만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칠 쿠키가 아니지.

욘주 : 응!! 빨랑 가자.

압빠 : -_-;;;

쿠키,압빠와 목욕탕에 도착하다.

아좀마 : 어머~ 애가 참 씩씩하게도 생겼네~ 몇살이니?

난 주먹으로 압빠를 다섯번 쳤다..난 나이를 물어보면

항상 나이수만큼 상대방을 치곤 해써.-_-;;

아좀마 : -_-;; 하..핫..정말 씩..씩하구나....
(나에겐 '너 참 싸가지 없구나'로 들렸어.)

드디어 남탕 탈의실에 입장!!!

올누드의 늑대들이 많이 보이더만. 모두들 물렁이를 주렁주렁 매단채.-_-;;

처음으로 늑대들의 물렁이를 보게 된 나로썬 크나큰 충격이 아닐수

없써찌..흥분한 난 압빠의 물렁이를 가리키며 큰소리로 외쳐써!!!

쿠키 : 옷!!! 압빠!! 압빠 꼬추엔 왜 혹이 달려써??!!!!

순간 탈의실 안은 온통 웃음바다가 되어꼬, 압빠는 얼굴이 빨개진채

나의 옷을 서둘러 벗기시더니, 날 번쩍든 채 욕탕으로 데려가셔써..


오홀~ 남탕은 이러케 생겨꾸나!!!! ..... 여탕이랑 똑같아써..-_-;;;


압빠는 나의 몸을 비누로 닦아 주시고, 혼자 놀라면서 저쪽 구석에

내버리셔찌....-_-;;;

난 눈물을 흘리며 '미미'인형을 가지고 혼자 놀아야만 해써...T.T

그때, 내 또래로 보이는 한 꼬마가 다가와써.

꼬마 : 앗!! 병신이다!!

쿠키 : -_-??

꼬마 : 야!! 왜 넌 딸랑이가 엄니?

(그 꼬마앤 물렁이를 딸랑이라고 해써.. 정말 특이한 표현이어찌..
난 아직도 그 특이한 표현에 대해 경의를 금치 못하고 이써.-_-;;)

꼬마압빠 : 하하!! 경식아~ 그 앤 요자란다~ 요자!!

꼬마 : 요자는 왜 딸랑이가 엄써?

꼬마압빠 : 음~ 그건...이짜나..... 하나님이 요자를 만드실때, 재료가
모자라서 못만들으셔때에~ 하..하핫!!-_-;;;

나도 몰랐던 사실이어써.. 재료가 엄써서 딸랑이를 못만들다니...

그 꼬마애 압빠도 참으로 표현력이 왕성한 분이셔떠...-_-;;

꼬마 : 야! 너 좀 일루와바.

이게 어디서 오라가라 명령이야~ 하지만, 심심하던 차에 난 그 꼬마애가

오라는곳으로 따라가찌.

꼬마 : 누가 더 쎈지 내기할까??

쿠키 : -_-??

그앤 점점 알수 엄는 말만 해써.

그러더니 자기 딸랑이를 불쑥 치켜들더니 쉬야를 하기 시작해찌...

우워워워~~~~~~~~~~~~~~!!!!!-_-;;;

그러더니 자기 쉬야의 물줄기가 떨어진곳에 바가지로 표시를 해두는거야.

꼬마 : 자~! 난 이만큼이야!! 너도 얼른 해봐.

황당....-_-;; 난 도무지 왜 그런짓을 해야하는지 알수 엄써써..

그치만 난 꼭 그걸 해야만 하는건줄 알구,.. 그애와 비슷한 포즈를

취하고 쉬야를 해버리고 말아써...어흑~~~.-_-;;;

하지만, 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내 쉬야는 그꼬마놈의 쉬야에 반도

못미치고, 내 앞에 있던 바가지에 힘없이 떨어지고 말아찌.....어흑~

꼬마 : 우하하하!! 이겨따!! 이제부터 넌 내 노예가 되는거야!!

그때 갑자기 꼬마압빠가 나타났고, 꼬마는 바가지에 쉬야했다고

졸라 얻어맞아써..-_-;;;


꼬마의 비명소리를 들으며 난 얼른 자리를 피해서 압빠를 찾아나서써.

그런데 압빠는 보이지 않아써.

보이는건 늑대들의 살색 물렁이들뿐!!!

난 눈물을 글썽이며 압빠를 외쳐찌~~

쿠키 : 압빠아아~~~~

앗!! 압빠도 날 찾고 있었는지 날 발견하고 얼른 달려와써!!

기쁜마음에 난 압빠품에 앵겨써.

하지만 압빠는.....

압빠 : 이 지지배야~ 어디가써써!! 얼렁와서 등이나 밀어~

쿠키 : -_-;;;

난 압빠의 넓디 넓은 등에서 떨어지는 가락국수를 감상하며,

다시는 남탕에 오지 않겠다고 다짐해찌...어흑~


하지만 오늘날 쿠키는 그때 본 늑대들의 물렁이를 잊지 못해서

목욕탕에 가면 항상 남탕에 갈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이딴다..-_-;;


핫핫핫!! 한번은 정말 남탕에 갈려구 남장을 하고 갔더랬어.

옷만 안벗으면 되니까.푸핫핫핫~~~ 머리가 짧으니까 모자를 쓰면

표시도 안나더라구~ 옵빠옷도 훔쳐입구, 단단히 무장을 하고

남탕에 잠입. 표까지 끊고, 남탕 탈의실 문을 여는 순간이어찌!!


" 어어~ 너 왜 남탕에 들어오냐?"


울 옵빠여떠..망해떠...-_-+

그날 난 목욕탕 아좀마한테 욕만 딥따리 얻어머꾸 쫓겨나쏘..어흑~!!!

쫓겨나면서 아좀마가 하시는 말씀을 난 어렴풋이 들어찌.

" 내 목욕탕 20년을 넘게 하면서 여탕들어갈려던 사내는 마니 봐써도

남탕 들어가려는 지지배는 첨보내~~ 쯧쯧..나무관세음 보살...."


아!! 어린시절이여 남탕이여~ 늑대들의 물렁이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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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글....태클금지....

곧 누군가 여탕 체험기를 올리겠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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