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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빌미로 개인정보를 유출?

@*@이럴수가 |2007.01.31 13:40
조회 132 |추천 0

 얼마전에 포토샾을 사이버강좌로 들으려고 국내 사이버 교육 사이트중에 꽤 큰데라고 하던데...아는 사람이 샘플 강좌 한번 들어보고 결정 하라하더군요.

 ㅂ.com이란곳에 들어갔습니다. 샘플강좌 듣고 괜챦길래 회원가입을 하기위해 실명 인증을 하려하는데...

 이게 왠일인가요. 벌써 저도 모르는 아이디로 2003년 4월 회원가입이 되어있다는 황당한 문구...

보통 인터넷 사이트에 회원 가입할때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아이디는 몇개로 한정되어있지않습니까? 그런데 제가 전혀 사용하지 않는 생소한 아이디였고 비밀번호 문의를 위한 이메일 주소를 등록하는데 제가 가진 메일 다섯개 주소 모두 입력해도 가입당시의 이메일 주소와 일치하지않는다는 겁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하도 오래전에 제가 가입해서 기억을 못하나 했죠.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2003년 4월당시 그싸이트에 가입을 했을리가 없는데 하는것이었죠. 어쨋든 저는 그 사이트의 책임자란 사람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래도 그 싸이트의 책임자는 성실하게 답변에 응해주더군요. 제가 태평양 빅 파이브란 곳에서 단체 수강생으로 가입이 되었다는 거예요. 전 처음 듣는 단체더군요.

 그게 뭘까요? 태평양 빅 파이브... ???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쁜 기억력이지만) 제가 2003년 4월 취업을 준비하면서 A라는 회사의 인재등록을 했던게 생각나더군요. A그룹사이트에 당장 들러가봤더니 제가 인재등록한 날짜와 ㅂ.com이란 곳에 가입한 날짜가 정확히 일치하는 겁니다.

 소름이 끼치더군요.

 저는 A그룸에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것도 두번씩이나...

아무 답변도 없습니다.완전 무시...

당시 절박한 심정으로 입사지원서를 등록했는데 그 심정을 이용하여 개인정보를 유출하다니...

 이런일이 제게도 있나 싶더군요.

 사실 사과 한마디라도 있다면 좀 덜 억울할텐데 무시까지 당하니 완전 열받습니다.

그것도 대기업이라 믿고 등록한건데...

 

 답답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잘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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